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3대 목표‧4대 추진전략 담은 ‘스마트도시계획’ 국토교통부 승인 획득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스마트서비스 구축을 위해 추진할 중장기 로드맵, 이른 바 스마트도시계획이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이 났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와 논산시 등에 따르면 스마트도시법 상 지방자치단체는 스마트 도시건설 사업 추진에 앞서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 국토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시는 도시 문제 해결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지난 2022년 스마트도시 비전, 목표, 추진전략, 스마트서비스 등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 2023년 하반기 이 계획을 완료한 데 이어 같은 해 11월 국토부에 이 계획의 승인을 요청했다.

이 계획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 행복한 스마트도시 논산을 비전으로 맞춤형 공간전략, 지방소멸위기 대응, 스마트도시 기반 마련과 함께 상생과 살기 좋음, 활력, 지속가능성이라는 4개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교통, 안전, 문화관광, 보건복지, 근로고용, 환경 등 6개 분야 25개 스마트서비스 제공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 스마트도시계획을 바탕으로 중앙부처의 국비 공모사업에 지원하거나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시장은 "국토부의 승인으로 스마트도시 건설의 청사진이 완성됐다"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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