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276억 투입, 올 6월 개관 목표…지하1층, 지상5층 9300㎡ 규모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22일 논산시 ‘상상이상 복합문화센터’ 조성 현장을 살피고 관련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고 차관은 이날 시설 조성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이 센터가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논산시 청년 네트워크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고, 이 시설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목소리를 내고 이 목소리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고 차관은 이와 함께 “작은도시·농촌의 생활편의·문화·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을 방문한 사람들이 지역에 정착하도록 유도하는 정책을 행정안전부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청소년·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은 무엇보다 안전이 보장되어야 하므로,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의 정주 여건과 문화 분야에 중요한 몫을 하게 될 ‘상상이상 복합문화센터’를 차관께서 관심을 갖고 살펴봐 주신 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논산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했다.
한편, 오는 6월 개관 예정인 이 센터(논산시 대학로 61)는 부지 3,376㎡에, 연건면적 9,300㎡ 규모로 총사업비 276억 원이 투입됐으며 어린이‧청소년도서관(2,3층), 장난감 도서관(4층), 다 함께 돌봄센터(4층), 공동육아 나눔터(4층), 청년 꽃 피움 광장(5층)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권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