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촘촘한 결핵예방관리 위해 찾아가는 결핵검진 실시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는 결핵 감염 예방을 위해 이달 29일부터 32일까지 관내 25개 마을 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가 이동검진 차량과 이동형 엑스레이장비를 동원, 논산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 내용은 흉부X-선 촬영과 이상소견이 있을 시 객담검사 등이 실시된다.

결핵은 꾸준한 항 결핵제 복용으로 완치할 수 있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이의 예방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시는 고령층, 발병 위험군, 전파 가능성이 높은 집단 등을 우선적으로 결핵 검진을 받도록 하고, 결핵환자의 특성에 맞는 관리를 통해 치료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특히, 65세 이상인 어르신들은 2주 이상 기침,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을 때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해마다 1회 정기적 결핵 검진과 평소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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