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원장 권계철)은 26일 오후 본관 4층 도담홀에서 '세종특별자치시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 개소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 2021년 4월부터 2024년 2월 1일까지 지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운영했으며 2024년 2월 5일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역할의 폭이 넓어졌다.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아동학대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피해 아동에 대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관내 전담의료기관의 구심점 역할이 가능해야 지정된다.세종충남대병원은 아동학대 사례
건양대병원은 이달 23일 수영장 건립 현장에서 ‘상량식 및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골조공사를 완성하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상량식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와 이상목 이사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건양대병원 실내 수영장 건립공사는 지하 1층, 연면적 484평 규모로, 지난해 11월 착공하여 약 6개월 동안 무사히 골조를 완성시켰다.길이 25m 5개 레인의 성인풀과 함께 폭 4m에 길이 8m, 수심 70cm
건양대병원이 오는 5월 8일 오후 2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여성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대전 서구와 관내 대학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강좌로, 세계 난소암의 날(5.8)을 맞아 여성암 다학제 진료팀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강좌는 △자궁내막암의 진단 및 치료(산부인과 김철중) △난소암의 치료(산부인과 김태현) △하지 림프부종 관리(김혜지 물리치료사) 순으로 진행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건양대병원 산부인과 김철중 교수는 “자궁암, 난소암 등의 여성암은 초기에 진
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 교육인재개발실 임상간호교육훈련팀 한성민 간호사가 최근 제49회 병원간호사회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에서 미래선도간호사상을 받았다. 한성민 간호사는 바이오헬스케어 아이디어 확장을 위한 소통 창구인 'CNUH MakerNurse'를 통해 간호사들이 자유롭게 헬스케어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문화 확산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수행해왔다. 또한 2023년 경력간호사 스트레스 관리 및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CNUH TOUR 추억더하기' 개발을 통해 경력간호사들의 지속가능한 근무환경 마련에 기
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 진료지원실 영양팀 강하이 팀장이 최근 대한병원협회 제65차 정기총회에서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하여 국민보건향상과 의료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강하이 팀장은 충남대병원에서 20년간 임상영양사로 근무하면서 입원환자의 건강회복을 위한 급식과 맞춤형 임상영양서비스에 힘써왔다.특히, 생애주기별 영양관리, ESG 급식경영, 암환자 맞춤형 영양교육, 영양불량 환자의 영양지원 등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서 국민의 영양 및 식생활 개선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강하
세종충남대병원(원장 권계철)은 지역 필수의료 진료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 의료진 7명을 영입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새로 영입된 7명의 전문의는 윤영미 교수, 유하니 교수, 김지원 교수(이상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김지원 교수, 한승철 교수(이상 이비인후과), 고명현 교수(외과), 현석환 전임의(산부인과) 등이다.세종충남대병원은 소아청소년 인구 비율이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세종시 특성을 감안해 신생아와 소아응급중환자, 신생아중환자를 전담할 의료진을 강화했다.소아청소년과 윤영미 교수는 신생아와 미숙아 호흡곤란증후군
"최근 의료계 사태로 제대로 된 처치를 받을 수 없는 건 아닌지 큰 걱정을 했는데 정상 진료를 유지하는 세종충남대병원 덕분에 제 남편이 일상에 복귀해 잘 지내고 있습니다."세종충남대병원은 급성심근경색으로 내원해 심장 스텐트 삽입 시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 중인 A 씨(57·세종시 도담동)와 B 씨(53·여) 부부로부터 발전후원금 30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15일 밝혔다. A 씨는 휴일인 지난 3월 17일 오전 7시께 갑자기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져 119구급대를 통해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로 긴급 이송됐다.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코로나 19로부터 벗어나,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으면서 입 냄새 치료를 위해 치과에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위와 식도의 역류질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의 의한 위염, 위궤양, 위암 등의 내과적 질환도 원인이 됩니다.위산과 함께 음식물이 역류하면 입 냄새를 유발하고, 이로 인해 구강 내 세균이 증식하면 냄새가 악화 됩니다.소화기 질환에 의해 입 냄새가 난다면 과식· 폭식·기름진 음식 섭취를 자제하고 음식물이 소화되기 전에 눕는 행동을 피하며, 병원에서 원인 질환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음식을 덜 씹
충남대병원 신경외과 감마나이프센터(센터장 김선환, 신경외과 교수)는 "지난 8일 중부권 최초 감마나이프 수술 2000례 달성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행사에는 조강희 병원장과 윤석화 진료부원장, 감마나이프센터 김선환 센터장, 신경외과 최승원 과장 등 병원 경영진과 직원들이 참석해 감마나이프 수술 2000례 달성을 축하하고,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감마나이프 수술은 두피나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방사선의 일종인 감마선을 병소에 집중시켜 치료하는 방사선 수술이다. 정상 세포를
최근 경남 창원에서 태어난 생후 3개월 여아가 서혜부 탈장으로 야간 응급수술이 필요한 상황에서 수술할 병원이 없어 전전긍긍하다가, 수소문 끝에 대전에 있는 건양대병원까지 이동해 수술을 받고 지난 6일 무사히 퇴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이 아이의 부모는 서혜부가 불룩하게 부어오른 것을 발견하고 인근 종합병원을 찾았다. 복벽 내부에 생긴 구멍으로 장기 일부가 탈출한 상태라는 설명과 함께, 장기의 혈류 장애로 괴사가 발생해 응급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수술을 담당할 소아외과 전문의가 없어, 타 병원으로 급히 전원이
