오는 4월 제22대 총선을 뛰는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갑 당협위원장(변호사)은 23일 " 상왕정치는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칭하는 또 다른 단어가 됐다"고 힐난했다.그는 23일 논평을 통해 "총선을 80여일 앞두고 세종시 정치권에서 웃지 못할 촌극이 벌어지고 있다"고 핏대를 세웠다. '세종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이강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이 돌연 지역구를 '세종갑'으로 변경한 것을 비판한 것이다. 중앙당으로부터 출마 지역 변경 요청을 받았다는 사실을 계룡일보를 통해 알려지자 민주당 공보국은 이를 공식 부인하는 촌극이 빚어
이강진 전 한국철도공사 상임감사가 오는 4월 제22대 총선에 세종갑으로 출마키로 했다. 애초 세종을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권유로 세종갑 출마를 결정했다.민주당 공보국은 전날인 21일 언론의 보도를 '오보'라는 입장을 냈다. 이 전 감사는 "나는 당에서 통보를 받은 것이 맞다"며 공보국의 주장을 일축했다.이 전 감사는 22일 중으로 세종을 예비후보를 사퇴하고 세종갑 예비후보 등록은 시간을 두고 할 계획이다. 선거사무실 등도 현재 고운동 사무실을 쓸 예정이다. 이 전 감사는 세종갑 예비후보로 등록한 인사들과
오영우 전 문화관광체육부 차관과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전략 공천 여부가 대전 정치권의 핫이슈로 떠오른다.오 전 차관은 문재인 정부에서 기조실장, 제1차관, 제2차관 등 요직을 맡은 대표적 문화체육통이다. 서대전고를 나와 서울대, 행시 회다. 그가 노리는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6선, 전 국회의장)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대전 서구갑이다. 오 전 차관은 인재영입과 전략공천을 원한다. 예비후보들과 경합을 하면 늦게 출장 결심을 해서 이길 수 없다는 점 때문이다. 오 전 차관은 지역과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김건희 리스크' 대응 방안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충돌 양상에 충청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다. 22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여당 주류 의원들이 한 위원장 사퇴를 요구했고, 한 위원장은 사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여권 고위 관계자는 "SBS에 이관섭 대통령실장이 21일 한 위원장에게 직접 사퇴하라는 윤 대통령의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김경율 비상대책위원 '자객공천'을 한 위원장 개인 정치용 '사천'이라며 사퇴를 요구했다고 채널A는 보도했다.대
계룡일보가 20일 단독 보도한 이강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예비후보(전 세종시 정무부시장)가 '세종갑'으로 이동한다는 보도를 놓고 세종 정가가 발칵 뒤집혔다.민주당 중앙당은 21일 '오보'라고 밝혔다. 중앙당 공보국은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특정 후보에게 세종갑 선거구 출마를 통보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중앙당은 특정 후보에게 지역구를 옮길 것을 요청한 바 없고, 그럴 계획도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이 예비후보는 민주당 세종을에 예비후보로 등록 선거 운동을 해왔다. 돌연 출마 선택지 변경은 중앙당의 요청
'안희정계 킬러'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신용우 세종을 출마예정자가 결국 예비후보 적격 후보 검증을 통과하지 못했다. 부적격이 아니라 유보로, 그는 20일 마감된 지역구 공천 신청을 하지 못했다. 사실상 민주당 소속으로 제22대 총선 출마가 불가해졌다. 이유는 알 길이 없다. 바로 공천관리위원회로 심사가 넘어간다는 설명만이 있었다.신 예정자는 예비후보라는 이름을 단 점퍼를 입을 수 없었다. 지난 17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중앙당에 적격심사 신청을 한 지 한 달이 넘도록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후보 검증을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몫'으로 알려진 세종갑의 새로운 주인은 그의 보좌진 출신인 '이강진'이었다.제 21대 총선에선 자신의 사람이 아닌 '친문'인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추한 것으로 알려진 홍성국 의원(세종갑)을 전략 공천했다.그간 세평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홍 의원과 당내 경선을 통해 당시 이강진 후보를 제친 강준현 의원(세종을) 그다지 높은 수준의 공감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22년 세종시장 선거에서 패하자, 이 전 대표는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고 한다.오는 4월 치러지는 22대 총선 공천 구도는
