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우정청은 24일 우정청 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매년 1~2월 학교 방학 등 계절적 요인으로 헌혈자가 급감 추세에 있는 점을 감안, 혈액의 안정적 공급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마련했다는 게 충정지방우정청의 설명이다. 헌혈 증서는 곧바로 혈액관리본부에 기증됐다. 헌혈에 참여한 최영우 주무관은 “헌혈차량이 직장을 찾아와 편리하게 헌혈에 동참했다”며 “오늘이 이 헌혈이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내일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헌혈 소감을 말했다. /권기택 기자
충남지역 청년 취업자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대 전략산업 분야 인력 양성’과 ‘청년 씨이오(CEO) 500 프로젝트’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의 차별화 전략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만 15∼29세 청년 고용률은 43.5%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충남에 이은 고용률 2위 지역은 서울시로 43.3%, 인천시와 경기도는 41.3%로 공동 3위를 차지했으며, 전국 청년 고용률은 39.7%로 조사됐다. 충남지역의 이번 전국 1위 고용률
충남도는 올해 새로운 수출 지원 시책을 모색하고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 24일 당진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2014 수출기업인과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안희정 지사와 도내 수출기업 대표, 수출 유관기관,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는 수출지원 시책 설명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21세기 세계화 시대, 우리는 국민경제 및 자본시장 개방, 저임금 노동력 세계시장 잠식, 양극화 심화, 일자리 불안, 독과점, 비정규직, 중소기업 문제 등 많은 도전에 직
충남도가 일 잘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능력과 성과 중심의 평가를 통한 인사·성과연봉 반영’이라는 지난해 2월 도민과의 약속을 지켰다. 직무성과 계약 평가에서 상위 등급을 받은 간부 공무원에 대해서는 승진과 높은 성과연봉으로 우대했지만, 하위 등급은 인사와 성과연봉에서 상대적 불이익을 줬다. 도는 지난해 2월 ‘도민과의 약속식’ 등을 통해 도 실·국장과 실·과장 97명이 체결한 284개 과제, 611개 성과목표를 대상으로 직무성과 평가를 실시, 그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평가 결과, 611개 성과목표 가운데 117개(19.1%)
KT&G는 국내 최초로 3중 특수 필터 안에 캡슐을 넣어, 담배개비를 흔들면 소리가 나는 ‘보헴 쉐이크(Bohem Shake)'를 이달 26일 출시한다. ‘보헴 쉐이크’는 국내 담배에 적용된 캡슐 중 최고 크기인 직경 4.5mm의 몬스터 캡슐을 적용해 이를 터트리는 순간 부드러운 일반담배 맛이 고강도의 시원하면서도 독특한 맛으로 바뀌는 제품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그린 색상을 적용해 제품 특유의 시원한 느낌을 표현했으며, 앞면과 뒷면 중앙에는 몬스터 캡슐 심볼과 그라데이션을 통해 캡슐로 인한 맛의 변화를 형상화했다. KT&G 권민석
건양대병원과 미국 메이요클리닉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4 국제 심장질환 컨퍼런스’가 22일 건양대병원 명곡홀에서 국내외 심장병 권위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심장병 치료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알려진 건양대병원 배장호 교수, 미국 메이요클리닉의 아미르 러만 박사, 말콤 벨 박사, 레녹스힐 병원의 커크 가렛 박사 등 국내외 심장 권위자들의 주제발표에 이어 심혈관 분야의 최신 지견을 조명하고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이 행사를 주최한 건양대병원 심혈관센터 배장호 교수는 “이번 컨퍼런스는
충남도 천안시 풍세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에 따른 살 처분 매몰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논산 관내 한 종계농장에서도 AI 의심 신고가 들어와 도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0일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논산 연무읍 마전리의 한 농장에서 닭 150여 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도는 가축위생연구소에서 확인한 결과, 간이검사에서 AI 양성반응(6수양성/13수검사)을 보임에 따라 초동 방역 팀을 투입, 현장통제 등 AI 대응매뉴얼에 의거 긴급 조치에 나섰다. 간이키트 검사 결과,
충남도 중소기업들이 수출품목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일본?중국 등 주변 경쟁국과의 수출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서는 FTA에 따른 관세인하 등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충남발전연구원 김양중 책임연구원은 ‘FTA를 수출 확대의 기회로 삼아야’(충남리포트 100호)에서 “도는 그동안 ‘충남FTA활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충남의 중소수출기업들이 FTA에 잘 적응해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그러나 아직도 많은 중소기업들이 FTA에 대해 잘 모르거나 복잡한 원산지 증명에 어려움을 호소
충남도는 올해 20개 지구 13.18㎢의 산업단지가 준공돼 기업에 공급된다고 20일 밝혔다. 연내 준공되는 일반산업단지는 천안 제3, 천안 제5, 대산, 서산테크노밸리, 논산동산, 예당, 아산디스플레이1, 홍성, 합덕 등 9개 지구 11.77㎢이다. 또 농공단지는 정안2, 의당복합, 월미2, 인삼약초, 은산패션, 은산2, 서면, 종천2, 광천2김특화, 갈산2 등 10개 지구 1.37㎢이며, 태안 도시첨단산업단지 0.04㎢도 올해 준공될 예정이다. 도내 산업단지 분양률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87%로, 국가산단 71.2%, 일반산단
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1월 1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80일 간 ‘연말·연시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 대책’을 추진한 결과, 공직비리 및 부정부패 사범 273명, 기업형 조직폭력 사범 57명, 신종 사이버범죄 사범 48명, 악성사기범 36명 등 총 434명을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 승진시험 비리, 가축재해보험 사기,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조직폭력배, 신종 금융사기인 스미싱 사건 등 대형 사건을 해결해 사회적 파급효과와 국민 체감도 안정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다. 이로 인해 경찰청에서 전국의 우수 공적에
