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내 15개 시·군 시장·군수와 신년 영상인사를 갖고, 새해 충남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각 시·군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80년 대전시대를 마감하고 내포시대를 성공적으로 열 수 있었다”며 “올해는 도민과 함께 충남의 새로운 100년 도약을 위한 디딤돌을 더욱 견고히 다져나갈 것”이라며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안 지사는 또 “민선 5기 3년 6개월 동안 도청 이전 사업 마무리와 내포신도시 건설, 농어업·농어촌 문제 극복을 위한 3농 혁신 추진
철도노조 불법파업으로 운행을 중단했던 중부내륙관광열차 O트레인과 V트레인, 부산~여수간 남도해양관광열차 S트레인이 4일(토)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이날부터 레일크루즈 ‘해랑’,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와인시네마열차, 바다열차도 다시 운행을 재개한다. 특히, 바다열차는 최근 리뉴얼을 마쳐 한층 산뜻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을 계획이며, 1월 해맞이 관광객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매주 금, 토 백두대간 협곡구간을 운행하는 V트레인 별밤열차는 10일부터 운행을 재개하고, 서대전~광주송정간 S트레인은 11일 처음 개통과
건양대 병원관리학과 학생들이 자신들이 모은 200권의 도서를 건양대병원징검다리 도서관에 기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학생들은 환자나 보호자들이 독서를 통해 병원생활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 소설, 건강 상식 등 다양한 종류의 도서를 기부했다는 게 관리학과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들 도서는 앞으로 입원환자 및 내원객에게 무료로 대여 된다. 이종석(병원관리학과 3학년)군은 “환우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책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을 위한 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새해를 맞아 1월 3일부터 21일까지 도내 14개 시·군에서 농업인 5만여 명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3농혁신 공감대 확산과 실천 ▲품목별 영농기술, 농업경영, 농촌 자원 ▲2013년도 농사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과 개선대책 ▲농어업 재해법 및 재해보험 ▲새로운 농정 방향 ▲기후변화와 FTA 대응 방안 ▲신품종과 신기술 등 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를 위해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기술’ 등 4종 부교재 1만6,000부를 제작해 시·군에 배부하고 ‘새해농
충남도는 구랍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3 종합 시상식’을 가졌다. 안희정 지사와 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시상식은 ▲자랑스러운 충남인상(5명) ▲최우수 도민리포터(1명) ▲정부 포상전수 및 자랑스러운 공무원(7명) ▲도정을 빛낸 사업추진부서(13개 부서)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은 문화·예술·체육 분야 나태주(68·공주시 금학동)씨, 농어업 분야 소진담(56·부여군 부여읍)씨와 김종천(59·금산군 금산읍)씨, 지역경제 분야 정근서(48·천안시 동남구 청당동)씨, 사회봉사
충남도는 성공적인 내포시대 개막과 환황해권 중심 도약 등 새로운 충남 비전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문성과 역량 중심의 고위직 공무원 72명에 대한 인사를 1월 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만들기 위한 민선5기 안희정 지사의 인사철학인 역량 중심의 인사, 전문성을 고려한 인사, 연공서열을 탈피한 인사, 직위적합성 인사, 균형 유지 인사 등에 초점을 맞춘 총체적 인사였다. 이를 반영하여 행정직 전유물로 여겨왔던 국장직위에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는 기술직 공무원을 전격 발탁하는 등 직렬 간 형평과 균
충남도는 구랍 30일 ‘대한민국 정부?소비자 신뢰도 1위, 3농 혁신’ 등 10개 사업(시책)을 ‘2013년 도정을 빛낸 사업’으로 선정했다. 도정을 빛낸 10대 사업은 정부 정책을 선도해 전국에 확산시킨 시책이나 중앙부처 평가 최우수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며 도민과 공무원의 자금심을 높인 사업 등으로, 전문가 설문조사와 도민평가(12. 24) 등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청소년 상담 복지정책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중앙정부도 감동시킨 충남형 행정혁신과 공약이행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도 ▲‘
