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촌지도자연합회는 29일 시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회원 및 관내 농업기관 단체장 등 7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신임 회장 취임식과 연시총회를 열었다. 제 27대 신임 김종권 연합회장(66‧논산시 노성면)은 취임사를 통해 “논산시에서 역동적으로 활동하는 핵심 주체로서 농업, 농촌, 농업인의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회장은 이어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회원의 역량 강화 교육 확대 및 청년농업인 멘토, 인구소멸 대응, 탄소중립 실천 등의 활동을 강화하고, 농업 관련 기관과 관내
논산시는 2024년 군(軍) 소음 피해 보상금 신청을 2월 1일부터 29일까지 1개월간 접수한다. 피해 보상금 신청 대상은 육군항공학교 비행장 작전 반경에 들어 있는 논산시 광석면과 노성면 일부 지역으로, 소음 대책지역 여부는 군 소음 포털(mnoise.mind.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신청 자격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상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실 거주자로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3년 12월 31일 사이에 대상 지역에 거주했으나 지난해 보상금을 신청하지 않은
논산시는 정신건강 문제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보건소 1층에 ‘마음숲’이라는 힐링 공간을 26일 개설했다. 마음숲은 눈물체험공간, 애도공간, 상담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살유족원스톱서비스 거점센터도 함께 운영된다.마음숲은 시민들이 힘든 시기에 상담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눈물을 흘리면서 감정을 해소하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눈물꽃’, 자살유족이 그리운 이를 추억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추억나무’, 우울검사와 스트레스검사를 통해 전문가들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행복나무’로 구성되어 있다. 눈물체험공간은 예약
논산파랑새합창단은 25일 논산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베풀었다. ‘꿈을 그리고 희망을 키우고 사랑을 노래하다’ 주제로 열린 이날 연주회서는 ‘내일을 향해’(이해림 곡), ‘꿈을 향해’(김유진 곡) 등의 합창곡 12곡과 클래식기타와 하모니카 앙상블, 마림바연주와의 협연 등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을 선사했다. 특히, 이 합창단은 아동권리 홍보송인 ‘우리는 모두 소중해’ 곡을 통해 아동의 권리와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 눈길을 끌었다. 논산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제작한 이 곡은 아동권리 홍보송으로 논산시의 아
4년째 논산시에 거액의 성금을 기부한 익명의 기부천사가 있어 지역사회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논산시에 따르면 A씨라는 이름만 밝힌 익명의 독지가가 이달 2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억 8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논산시에 성금을 기탁해 온 A씨가 올해까지 4년간 기탁한 성금 총액은 10억 3,100여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A씨는 기부 관련 메시지를 통해 “이 기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를 키우는 분들께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며 “특히, 아내의 고향인 논
잠깐 열어놓은 창문으로 날아간 앵무새가 좋은 사람들을 만난 덕에 주인은 물론 짝과도 극적으로 재회,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영희’라는 이름의 김영은 씨(논산시 화지동) 소유 두 살짜리 앵무새-. 영희는 겨울비가 장맛비처럼 내리던 지난 19일(금요일) 오후 1시쯤 주인 김 씨가 잠시 방 안 환기를 위해 열어 놓은 창문을 통해 집 밖으로 나가 인근 화지동 상가 안으로 날아들었다.이날 저녁 무렵 화지동상가로부터 논산시 동물보호센터에 ‘상가 안으로 앵무새가 날아들어 왔다’는 전화가 걸려 왔다.이에 이 센터 소속 동물구조원이
논산시가 도시재생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관내 화지동 해월마을 ‘뜻뜻해월’ 축제가 큰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다. 시에 따르면 이달 20일 베풀어진 이 행사는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추진한 축제로 ‘꼬치 구워 먹는 불멍 맛집’, ‘텐트 안 보드게임’, ‘초콜릿 만들기 체험’, ‘ESG 놀이터’,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주민과 방문객 등이 다 함께 참여, 즐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뜻뜻해월’ 축제는 24절기 중 가장 추운 대한을 해월마을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논산시는 결핵 감염 예방을 위해 이달 29일부터 3월 2일까지 관내 25개 마을 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가 이동검진 차량과 이동형 엑스레이장비를 동원, 논산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 내용은 흉부X-선 촬영과 이상소견이 있을 시 객담검사 등이 실시된다. 결핵은 꾸준한 항 결핵제 복용으로 완치할 수 있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이의 예방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시는 고령층, 발병 위험군, 전파 가능성이 높은 집단 등을 우선적으로 결핵 검진을
새해 들어 논산시 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성동면 온정바이러스’(회장 김경자)는 24일, 논산시 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자원봉사 단체로 지난 2022년 1월 출범한 ‘성동면 온정바이러스’는 면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특히 해마다 연말 자선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해 온 이 단체는 2023년 연말 바자회 수익금 중 일부를 이번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논산시 관내 철강 제조업체인 세움스틸(대표 김중윤)도 같은 날 1,000만 원의 장학
논산시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23일 충남 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은 신용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시가 보증금을 출연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지급보증을 통해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 협약에 따라 시는 17억 6,500만 원을 출연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이에 상응하는 211억 8,000만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특례보증 신청 대상은 관내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지원액은 최대 5,000만 원, 보증 기