이강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예비후보가 세종갑으로 지역을 옮긴다.홍성국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전략지역이 된 세종갑에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의 출마설이 그간 유력하게 퍼졌다. 그러나 지난주부터 이 총장이 움직임과 언급이 뜸하자, 지역 정치권은 친노계의 좌장인 이해찬 전 대표가 사는 전동면 쪽을 주시하기 시작했다.이 전 총장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의 지역구인 성남 분당갑의 대항마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이 전 대표는 1월 두 번 째 주에 베트남 가족 여행을 다녀온 뒤 이강진 예비후보를 불러 세종갑으로 이동하는 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
인재영입으로 되레 곤욕을 치르는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은 외롭다. 반대로 어려울 때 당을 지켰다던 토박이들은 괴롭다고 했다.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에 해당한다. 민주당의 경우, 대전시장을 역임한 허태정 예비후보(대전 유성을)가 최근 인재영입으로 민주당에 들어온 '인재 6호'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에 유성을 지역구를 내줄 위기에 처했다.인재영입 후 황 연구원은 여러 방송에서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이곳은 5선 중진 이상민 의원이 민주당을 나와 국민의힘으로 입당해 전략지역으로 확정된 선거구다. 허 전 시장 측은
설날 특사를 손꼽아 기다리는 권선택 전 대전시장.권 전 시장은 '제주 구상'을 마치고 여러 채널을 통해 정부의 특사 시기와 범위를 파악하고 있다. 명예 회복을 위해 사면과 복권을 받아 4월 총선에 나가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이러던 차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이 업무를 담당하는 법무부 차관에 충남 공주 출신인 심우정(53, 연수원 26기)전 대검찰청 차장이 19일 자로 근무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심 차관은 심대평 전 충남지사의 장남이고, 동아연필 김학재 대표의 매제이다. 심 지사는 권 전 시장의 대전고 선배이고, 한때 자유선진당을 같이
지난해 말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임식 당시 기재부 청사에 '3관왕' 등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건 기재부 공무원이 선관위로부터 제재를 받았다.19일 세종시선관위에 따르면 한겨례신문이 지난해 12월 29일 자 보도를 통해 기재부 해당 공무원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취지의 기사를 확인하고 기재부 운영지원과 관계자 여러 명을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문제가 된 것은 지난해 12월 28일 정부 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이임식에는 선수 번호 3번의 '달성FC' 유니폼을 입은 추 의원의 합성사진 현수막이 걸렸다
'백종원 쟁탈전'이 치열하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정치권에서 항상 탐내는 인재 중 최고의 수재로 꼽힌다. 충남 예산 출신에 서울고, 연세대, 육군 장교 출신이다. 군 문제가 클리어 하다는 게 큰 장점이다. 85학번이지만 86그룹 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다. 다둥이 아빠(세자녀)라는 것도 큰 장점이다. 부인 소유진 배우에게도 큰 리스크가 없다. 두 사람 모두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투박한 충청도 사투리에 '골목식당'을 평정한 백 대표는 그 범위를 이제는 동남아, 유럽 일대로 넓히며 'K-푸드 대통령'이란 별칭까지 얻고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오는 4월 제22대 총선과 거리두기에 나섰다.안 전 지사는 지난해 연말 이후 두 차례에 걸쳐 팬클럽 모임과 필리핀 해외 봉사 활동을 펼치자 언론들이 그를 주목하고 했다.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이 4월 총선에서 세종갑 출마 보도가 나오며 '좌광재 우희정'이라는 말이 다시 회자 되자 적지 않은 부담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설 특사가 눈앞이지만 안 전 지사 측은 기대를 하지 않고 있다.그의 최측근이었던 문상철 전 보좌관과 신용우 전 비서가 '몰락의 시간' 책자 발간과 세종을 선거구에서 총선 출마를 준비하면서 성폭력죄