충남도는 지난 6월부터 공개 중인 세출예산 지출내역을 2014년부터 도내 전 시·군까지 확대해 도와 시·군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구랍 3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세출예산 지출내역 공개시스템은 도와 시·군의 세부사업별 예산편성 내역과 현재까지 지출 총액, 세부적인 지출 목적 등의 정보를 담고 있어 일반 국민이 도와 시·군의 살림살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스템은 도가 행정에 대한 신뢰 제고와 도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지난 6월부터 도입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지난해 하반기 안전행정부로부터 지방자치단체 우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구랍 30일 도청 접견실에서 장기찬 충남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에게 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모금한 소액다수 정치후원금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한 정치후원금은 모두 1억4,472만원으로, 도 공무원 1803명이 참여했다.이는 지난해 1억6,946만원에 비해 14% 감소한 금액이지만, 4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도가 전달한 정치후원금은 모금에 직접 소요된 경비를 공제한 후 국고보조금 배분율(기본비율+의석수비율+득표수비율)에 따라 각 정당 중앙당에 지급하게 된다.안 지사는 “올해도 전국 1위에 달하는 정치후원금을
KT&G(사장 민영진)는 최근 2013년 영화계를 빛낸 배우와 2014년 기대주를 선정한 데 이어 이들이 출연한 작품을 상영하는 ‘2013 시네 아이콘(CINE ICON)’을 1월 5일까지 홍대 KT&G상상마당에서 개최한다. 2013년 최고의 활약을 보인 배우(ICON OF THE YEAR)로는 ‘우리 선희’의 정유미, ‘더 테러 라이브(The Terror, LIVE)’의 하정우와 ‘러스트 앤 본(Rust and Bone)’의 마리옹 꼬띠아르(Marion Cotillard), ‘쇼를 사랑한 남자’의 마이클 더글라스(Michael D
충청지방우정청은 법원행정처와 우정사업본부가 합의해 추진하고 있는 ‘법원 특별송달문서 전자우편 연계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법원 특별송달문서 전자우편 연계 서비스’는 그동안 전국의 법원에서 출력 및 봉함해 우체국에 접수하던 특별송달문서를 ‘법원의 전자소송 시스템’과 ‘우체국의 전자우편 시스템’을 연계해 특별송달문서의 출력부터 배달까지 전 과정을 One-Stop으로 우체국에서 대신해 주는 서비스이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행정·특허 전자소송 월 평균 1,500여건에 한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던 것을 11월 4일부
지난 11월 말 현재 충남지역 수출실적이 596억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올 연말까지 역대 최고치인 650억 달러를 크게 웃돌 전망이다. 도는 지난 11월 말까지 도내 총 수출액은 596억3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567억4400만 달러에 비해 5.1%(28억8900만 달러)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국 수출은 5116억6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5029억9400만 달러)에 비해 1.7%(86억7500만 달러) 증가한 데 그쳐 충남지역 수출 증가율과 큰 차이를 보였다. 충남지역 수입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2013년을 마무리하며 가족, 친구, 동료, 고객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손 글씨로 정을 나눌 수 있는 우체국 연하장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충청지방우정청은 갑오년 새해 우체국 연하장 79만장이 거의 다 팔려나갔으며, 보유한 수량을 다 판매해 매진된 우체국도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1월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우체국 연하장은 연말이 다가오자 찾는 사람이 늘어나 판매량이 급증했다는 게 충청우정청의 설명이다. 우체국 연하장이 이처럼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부담 없는 가격과 매년 십이지신을 주제로 한 세련되고 독특한 디자인을 선
