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후원하고 충남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한 ‘2014년 전국 지체장애인지도자 대회’가 23일 보령시 무창포 비체팰리스에서 열렸다. 24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산하 17개 시·도 협회장과 230개 시·군·구 지회장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고, 복지정책의 전달자로서의 역할과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2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도자의 리더십, 장애인 단체의 활성화 방안에 관한 특강, 장애인생산품 판매 우수시설의 성공사업 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현 도 정무부지사는 환영사를
KT&G가 지난 4년간 실실한 ‘상상실현 창의공모전’ 수상 작품들을 모은 전자책 ‘상상’을 출간해 23일부터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에 출간된 전자책 ‘상상’은 1회부터 4회까지 진행된 ‘상상실현 창의공모전’의 흡연예절 캠페인, 지면광고, 이벤트 프로모션 분야 등에서 수상한 총 53개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경험할 수 있다. 전자책 ‘상상’은 리디북스(http://ridibooks.com)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디지털 시대의 트렌드에 발맞추어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
충청지방우정청은‘ 우체국예금 4기 서포터즈’를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블로그, 트위터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우체국예금에 대한 서비스와 브랜드를 알리고,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메신저로 활동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온·오프라인 활동이 가능한 국내 재학 중인 대학생이며 선발 인원은 55명 내외다. 지원 방법은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www.epostbank.kr)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홈페이지에 안내된 각 지방우정청 예금영업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3월부터 10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 이기우 인하대 교수)는 2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특위 본회의를 개최했다. 안 위원장과 특위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본회의는 지난해 활동 및 올해 사업계획(안)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 참석 위원들은 지난해 지방분권 공감대 확산을 위한 토론회 등 홍보 활동을 비롯해 취득세 인하 분 보전, 영유아보육 국비 비율 상향, 지방소득세 독립세 전환 등 재정분야 성과에 주목했으며, 올해 사업계획 중 지방분권협의체 전국 네트워크 구축에
충남도내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충남발전연구원 송두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충남의 협동조합, 정체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야’(충남리포트 95호)를 통해 “2012년 12월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이후 새로운 협동조합의 설립이 용이해져 양적으로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지만,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통한 건강성 회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연대하는 고민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도내 협동조합들은 국제협동
노후차량의 보험료 부과 기준이 완화되고 전·월세금 기본공제도 확대된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노후 차량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개선 및 전월세금 기본 공제금액을 확대하는 등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완화 방안을 마련,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차령이 12년 이상~15년 미만인 자동차의 부과점수를 현행 3년 미만 자동차 점수의 40%에서 20%로 낮추고, 15년 이상 자동차는 부과에서 제외해 노후 자동차 소유자의 보험료 부담이 완화된다. 이번 노후 자동차의 부과기준 개선으로 약 140만대 자동차의 월 평균 보험료가 4천원씩
미숙아를 비롯한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치료실이 부족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박창일)이 신생아중환자실을 확장해 21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건양대병원은 기존 10병상이던 신생아중환자실을 20병상으로 대폭 확장했으며, 최신 인공호흡기, 인큐베이터, 광선치료기 등 첨단 의료장비는 물론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까지 갖추었다. 신생아중환자실은 미숙아와 선천성 기형 등 생후 한 달 이내의 신생아를 집중 치료하는 곳으로 여성의 고령 출산이 증가함에 따라 고위험 신생아도 지속적으로 늘어가고 있다. 그러나 신생
충청권 광역철도공사 1단계 사업이 이르면 올해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가 지난 15일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소위원회를 거쳐 기획재정부로 넘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는 행정절차를 거쳐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한 예타가 통과되면 2016년 착공, 도시철도 2호선과 비슷한 시기인 2019년께 완공할 계획이다. 신탄진역에서 계룡역까지 35.2㎞ 구간을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2,52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경부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전국적인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내 시·군 보건소장들이 21일 한 자리에 모여 인체 감염 사전 차단 대책을 논의했다. 도는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시·군 보건소장, 업무 관련 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시·군 보건소장 회의'를 열고 AI 인체 감염 예방대책 및 토의, 올해 업무계획 전달, 시·군 건의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AI 인체 감염 예방을 위해 보건기관 비상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양계농가 중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