대통령실이 설날 특별사면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충청지역의 최대어로 평가받는 권선택 전 대전시장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권 전 시장은 현재 무소속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전시장이 됐지만 당선무효형 이후 소속 정당을 갖지 못했다. 설날 사면이 단행되면 지난해 광복절 특사 이후 6개월 만의 일이다. 대통령실은 지난해 연말이나 새해 대통령 특사는 준비 기간 부족 등을 이유로 실시하지 않았다.4월 총선을 앞둔 미묘한 시점에 특사 가능성에 정치권은 '용산'과 '과천'을 주목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20년 21대 총선을 3개월여
여시재의 핵심 멤버인 '이광재-이종인 라인'이 세종갑으로 올지에 관심이 쏠린다.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이 4월 총선의 선택지로 서울 종로를 포기하고 당의 결정을 따르겠다는 선언이 나오면서 유력 지역구 중 하나로 세종갑을 꼽았다. 노무현 정신과 친노 재결집을 통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이다. 이 전 총장은 3선 국회의원에 강원지사, 국회 사무총장(장관급)을 지내며 몸집을 차기 대선주자로 키워나가는 모양새다.강원대망론자로 불리는 이 전 총장에게 세종을 아직 낯설다. 가장 믿을 만한 인사로는 단연
세종갑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혹여 생길 전략지역 선거구 때문이다. 현재 이곳에선 류제화 세종갑 당협위원장, 성선제 국제변호사, 송동섭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 세종시위원이 뛰고 있다. 염려의 시작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이 4월 총선의 선택지로 서울 종로를 포기하고 당의 결정을 따르겠다는 선언이 나오면서다. 유력 지역구 중 하나가 세종갑이다. 노무현 정신과 친노 재결집을 통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이다. 이 전 총장은 3선 국회의원에 강원지사, 국회 사무총장(장관급)을
3선 이상 현역 의원이 동일 지역구에 출마할 경우엔 최대 35%를 감산하기로 하자 충청 다선 중진 의원들에 비상이 걸렸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총선 공천 심사에서 권역별 하위 10% 현역 의원 7명은 공천에서 배제(컷오프)하고, 하위 10~30%에 해당하는 18명은 20%를 감산해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3선 이상 현역 의원이 동일 지역구에 출마할 경우엔 최대 35%를 감산하기로 했다.험지로 분류되는 서울·인천·경기·전북(1권역), 대전·충북·충남(2권역), 서울 송파구·강원·부산·울산·경남(3권역), 당세가 강한 서울 강남구·
최충규 대덕구청장의 자녀 결혼에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유는 4월 총선 출마설이 마구잡이로 쏟아지고 있어서다. 정 사장의 국회의원 시절 최 청장은 지역 보좌관을 역임한 최측근이다. 지난 13일 대전의 한 호텔에서 치러진 결혼식장은 정 사장을 제외한 수많은 정치인과 총선 출마 예정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 참석 정치인은 "최근 결혼식 중에서 가장 큰 줄을 봤다"고 말할 정도다그럼에도 '정용기의 귀환'은 눈 앞에 다가왔다는 게 대체적 관측이다. 대덕구의 한 의원은 "의원님(정 사장)과 통화는 자주
오는 4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각 언론이 쏟아지는 예비후보들의 보도 기준을 놓고 고심 중이다. 기준틀을 만들자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뉴시스는 예비후보 단계의 기사를 게재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했고, 계룡일보는 가급적 정치 신인이 대다수인 예비후보들의 활동과 동정을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이다.현재 전국의 예비후보들은 각 선거구마다 4명에서 1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세종의 한 예비후보는 주니어급 기자 출신을 영입해 600자 내외와 2장 이내의 내용이 담긴 보도자료를 생산한다.워낙 많은 자료가 쏟아지다 보니 모든 후보가 보내오는
제22대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더불어민주당 신용우 출마자(세종을)가 특별한 이유 없이 검증을 미루고 있는 행태에 대해 직격했다.신 출마자는 17일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입장발표를 통해 안희정 성폭력 사건 처리 과정에서 진실을 이야기하며 피해자 측 증인으로 증언한 이후 안희정 사단의 인사들이 당내의 요직에서 이를 방해하고 있다는 것을 강하게 의심하며 반대로 안희정 전 지사의 권력에 줄을 선 후보들은 2차 가해 등 여러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후보자 검증에 적격 판정받은 사례를 지적할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당에 정말 권력형 성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