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어르신 오토바이·자전거 운전자 및 보행자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경찰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홍보활동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전체 운전면허 소지자는 3.2% 증가한 반면 65세 이상 노령운전면허 소지자는 14.9% 증가했고, 전체 교통사고는 줄고 있으나 어르신 운전자 및 보행자 교통사망 사고는 늘고 있는 추세다.특히 관내(논산‧계룡)에서도 최근 도로 횡단 중, 자전거 운행 중, 또는 오토바이 운행 중 안전의식 결여 및 운
랜섬웨어(Ransomware)는 영어로 ‘몸값’을 의미하는 ‘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ware’를 합한 합성어로 컴퓨터 사용자의 파일을 ‘인질’로 잡고 금품을 요구한다는 데서 비롯된 명칭이다.랜섬웨어는 해커가 유포한 악성프로그램이 사용자의 컴퓨터에 설치되면 파일이 암호화 되고, 파일 암호 복구키(key) 제공을 조건으로 피해자에게 금품을 요구하는 사이버금융범죄의 일종이다.실제로 랜섬웨어에 감염되면 파일의 원상복구가 쉽지 않기 때문에 중요한 파일일수록 해커들의 금품요구를 들어줄 수밖에 없게 된다. 하지만 범인들
오늘 한 마을회관에 갔더니 어르신들이 둥굴게 모여 앉아 양손을 하늘 높이 치켜들어 원형을 만들고 좌우로 움직이며 끙끙대는 소리가 들리는 걸 보니 아마도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젊은 선생님이 가운데 앉아 한명씩 자세를 고쳐주며 농사철에 찌들고 힘든 어깨, 허리 근육을 풀어 주느라 정신이 없었다. 비닐하우스에서 딸기농사, 채소농사를 짓느라 허리가 굽은 아저씨도 오셨고 장날이면 시장에 나와 푸성귀를 팔고 있는 아주머니 얼굴도 보였다.어느 마을에 갔을 때는 노래교실 선생님이 찾아와 노래를 가르치신다. 스피커에서는 ‘야~야~야~,
나의 수업 삭정이 떼듯 고집스레 배운 교과서를 덮는다. 산중턱 자맥질하는 오열 바람으로 다스리고 거짓말처럼 내려왔다. 죄인이 아니면서 매를 부르던 시절 나이 들면 어른이 되겠지 매일 커가는 꿈으로 채웠다. 세월로 떠다니는 부끄러운 길목 목 놓아 부를 아버지의 무관심 가면을 쓰고 내가 아닌 자세로 돌아쳐 버리고 싶다.
사이버공간은 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오프라인 공간만큼이나 친숙한 또 하나의 세상이다. 지금 우리는 사이버공간에서 게임을 하고, 물건을 사고, 금융거래를 한다.어떤 이는 편지를 쓰기도 하고, 어떤 이는 블로그와 카페를 만들어 자신의 감정이나 소소한 일상에 대해 글을 쓰거나 사진을 찍어 올리기도 한다.이들은 자신이 가꾸고 있는 카페나 블로그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예쁜 말로 관심을 표해 주기를 바라기도 한다. 이들은 비록 사이버공간 저 너머 본적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지만 서로 사이버공간을 넘나들며 새로운 세상을
경찰‧검찰 개혁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둘 다 문제 있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많습니다. 그러면 저는 “맞는 말입니다. 다만, 사람보다 시스템이 더 큰 문제”라고 답변하곤 합니다. 검찰 측 인사들을 만나보면 열의 있고, 인간적인 면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때마다 “역시 문제는 시스템이구나”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는 액튼 경(영국)의 말을 저는 이렇게 바꿔보고 싶습니다. 절대 권력은 반드시 인간을 타락시킨다!(Absolute Power Corrupts People Absolutely!)우
“긴급신고 112입니다.”라는 신고 전화 응답에 우물 쭈물거리는 목소리의 앳된 남성이 도움을 청해 왔다.“제가 휴대전화로 모르는 여성과 영상통화를 하면서 중요 부위 등을 서로 보여주었는데, 그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돈을 요구하고 있어요.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신고를 받은 순간 신고자에게 즉각적인 도움을 주고 싶었지만 이미 일어난 사단이어서 신고자의 이야기만 들어 주고, 경찰관서에 공갈죄로 고소하라는 안내를 해 주었다. 하지만 이 같은 사례의 신고가 하루에도 몇 번씩 되풀이 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어서 안타깝다.전화사