"스트레스나 우울, 불안 등과 관련한 정신건강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처해 정신건강 고위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 갑니다."세종충남대병원(원장 권계철)은 "4월 5일(금) 본관 1층 정문 앞 택시 승강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마음 안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정훈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찾아가는 심리지원사업(마음안심버스)으로 지역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 검진 도구를 활용한 정신건강 선
충남대병원 병원학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와 충남대전권역희귀질환전문기관이 5월 '제 9회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2024 그림한마당'을 연다.이번 그림한마당은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암, 희귀질환 아이들의 심신 치유와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 가족 간의 사랑을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열린다. 충남대병원에서 진료받는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증·희귀질환으로 직접 그리기 어려운 어린이들도 가족과 함께 손도장, 발도장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하여 제출할 수 있다. 작품 규격은 8절이며,
원추각막 초기 상태인 원추각막의증을 치료하는 대전우리안과 민병무 원장의 새로운 수술법이 세계 안과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원추각막(kertaconus,KC)은 각막 부분의 돌출(+50 디옵터 이상)로 심한 빛 번짐과 중증의 각막 건조를 일으키며, 교정시력이 0.5 이하인 경우를 말한다.민 원장은 6일 계룡일보와 인터뷰에서 "원추각막은 인구 10만 명 당 50~230명의 빈도로 발생하며, 초기 진단을 받았을 때 치료 결과는 좋다"고 밝혔다.초기 원추각막의 대표적인 진단명은 원추각막의증(KCS)이다. 원추각막의증은 부분각막 돌출이 +4
건양대병원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혈액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전 서구와 관내 대학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보건의 날(4월 7일)’을 기념해 마련했다.이날 강좌는 △혈액질환 및 혈액암(혈액종양내과 박석영 교수) △림프종 치료(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 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질의 및 응답시간도 마련됐다.건양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는 “혈액암은 별 증상 없이 지내다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며
“한국에서 안과 수술을 받기로 한 것은 매우 현명한 선택 이었습니다”건양대병원에서 양안 백내장 수술을 받은 인도네시아(印尼) 환자가 수술을 무사히 마친 후 한국 의료수준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인도네시아의 57세 남성 사무엘 파울 씨는 백내장으로 시야가 점점 뿌옇게 되어 일상생활이 많이 불편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해 보았지만, 치료가 어려운 경우로 불편한 채로 지내야 한다고 이야기를 들었다.건양대병원 의료진이 2023년 7월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를 방문해 의료 봉사를 실시했
양승빈 대전안경사회장은 "3월 15일 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서구을) 과 조승래 의원(유성갑)과 함께 어르신 시력 보정용 안경 국가 지원책에 대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양 회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두 의원께서 많은 관심을 보여 주셨으며 힘을 보태주시기로 약속도 해주셨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오주영 기자
치아 교정이라면 주로 청소년기에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대에는 점차 성인들의 교정 증례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이유는 청소년기 시절 부정교합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거나 성인이 되고 미(美)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혹은 어릴 때부터 콤플렉스였던 치아를 금전적 시간적 여유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성인들의 교정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그렇다면 치아교정을 시작하기 전 주의해야 할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1) 병원선택성인교정은 단순히 단기간에 끝나는 치료가 아니라 장기간의 중요한 치료인 만큼 병원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종종 무
건양대병원이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갖고 노·사 협력으로 모두가 행복한 안전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지난 19일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선포식은 노·사 간 상생 협력과 안전 최우선을 목적으로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 정영준 보건의료노조 지부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병원은 선포식을 통해 병원 이용객과 교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ZERO 중대 재해’를 목표로 안전 및 보건환경 조성을 위한 6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제시된 경영방침은 △안전한 근로환경
21일 오후 1시, 대전 건양대병원 로비에서 하모니카 앙상블의 연주가 울려 퍼졌다. 소리를 따라간 끝에 마주친 것은 ‘아이빅원 하모니카 앙상블’과 올해로 97세를 맞은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겸 명예총장 부부의 합주 무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건양대병원 로비에서 개최되는 ‘환우를 위한 힐링 음악회’에 김 명예총장과 부인 김영이 여사가 직접 봉사 연주자로 나선 것이다. 음악회에 참석한 환우들은 힘든 투병 생활을 잠시 잊고 감미로운 시간을 보냈다.김 명예총장은 “연주는커녕 악보도 못 보던 제가 하모니카 등 다양한 연주를 할 수
충남대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위탁운영, 센터장 오응석)는 22일 실종 치매환자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VR 가상현실 체험 콘텐츠 '나 여기 있어요'를 치매안심센터 및 관내 유관기관에 보급했다.VR 콘텐츠 '나 여기 있어요'는 실종 치매환자를 만났을 때 대처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치매 환자의 행동과 심리 이해를 위한 ▲치매환자 증상 찾기 ▲가족에게 연락하기 위한 확인사항(배회 인식표 찾기) ▲치매환자와 대화하는 방법 등 약 15분가량으로 구성됐다. 대전시 5개구 치매안심센터에서 VR 체험기기를 통한 체험학습이 가능하도록 VR 체험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