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사랑 기부업체 ‘또로롱 딸기농장’, 이색체험 프로그램 운영 ‘인기↑’

 

논산시 성동면 또로롱 딸기농장이 지역 특산품인 딸기를 직접 수확하고 맛볼 수 있는 딸기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인기를 끌고 있다.

300여 평이 넘는 이 농장은 지난 20232월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GAP)을 받은 데 이어 같은 해 9월 고향사랑 기부 업체로 선정됐으며 딸기 수확기를 맞은 지난해 11월부터 딸기체험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키즈 카페와 케이크·퐁듀·모찌 등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일반예약을 통한 체험권 구입 시 2인 기준 가격이 4만 원이지만 논산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할 경우 2인 기준 3만 원에 구입할 수 있어 연인, 가족 단위 기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체험권은 단순한 답례품 제공이라는 차원을 넘어 기부자들을 논산시로 초청해 우리 시의 매력을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논산시의 차별화된 이색 체험 답례품이 우리 농촌을 활성화시키고 논산딸기의 우수성을 더욱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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