1990년대 이후 인터넷이 보편화 되면서 이를 이용한 각종 사이버범죄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추세다. 이 중 가장 주목해야 할 범죄는 익명성과 비대면성을 특징으로 하는 인터넷사기, 다음으로 악성코드 감염으로 인해 재산상 피해를 입는 사이버 금융사기, 그리고 최근 들어 정치·사회적 불안과 함께 국내외적으로 이슈가 되는 가짜 뉴스와 사이버 명예훼손·모욕을 꼽을 수 있다.이 밖에도 해킹 범죄를 비롯해 다양한 유형의 범죄들이 사이버 공간을 위협하고 있지만 경찰은 인터넷사기, 사이버 금융사기, 사이버 명예훼손·모욕행위를 3대 사이버 반칙행위
초로와 같은 게 인생이고 인생은 유비무환이다 물질보다 명예를 존중하고 후회 없도록 살아야 되며 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모범답안은 있다는 걸 알고 자식들이 부모 없어도 아쉬울 것 없을 때까지 이혼하지 않고 건강하게 장수해야 된다 좋은 추억을 수시로 떠올리며 건강하고 즐겁게 살아야 한다
최근 계룡시에서 발생한 화재를 보며…지난해 겨울, 별다른 화재사고가 없었던 계룡시에서 2016년 11월 29일, 12월 2일, 2017년 1월 5일까지 약 35일 간에 걸쳐 3건의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이 가운데 12월 2일과 1월 5일 발생한 2건의 화재가 아파트 화재였는데, 이 중 1월 5일 새벽에 발생한 화재가 필자에게 많은 생각을 떠올리게 했다.모두가 깊이 잠들어 있던 새벽시간이었기에 인명피해를 걱정했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화재 발생 아파트 위층에 사는 일가족이, 베란다 비상 경량칸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선 출마로 인한 도정공백 우려에 대해 “도정공백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남궁 부지사는 지난 6일 충남지역신문연합회(회장 전순환 당진투데이 대표) 회원사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안 지사는 매주 2일은 도청에 나와 근무한다. 또 일정이 바빠 공관에 저녁 늦게 오더라도 방문하고 아니면 다음날 아침 일찍 만나 업무를 보고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최근에는 아침마다 AI대책회의를 하고 있는데, 그 내용도 보고했고 충북에서 터진 구제역 관련 대응 내용도 보고 드렸다”며 “직원들 모두 행정공백
최근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범죄 용어 중 ‘피싱(phishing)’이라는 단어가 있다. 범죄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피싱(phishing)’이라는 용어를 한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피싱(phishing)은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범죄가 발전하면서 생겨난 범죄 용어로 낚시를 뜻하는 ‘fhishing’에서 유래됐다. 피싱(phishing)은 주로 다른 단어와 결합하여 범죄 용어로 사용된다. 예컨대, 보이스 피싱, 몸캠 피싱, 메신저 피싱, 스피어 피싱 등등이 그러하다.피싱(phishing) 범죄의 특징은 낚시꾼이 낚싯대를 강물에 드리워 놓고
“더불어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 보내시길...”존경하는 시민 여러분!이제 며칠 후면 우리 민족의 큰 명절인 설날이 찾아옵니다.올해 맞는 설은 지난 해 많은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가장 먼저 일어나 하루를 깨우는 닭의 울음소리와 함께 새로운 희망으로 맞는 설이기에 더욱 특별하게 느껴집니다.지난 한 해 복잡했던 모든 일들은 내려놓고 온 가족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설계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저는 얼마 전 2017년 새해설계를 통해 어떠한 어려움에도 흔들림 없이 힘차게 전진하며 시민이 행복한 명품도시를 건설하는 한 해
2017년 희망찬 새 아침이 밝았다. 그 어느 때 보다 다사다난 했던 2016년을 보내서인지 새해가 더욱 남다르다는 생각이 든다.지난해의 슬픔, 절망, 분노 등 어두운 것들은 어둠속에 던져버리고 밝아오는 새해는 새 희망으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야할 것이다.최근 들어 현대판 진령군에 비유되는 사건으로 말미암아 국회, 언론, 국민 할 것 없이 우리 모두는 협치라는 용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그렇다면, 협치라는 용어는 무슨 뜻이고 어디에서 처음 사용된 것일까? 협치라는 용어는 1885년 영국의 역사가인 찰스 플러머가 저술한 “영국의 거버