최근 새 단장을 마친 바다열차(강원도 강릉~삼척 구간)가 주말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코레일은 새해 들어 운행을 재개한 새 바다열차가 해돋이 관광객과 외국인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새 바다열차는 1월말까지 매일 해돋이 시간에 맞춰 07시 10분 강릉발 열차를 1회 왕복 추가 운행하고, 2월에도 주말에는 해돋이 열차를 계속 운행한다.새 바다열차는 기존 3량에서 가족석, 스낵바, 이벤트 공간으로 구성된 1량을 추가해 총 4량 138석으로 좌석이 늘어났으나, 찾는 이들이 많아 2월 중순까지 주말에는 몇 좌석 남지 않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 ‘천하마루’에서 판촉활동을 벌이기로 하고 도민들의 활용을 적극 당부했다. 20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천하마루는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 브랜드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돼 저렴한 가격으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천하마루에는 현재 도내 유명 우수농산물과 가공품 250여 종이 입점해 있으며 스마트폰 검색창에 천하마루를 입력하면 모바일쇼핑몰에 쉽게 접속할 수 있다. 특히 QR코드를 이용해 해당제품의 생산과정도 투명
충남도는 올해 총 140억원 규모의 ‘3농혁신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3농혁신 정책에 대한 도내 농어업인의 주도적 참여를 유도하고 성공적인 혁신모델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이 사업은 시·군별 특성에 맞게 제안사업과 공모사업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제안사업은 ▲시·군의 특성과 부존자원을 활용한 차별성 사업 ▲생산·가공·유통·소비를 연계하는 부가가치 창출사업 등을 내용으로, 사업단 총 1 ~ 4억원 규모(도비 1억, 시군비 1억, 자담 2억)로 지원한다. 공모사업은 ▲교육·문화·농어업을 연계한 3농혁신 융복합사업 ▲3농혁신
충남도 남부평생학습관은 소외 학습자의 잠재능력 개발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배달강좌 재능기부자 및 분야별 수강생을 모집한다. 배달강좌는 5명 이상 평생학습을 신청하면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에 희망 강좌를 배달하는 평생학습 서비스로 남부지역(계룡·논산, 금산, 부여, 서천, 청양)의 재능기부 부문(배달강사 및 모니터링단) 및 수강생 (유아, 학생, 성인) 부문으로 실시한다. 재능 기부는 개인이 갖고 있는 재능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하는 기부의 형태로 재능 기부자와 재능 기부를 받는 자가 함께 성장하며 다시 누군가에게 기부함으로써
계룡시 두마면 소재 대전우편집중국이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을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이번 특별소통기간동안 소포 접수 물량은 지난해 설 명절(157만4,000개)보다 14.7% 증가한 180만5,000개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하루 평균 취급 물량은 18만개로, 평시 8만7,000개보다 107%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편집중국은 신속하고 정확한 우편물 소통을 위해 특별소통 대책반을 설치하고, 특별소통 기간 중 400여명의 소통 보조인력을 추가 투입한
부동산 관련 증명서 15종이 단 1장으로 통합 발급돼 부동산 관련 민원인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 되게 됐다. 논산시와 계룡시는 이달 18일부터 국토부의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방침에 따라 토지대장과 건축물대장 등 각종 부동산 공적장부를 통합해 ‘부동산종합증명서’ 한 장으로 통합 서비스한다고 16일 밝혔다. 통합발급 대상 증명서는 기존 지적 관련 7종, 건축물 관련 4종, 토지이용 관련 1종, 가격 관련 3종 등 총 15종이다. 종전 경우 이들 증명서는 각각 따로 발급됐지만 18일부터 모든 증명서가 단 한 장으로 발급되며 필요한 증명서
충남지방경찰청이 주민들과의 쌍방향 소통 강화를 위해 카카오스토리를 개설하고 다양한 치안정보 제공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에 개설된 카카오스토리를 통해서는 최근 범죄 동향과 예방정보, 신설·변경되는 제도 및 법령,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민원처리 절차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제공되는 정보는 사진과 동영상, 카툰 위주로 간결하게 제작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며, 충남경찰 명예홍보대사인 가수 김소정이 홍보도우미로 나선다. 아울러, 15개 경찰서 지구대와 파출소에 접수되는 민원에 대한 분석을 통해 교통사고
충청권 광역단체장으로 구성된 충청권행정협의회는 16일 국회를 방문해 강창희 국회의장과 이병석·박병석 부의장, 주호영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에게 충청권 국회의원 선거구 개선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시장·도지사는 이 건의서에서 "현행 제도는 선거구 평균 인구는 고려하지 않은 채 단순히 선거구간 인구 편차(3대1)만을 적용하고 있다"며 "충청권은 인구 증가로 선거구 평균 인구가 많아 표의 등가성과 지역 대표성이 크게 훼손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표의 등가성과 지역 대표성이 확보되도록 공정하
충남도는 대전고검으로부터 임석필(47·사진·사시 33회) 부장검사를 파견 받아 도 법률자문 검사로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임 임 검사는 앞으로 도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을 이끌며 도의 핵심 과제인 3농혁신 지원을 위한 수입 농산물 원산지 관리, 안전한 먹거리 정착을 위한 식품위생 강화, 도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 법질서 확립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대전지검과 5개 지청, 15개 시·군과의 간담회, 수사실무 전문교육, 합동워크숍 등을 통한 행·검간 유대 및 협력 강화로 특사경 전담요원의 수사 역량도 높일 방침이
충남도 남부평생학습관은 14일 이 학습관 특별활동실에서 ‘삶의 텃밭에서’ 제23집 발간기념회를 열었다. 이 학습관 소속 ‘놀뫼여성독서회’ 회원들이 참여한 이 작품 모음집에는 회원들의 일상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시, 수필 등의 창작 등 총 68편의 작품이 수록돼 있다. 지난 1998년 출범한 놀뫼여성독서회는 2014년 현재까지 26년 동안 바쁜 가사와 자녀교육 중에도 쉬지 않고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열고 있으며 활발한 독서토론 및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 독서회원은 “그동안 꾸준히 모임 활동에 참여한 덕택에 작품집까지 발간하게
충남도가 올해 도내 농촌지역의 ‘편안한 물길 조성 사업’에 211억원을 투입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3농혁신 방안의 하나로 추진 중인 편안한 물길 조성 사업은 도내 농어촌지역 소규모 용·배수로를 콘크리트 등으로 구조물화 하는 것으로, 붕괴 및 유실 방지는 물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사업 대상은 총 연장 155㎞에, 211억원이 투입되며 이 예산은 지난해보다 16% 늘어난 규모이다. 한편 도가 지난 2010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 농업인 1,193명 중 954명(80%)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