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논산아트센터 소공연장서 ‘아름다운 음악 향연’ 선사
논산파랑새합창단은 25일 논산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베풀었다.
‘꿈을 그리고 희망을 키우고 사랑을 노래하다’ 주제로 열린 이날 연주회서는 ‘내일을 향해’(이해림 곡), ‘꿈을 향해’(김유진 곡) 등의 합창곡 12곡과 클래식기타와 하모니카 앙상블, 마림바연주와의 협연 등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을 선사했다.
특히, 이 합창단은 아동권리 홍보송인 ‘우리는 모두 소중해’ 곡을 통해 아동의 권리와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 눈길을 끌었다. 논산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제작한 이 곡은 아동권리 홍보송으로 논산시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지난 2017년 8월 관내 3개 양육시설 아동 24명으로 창단한 논산파랑새합창단은 매주 1회 이상 음악전문가의 지도를 받고 있으며 관내 다양한 행사와 축제에 참여, 아동권리와 아동친화도시 논산 홍보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권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