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농업기계임대사업심의위 열고 2024년 운영 계획 의결

 

논산시는 19일 시 농업기술센터 상황실에서 농업인단체 임원 및 임직원 등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계 임대사업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를 열고 올해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 방안 및 구입 계획 등을 심의했다.

심의위는 이날 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관내 농업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요가 높은 농기계를 새로 구입하고, 노후 농기계를 교체키로 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침에 따라 밭작물에 적합한 농기계 2643(소요 예산 45,000만 원)를 구입키로 했다.

특히 원거리 지역 농업인의 편의 제공 및 영농 지원 등을 위해 지난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분소를 2곳 신설한 데 이어, 올해에도 양촌지역에 1곳을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환경 개선을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영농부산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잔가지 파쇄기와 넝쿨식물 파쇄기 등을 새로 구입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농가의 일손 부족과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기계 수요조사를 꾸준히 실시하는 등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짓도록 적극적인 노력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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