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도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 3농 혁신의 틀이 지속적인 가능성이 보강되는 등 새롭게 재정비된다. 1단계가 마무리되는 내년, 지속 가능 발전 방안을 녹여낸 중장기 계획 등을 수립, 3농 혁신을 주민이 주도하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도는 ▲3농 혁신 미래 비전 마련 및 지속 가능한 기반 구축 ▲친환경 고품질 농수축산물 생산 혁신 ▲농수산물 유통구조 혁신 ▲주민 주도 ‘충남형 마을 가꾸기’ 가속화 ▲도농교류 촉진 및 미래 충남농정을 이끌 핵심리더 육성 ▲‘농업직불금’ 제도개선 추진 등을 내년 중점 추진과제로
KT&G(사장 민영진)는 담뱃갑 개봉 전후 ‘반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보헴시가 미니 한정판’을 한 달 동안 판매한다. 이 제품은 시가의 나라인 쿠바의 ‘신사’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새인 ‘벌새’를 디자인 테마로 제작됐으며, 제품 겉면의 메탈포장을 개봉하면 ‘신사’와 ‘벌새’ 캐릭터가 쓴 모자가 벗겨지면서 작은 벌새들이 화려하게 날아오르는 모습을 표현해 색다른 반전을 만들었다. 지난 1월 출시된 ‘보헴시가 미니’는 시가엽 함유 궐련지로 말아서 만드는 ‘시가 래핑(Cigar Wrapping)’ 방식을 세계 최초로 초슬림 담배에
건양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대장암과 유방암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중부권 암치료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건양대병원은 겅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7일 지난해 대장암 수술 실적이 있는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장암 진료과정 평과 결과 99.97점(종별 평균 87.29점)으로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 2년 연속 1등급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평균 입원일수가 17.3일로 종별 평균 17.9일보다 짧고, 진료비도 10만원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병원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건양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2013년산 고품질 벼 정부 보급종 4,142t을 확보해 쌀 우수브랜드 경영체 등에 851t을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3,291t에 대해 이달 20일까지 일반농가에 공급키로 했다. 정부 보급종은 총 9개 품종으로 새누리벼 1,842t, 삼광벼 1,064t, 황금누리벼 785t, 운광벼 142t, 미품벼 79t, 추청벼 51t, 동진찰벼 53t, 칠보벼 48t 등이다. 보급종 신청 요령은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예시한 품종별 물량 범위 내에서 농업인이 선택해 이·통장을 통해 읍·면·동 자치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건양대병원 이용 환자들의 만족도가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양대병원은 지난달 병원에 입원했거나 외래진료를 받았던 251명의 설문을 분석한 2013년 2차 환자만족도가 87.9점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올해 1차 환자만족도 85.4점에 비해 2.5점 향상된 것이다. 이를 내용별로 보면 환자를 직접 대하는 의사에 대한 만족도(89.8점), 진료·수납·서류발급의 대기시간 적절성(87.8점), 각종 검사를 담당하는 직원이나 원무 직원들에 대한 만족도(87.5점) 경우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은 반면, 간호사에 대한 만족
충남도가 실시한 ‘2013년 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에서 계룡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충남도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감시원 교육과정 참여율, 현장보고장비 활용률, 합동단속 참여 일수, 1인당 수거 건수, 이물 원인조사 비율 및 혼입 원인 규명률 등 4개 영역 11개 지표에 대해 실시한 식품안전관리사업평가에서 계룡시가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시는 현장보고장비 활용률, 합동단속 참여 일수, 1인당 수거 건수, 이물 원인조사 비율 및 혼입 원인 규명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새 정부가 지향하는 부정·
충청신문(대표이사 이경주)은 최근 ‘제8회 1사 1촌 시상식’을 열고 각 기관 단체 등으로부터 후원받은 쌀 1톤을 16일 계룡시에 전달했다. 이날 기증한 쌀은 농협중앙회 계룡시지부(지부장 김주명)가 충청신문에 지정 기탁한 쌀 200㎏과 충청신문 기증 분 800㎏을 합쳐 전달된 것으로 계룡시는 이를 관내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나눠줄 계획이다. /전철세 기자