전국담배인삼노동조합 충남지부(김홍표 위원장)는 연말을 맞아 22일 KT&G 서대전지점(김광범 지점장) 사원 및 성 빈첸시오 내동성당 신자들과 함께 불우 이웃 돕기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KT&G 사원 및 노조간부 22명과 내동성당 신도 20여 명은 이날 2인 1조로 나뉘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 80여 가정 등을 찾아 1,800kg의 쌀 나눔 행사를 벌이는 한편 저소득 가정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도 펼치는 등 ‘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자는 노사간 공감대 형성을 통해 KT&G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 대행 전진환 부교육감)은 23일 오후 청양교육지원청에서 도내 공립유치원 원장, 원감, 부장교사, 유아담당 장학사, 수석교사 등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유아교육 운영계획’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 내용은 '바른 품성 알찬 실력 미래 여는 충남교육'의 지표 아래 ▲꿈과 끼를 키워가는 창의 인재 ▲열정·사랑·신뢰의 교육전문가 ▲안전과 동행의 행복한 유치원 ▲나눔과 배려의 교육복지 등이었다. 또한, 행복한 선진 충남유아교육을 위해 ‘2014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을 안내하고, 유아교
충남도는 올해 개최된 해외 유명 전시·박람회에서 도내 96개 수출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해 총 1억3,900만불 수출 상담과 4,400만 달러의 수출 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세계적으로 규모가 크고 인지도가 높은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 교역회, 독일 국제 소비재 박람회 등 17개 해외 유명 전시·박람회에 도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하며 충남관을 운영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4월 개최된 터키 국제건축산업전에 면상발열체 생산업체 O사(홍성군) 등 5개사가 참가해 3,500만
건양대병원은 성탄절을 앞둔 23일 ‘환우를 위한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에는 건양의대 관현악단 동아리 클리프의 윈드앙상블 연주, 건양어린이집 유치원생들의 율동, 건양대병원 합창단의 성탄캐롤 메들리, TJB 관현악단 김희정 교수의 바이올린 독주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김희수 총장과 박창일 의료원장은 깜짝 이벤트로 병원에 입원 중인 환우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발을 직접 씻겨주는 세족식도 함께 열렸다. 폐렴으로 투병 중인 김 모(53)씨는 “크리스마스를 병원에서 보내게 되어 우울했는데 아름다운 선율과 신나는
KT&G는 23일 서울사옥에서 ‘제4회 상상실현 창의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각 분야별 수상자들에게 상장 및 상금 등을 수여했다. 총 301편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공모전은 접수 단계부터 최종 심사까지 참가자와 네티즌, 전문가가 서로 소통하며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로 발전시켰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8개 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이벤트프로모션 기획 부문에 ‘오늘은 꽃을 심자’를 출품한 ‘오늘의 할 일’ 팀이, 흡연예절 캠페인 부문에 ‘조선(흡연실)록’을 출품한 ‘세로토닌’ 팀이, 지면광고 부문에 ‘꿈을
충남도 감사위원회(위원장 장영수)는 연말연시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특별 감찰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어수선한 분위기에 편승해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 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감찰은 23일부터 6·4지방선거 때까지 3개 반 10명의 특별감찰단을 구성, 지속적인 감찰 활동을 벌이게 된다. 주요 감찰 대상은 공직기강 해이 사례, 지방선거 관련 공직자 선거개입 행위, 편법적인 인·허가, 서민 불편사항 방치 등 대민행정 취약 분야 등이다. 도는 특히 내년 6·4 지방선거가 예정돼 있는 만큼, 선거를 의식한 공직사회의 줄
충남도 민선 5기 안희정 지사의 마지막 인사가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 넘는 큰 폭으로 전해지면서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내년 1월 2~3일경 단행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인사에서 부이사관 6~7명, 서기관 8~9명의 승진이 예견되기 때문이다. 17일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3급인 아산 강병국 부시장과 당진 조이현 부시장이 산하단체로 자리를 옮기고, 서산 추한철 부시장과 김석중 지방공무원교육원장이 각각 대학교수와 공로연수를 떠난다. 특히 3농 혁신을 선두에서 지휘했던 박범인 농산국장이 기초자치단체장 출마를 결심했으며 지휘부가 정체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