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종권 회장, ‘농촌지도자회 활성화에 앞장서겠다’ 약속
논산시 농촌지도자연합회는 29일 시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회원 및 관내 농업기관 단체장 등 7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신임 회장 취임식과 연시총회를 열었다.
제 27대 신임 김종권 연합회장(66‧논산시 노성면)은 취임사를 통해 “논산시에서 역동적으로 활동하는 핵심 주체로서 농업, 농촌, 농업인의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회장은 이어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회원의 역량 강화 교육 확대 및 청년농업인 멘토, 인구소멸 대응, 탄소중립 실천 등의 활동을 강화하고, 농업 관련 기관과 관내 학습단체들과 협력, 협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 취임식에 앞서 6년 임기를 마친 전임 이찬주 연합회장(제25~26대)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동고동락을 함께해 준 회원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한편 논산시 관내 15개 읍‧면‧동 850여 회원으로 조직돼 있는 시 농촌지도자회는 지역 농업을 선도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는 등 논산 농업의 핵심 주체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권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