충남도는 산림기능 증진을 위해 오는 2017년까지 9,526억원을 들여 지역산림계획을 추진한다. 16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추진되는 지역산림계획은 산림기본법에 따라 10년마다 수립되는 것으로, 세종시 출범과 공주시 행정구역 일부조정 등의 여건 변화를 반영, 수정·확정했다. 이에 따라 도는 향후 5년 간 9,526억원을 들여 ▲기능별 산림자원 관리체계 확립 ▲산림탄소 관리체계 구축 ▲충남 특성화사업 발굴·육성 등 7대 전략을 추진한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조림 1만3,157㏊ ▲숲 가꾸기 10만4,500㏊ ▲임도시설 196㎞ ▲사
충남도가 3농혁신 핵심 과제로 추진해 온 지역 농·축산물 소비촉진 운동 참여 기업이 총 109개에, 209억원의 구매효과가 예상되는 등 기업과 농촌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아산·계룡·당진시에 위치한 25개 기업과 구내식당 위탁업체 13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 농·축산물 소비촉진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과 구내식당 위탁업체는 쌀과 육류 등을 도내 생산품으로 구매해 사용하게 되며, 특별한 사정으로 협약을 파기하지 않는 한 협약 내용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된
충남도는 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방세 체납자 456명을 16일부터 도 홈페이지와 도보에 공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지방세 체납자는 지방세기본법 제140조에 의거 체납 발생일로부터 2년 경과 지방세가 3,000만원 이상인 자로 총 456명이다. 전체 공개 대상 지방세 체납액은 585억4,600만원으로 개인이 286명 215억 2,500만원, 법인 170개 370억2,100만원 둥이다. 체납자별로는 부도 및 폐업이 241명으로 가장 많았고, 무재산 109명, 청산종결 간주 5명, 해산 간주 14명, 납세기피 84
충남도 선관위는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 보도한 혐의로 도내 모 지역 신문 편집국장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도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신문 창간기념일을 맞아 2013년 10월 말경 모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OO군수선거 입후보 예정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특정 입후보 예정자의 지지율을 낮추거나 높이는 방법으로 여론조사 결과를 사실과 다르게 보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은 누구든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해 공표 또는 보도하거나, 방송·신문· 통신·잡지 그 밖의 간행물을 경영
충남도내 주택시장 안정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중장기 주택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도는 1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주택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의 주거 및 주택시장 여건과 환경을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분석·전망하고, 지역 주거복지 수준 제고, 도민들의 행복한 삶 영위를 위한 장기 계획 마련 필요성에 따라 충남발전연구원이 지난해 10월부터 수행해 왔다. 이날 보고된 주택종합계획을 구체적으로 보면, 비전은 ‘서민 친화적 지속 가능한 주
KT&G는 특별한 한 개비가 장착된 ‘레종 블루 타임캡슐(RAISON BLUE TIME CAPSULE)’을 3주 동안 한정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레종 블루 타임캡슐은 기존 제품 19개비와 필터 안에 캡슐이 들어있는 1개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특별한 한 개비’의 캡슐을 터뜨리면 2002년 첫 출시 당시 레종 블루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패키지 전면에는 고양이가 마법을 사용해 타임캡슐을 터뜨리는 모습을 총 5가지 상황으로 구성했으며, 후면에는 출시 초기의 ‘레종 블루’ 디자인 일부를 적용, 과거로 돌아간 고양이를 위트 있게
내년 국비 확보전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안희정 충남지사가 도정 주요 사업이 정부 예산에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1일 국회를 찾았다. 안 지사는 이날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와 박기춘 사무총장, 박수현 예결위원, 최재천 예결위 간사, 신학용 교문위 위원장, 주승용 국토위 위원장, 최규성 농축위원장, 박병석 부의장 등을 차례로 만나 지원 사격을 늦추지 말아 줄 것을 요청했다. 또 현오석 경제부총리와 방문규 기재부 예산실장,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 등도 찾아 도정 현안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 필요성을 역설했다. 안 지사는 도의