논산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스마트서비스 구축을 위해 추진할 중장기 로드맵, 이른 바 ‘스마트도시계획’이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이 났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와 논산시 등에 따르면 스마트도시법 상 지방자치단체는 스마트 도시건설 사업 추진에 앞서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 국토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시는 도시 문제 해결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지난 2022년 스마트도시 비전, 목표, 추진전략, 스마트서비스 등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 2023년 하반기 이 계획을 완료한 데 이어 같은 해 11월
논산시 2024년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이 23일 노블레스컨벤션 웨딩홀에서 백성현 논산시장, 서원 논산시의장, 오인환 도의원 및 시의원, 기관 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풀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임 기간 의용소방대의 활성화 및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7명의 대장(△연무남대 정형선 △연무여대 김명자 △노성호암전담대 이두행 △부적전담대 이재선 △연산남성대 서현필 △광석전담대 박영근 △광석여대 임갑규)에게 각각 공로패가 수여됐다.또한 신임 7명의 대장(△연무남대 고상용 △연무여대 박재숙 △노성호암전담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22일 논산시 ‘상상이상 복합문화센터’ 조성 현장을 살피고 관련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고 차관은 이날 시설 조성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이 센터가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논산시 청년 네트워크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고, 이 시설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목소리를 내고 이 목소리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고 차관은 이와 함께 “작은도시·농촌의 생활편의·문화·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을 방문
논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2024 설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전’을 마련한다. 이번 홍보전에서는 논산시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설향딸기(1.6kg), 돼지고기(1.5kg), 햇곶감(30과), 프리미엄 전통주(우렁이쌀 청주2병, 여유소주1병)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3만 포인트에 구입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이들 상품은 논산시가 자신을 갖고 추천하는 고품질 상품으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시는 특히 이달 24일 유동 인구가 많은 대전 유성구 대정동 파머스 마켓(일명 로컬푸드)에서 홍보전을 개최,
논산시는 19일 시 농업기술센터 상황실에서 농업인단체 임원 및 임직원 등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계 임대사업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를 열고 올해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 방안 및 구입 계획 등을 심의했다. 심의위는 이날 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관내 농업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요가 높은 농기계를 새로 구입하고, 노후 농기계를 교체키로 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침에 따라 밭작물에 적합한 농기계 26종 43대(소요 예산 4억 5,000만 원)를 구입키로 했다. 특히 원거리 지역 농
설 명절 앞두고 논산시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 물품이 답지하고 있다. 논산청년농부영농조합법인(회장 윤현수)은 18일 방울토마토 325kg(162만 원 상당)을, 축구동호회인 81FC(회장 조창욱)도 같은 날 연탄 2,000 장(170만 원 상당)을 논산시에 각각 기탁했다.윤수현 회장과 조창욱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사)한국양곡가공협회논산시지부(회장 윤종섭)에서도 지난 17일 백미(10kg) 120포(300만 원 상당)를 논산시에 기탁했다. 논산 관내 37개
논산시 성동면 ‘또로롱 딸기농장’이 지역 특산품인 딸기를 직접 수확하고 맛볼 수 있는 ‘딸기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인기를 끌고 있다.300여 평이 넘는 이 농장은 지난 2023년 2월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GAP)을 받은 데 이어 같은 해 9월 고향사랑 기부 업체로 선정됐으며 딸기 수확기를 맞은 지난해 11월부터 딸기체험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키즈 카페와 케이크·퐁듀·모찌 등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일반예약을 통한 체험권 구입 시 2인 기준 가격이 4만 원이지만
아동친화도시 논산시는 18일 시 상황실에서 어린이 과학체험 공간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를 열었다. 보고회는 백성현 논산시장,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이정석교육장, 건양대 군사학과 이종호 교수, 유진도시건축연구소 장철순 스마트지역도시연구본부장 등 행정·교육·국방 분야의 전문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시에 따르면 관내 부적면 딸기향테마파크 힐링생태체험관 내에 들어설 어린이 과학체험 공간에는 국방과학기술을 활용한 육·해·공군의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할 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야외에는 국방산업도시인 논산의 특색을
논산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17일 논산딸기축제 제1차 운영협의회 열고 이 축제 개최 일정 등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일정과 장소, 추진방향, 실무업무 등의 논의에 이어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2024년 논산딸기축제는 ‘논산딸기와 사랑에 빠지다’를 주제로 오는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논산시민공원과 시민운동장 등지에서 펼치기로 했다. 재단은 이번 축제를 고품격 문화관광축제, 시민참여축제, 도시정체성축제, 친환경축
논산시는 최근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계속사업)에 재선정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역량 개발과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이 사업에 재선정되어 국비 1억 500만 원을 확보했다.시는 총 사업비 2억 1,000만 원을 들여 관내 7개 장애인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학습 11개 과정, 취업 연계 4개 과정, 네트워크 구축, 인력양성 과정,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