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면 딸기향테마파크 힐링생태체험관 내 조성 계획

 

아동친화도시 논산시는 18일 시 상황실에서 어린이 과학체험 공간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를 열었다.

보고회는 백성현 논산시장,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이정석교육장, 건양대 군사학과 이종호 교수, 유진도시건축연구소 장철순 스마트지역도시연구본부장 등 행정·교육·국방 분야의 전문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관내 부적면 딸기향테마파크 힐링생태체험관 내에 들어설 어린이 과학체험 공간에는 국방과학기술을 활용한 육··공군의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할 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야외에는 국방산업도시인 논산의 특색을 살린 천체관측소도 설치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이호선(논산 내동초 3학년) 아동은 별을 보려면 다른 곳에 가야 하는데 논산에도 천문관측소가 생긴다니 너무 행복하다고 기뻐했다.

백성현 시장은 "국방을 테마로 한 어린이 과학체험 공간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을 마련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논산시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핵심 기술을 종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미래인재 양성과정도 운영 중에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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