충남도는 안전행정부가 발표한 올해 국민추천포상 수상자에 도민 3명과 1개 단체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국민추천포상 대통령상은 논산 강경읍에서 생선가게를 운영하며 불우 이웃들에게 1억6,000여 만원을 기부한 이성래(48)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국무총리 표창은 지난해 우물에 빠진 이웃을 구하려다 함께 사망한 부여군 故 박준호(향년 55)씨와 5년 간 나눔 활동에 나서 불우 이웃들에게 2,690만원을 쾌척한 공주시청 환경미화원회(단체)에 돌아갔다. 이와 함께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은 올해 전북 부안군에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노
충남도내 벤처산업 현황과 문제점을 살피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벤처산업 정책토론회’가 10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9월부터 진행 중인 ‘기업·민생현장 탐방’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안희정 지사와 도내 벤처협회 회원, 창업동아리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주제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백운만 중소기업청 창업벤처국장은 ‘창조경제 시대와 벤처창업 정책’을, 김홍기 한남대 교수는 ‘충남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투자금융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
KT&G는 국내 최대의 인디음반 축제인 ‘KT&G상상마당 레이블마켓(LABEL MARKET)’을 오는 19일부터 내년 2월4일까지 서울 서교동 상상마당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2007년 첫 선을 보인 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KT&G상상마당 레이블마켓’은 인디음악을 전시와 퍼포먼스 등 다양한 형태와 함께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참신한 음악을 대중들에게 소개하고 음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는 58곳의 레이블과 개별 뮤지션 42개 팀 등 총 100여 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전시된 인디음반 810여 개
충남도가 적극적인 3농혁신 정책 시행으로 2013년도 농산시책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제3회 대한민국 농촌마을대상’에서도 3개 부문의 대통령상을 휩쓸었다. 9일 도에 따르면 대한민국 농촌마을대상은 색깔 있는 마을 부문에서 홍성군 내현마을 권역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케 됐다. 또 유관기관·단체 부문에서는 공주대 충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배성의)가, 관련 공무원 부문에서는 도 농업정책과 원길연 주무관이 각각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 대통령상을 받는 홍성 내현마을 권역은 지난 2008년 농촌마을종합
충남 도민은 도정 운영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반면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는 다소 높아 앞으로 더 행복해질 것을 믿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도정의 신뢰 수준은 낙제점을 기록, 자치단체장의 신념과 리더십, 공무원의 인식과 자세 변화와 함께 기존의 주민참여제도에 대한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발전연구원(이하 출발연) 고승희 책임연구원이 최근 ‘행복한 삶, 경제적 가치를 넘어’를 주제로 열린 국제콘퍼런스에서 발표한 ‘충남도민의 행복지표 측정과 정책 연계 방안’에 따르면 ‘충남도정 운영 만족도’는 10점
일선 우체국이 이용자의 통신비 절감을 위해 월 기본료 1,000원의 파격적인 알뜰 폰 요금제 판매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청지방우정청은 우체국 알뜰 폰 13종 요금제를 기존보다 저렴하게 개편, 9일부터 전국 주요 226개(충청지역 32개)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7일부터 6개 중소 알뜰 폰 사업자의 알뜰 폰 판매대행에 나선 우체국은 30% 저렴한 요금제를 내세워 12월 5일 현재 2만 533명(충청지역 2,319명)이 가입하는 등 언론과 국민의 뜨거운 관심과 주목을 받아 왔다. 9일부터 개편 출시되는 우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