1990년대 이후 컴퓨터와 인터넷의 발전과 더불어 정보통신망을 통한 범죄가 발생하기 시작하였는데, 이를 사이버범죄(cyber crime)라고 한다.사이버범죄는 오프라인 범죄와 달리 사람과 사람의 직·간접적인 만남이 없어도 일어날 수 있다. 심지어 지구 반대편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 정보통신망을 통해 유포해 놓은 악성코드로 내국인 소유 컴퓨터가 감염되어 피해를 입을 수 있으며, 그로 인하여 악성코드 감염 사실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피해자의 금융계좌에 있던 돈이 제3자의 계좌로 이체되어 금전적인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다시 말하
존경하는 4만 2천여 계룡시민 여러분!계룡시의 큰 발전과 성장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할 희망찬 정유(丁酉)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지난해는 눈앞의 성과보다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새로운 변화에 과감히 도전하며 미래 100년의 계룡 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소통과 화합으로 힘차게 달려온 한 해였습니다.지난해 정한 신년화두는 마부위침(磨斧爲針)이었습니다. 이는 ‘이루기 힘든 일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대승적 뜻을 모아 2020년 계룡세계軍문화엑스
희망찬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4만 2천여 계룡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또한 계룡시의회가 시민의 대변자이자 봉사자로서 본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시고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는 정치·경제·사회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새해에는 모두가 하나 되어 지혜와 용기로 슬기롭게 난관을 극복해 나가는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계룡시민 여러분!!2017년은 계룡시에서 아주 중요한 해입니다. 지난
존경하고 사랑하는 논산시민 여러분!꿈과 행복 그리고 희망이 가득한 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국가와 지방정부의 경제여건이 작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에도, 논산시정은 연속성을 가지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가야 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논산의 미래를 열어갈 발전전략사업을 발굴하고 당면한 주요현안 사업들을 정상궤도에 올려, 성장동력으로 이끌어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이에 발맞춰 올 한 해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에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 아래 주요 5대 전략시책을 말씀
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가고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논산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빕니다.제7대 논산시의회는 논산시 구석구석을 누비며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지만 여전히 부족하고 할 일이 많음을 깨닫게 됩니다.인구 13만의 도·농 복합 시인 우리 논산시는 품격과 역사가 어우러져 있는 곳입니다. 산업 ·경제, 문화, 보건·의료, 육아·교육, 예술, 전통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족함을 채워야 하는 숙제도 안고 있습니다.앞으로 고품격 명품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더 많은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를 맞아 위대한 자연의 섭리를 또 다시 느낍니다. 세상사가 아무리 혼란스러워도 자연의 주기는 한 치의 어김도 없습니다. 새해 첫 태양은 어지러웠던 지난해를 밀어내고, 정유년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사랑하는 도민 여러분!지난해 우리는 어둠이 빛을 이길 수 없다는 진리를 확인했습니다. 국민들은 촛불 광장에서 “이 나라의 주인은 바로 나다”라고 외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지난해 말 대한민국을 뒤덮었던 촛불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정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