충남도는 19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가금류 농가들을 돕기 위해 닭·오리 고기 시식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안희정 지사와 이준우 도의회 의장, 도내 양계·오리협회 회원, 도청 직원 등 1,500여명이 참석, 삼계탕과 오리훈제, 삶은 계란 등을 맛봤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AI 발생 이후 소비 위축과 산지가격 하락으로 가금류 사육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닭·오리 고기 소비와 가격이 회복될 때까지 소비 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
충남도가 올해에도 행복경로당과 독거노인 공동생활제 등 도 대표 노인복지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주키로 했다. 이는 노년층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 최고 ‘효도하는 지방정부’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간다는 각오다. 19일 도에 따르면 노인 10명 중 3명이 매일 찾고, 이용 노인 90% 이상이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는 행복경로당 경우 올해 36곳을 추가로 마련, 4년 안에 175곳을 운영하겠다는 당초 목표를 앞당겨 이루기로 했다. 총 투입 예산은 41억1,700만원으로, 추가로 운영할 36곳에 대한 증·개축비 18억원, 175곳
충남도는 도청 본청 및 일선 시·군청 우수 인재 확보와 조직 안정, 청년 실업 해소 등을 위해 올해 신규 공무원 786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8.3% 증가한 것으로, 직급별로는 7급 20명, 8급 37명, 9급 701명, 연구사 11명, 지도사 17명 등이며 도에 80명, 15개 시·군에 706명이 각각 배치될 예정이다. 올해 신규 채용 규모가 증가한 것은 기초생활보장 개별급여 전환과 지방소득세의 독립세 전환으로 인해 사회복지직과 세무인력에 대한 충원 필요성이 컸기 때문이라는 게 도 당국의 설명이
충남도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행정혁신위원, 전문가, 관련 실과장 등으로 구성된 정보공개 T/F팀(위원장 김호 단국대 교수) 회의를 열고 2014년도 정보공개 활성화 계획의 효율적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는 충남도의 지난해 정보공개 분야 주요 성과를 살펴보고, 2014년도 정보공개 활성화 계획에 대한 정보공개 T/F팀의 제안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정보공개 T/F팀은 ▲문서 공개율 90% 달성 ▲정보공개 청구민원의 상시적 모니터링 강화 ▲사전정보 공개 제도 정착 ▲정보공개 모니터단 활성화 등 도가
충남도는 최근 폭설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강원도를 비롯한 동해안 일대 피해복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자원봉사단을 모집해 현장에 파견했다. 충남도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예산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자원봉사자 80여 명과 미니 굴삭기를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일대에 급파해 피해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이어 15일에는 천안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석)를 통해 자원봉사자 20명을 투입,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일대 도로 및 민가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도 자원봉사센터는 또 태안, 아산, 서산, 논산 등 4개 시·군에서 자원
민선 5기 들어 충남도 지방채무가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2012년 이후 신규 지방채 발행을 억제하고, 고금리 채무를 조기상환하는 등 꾸준히 채무 절감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3년 현재(잠정) 채무액이 민선5기 출범 직후인 2010년 채무액 9,505억원보다 541억원이 감소한 8,964억원으로 집계됐다. 채무비율도 2010년 20.5%보다 3.5%p 하락한 17.0%로 안전행정부의 재정위기 모니터링 기준 상 ‘정상’(25% 미만)으로 매우 안정적인 수치를 유지했다. 일부 언론에서 충남도 채무비
충남도는 올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도내 만 5세 이하 영유아에게 월 10만원에서 20만원의 양육수당을 지원한다. 17일 도에 따르면 가정양육수당은 소득·재산에 상관없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양육 만 0~5세 영유아(최대 84개월 미만)에게 지급된다. 지원 금액은 12개월 미만 영유아 월 20만 원, 24개월 미만 월 15만 원, 24개월 이상~취학 전 월 10만원 등이다. 다만 보육료, 유아학비, 아이 돌봄 등 다른 영유아 서비스를 받고 있는 경우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며 서비스간 변경을 원할 시 반
KT&G 경영실적이 민영진 사장의 ‘길고 멀리 보는 원칙경영’이 결실을 맺으며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T&G는 올해 1월 잠정실적 집계 결과 그룹 전체 매출액은 3,836억원, 영업이익은 1,217억원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2%, 31.7%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KT&G 자체 매출액은 2,243억원, 영업이익은 884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5%, 17.6% 상승했다. 특히 국내 담배시장 점유율이 전월 대비 4.9%P 상승한 64.5%를 기록하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고, 담배 수출액 역시 적극적
충남도는 13일 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4년도 민간단체 보조금 운영관리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일부 민간단체의 보조금 관리 부실 및 부당집행 사례가 지속적으로 지적된 데 따른 것으로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건전재정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보조금 관리 집행요령과 주요 감사 지적사례 등 보조금 실무업무에 관한 도 예산담당관실과 감사위원회의 사례 중심의 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특히 보조금 부당 집행 사례 대
충남도 남부평생학습관은 평생학습 교육기회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배달강좌 수강생을 2월 13일부터 모집한다. 배달강좌는 전문강사 및 유휴 전문인력 활용 등 재능 환원을 통해 교육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학습자의 중심의 맞춤형 방문 평생교육서비스로 모든 배달강좌는 재능기부(교육기부)자원봉사로 운영된다. 배달강좌는 문화예술 부문 32강좌, 인문교양 부문 29강좌, 학력보안 부문 5강좌, 시민참여부문 4강좌, 기초문해 부문 3강좌 등 74강좌로 구성돼 있다. 남부평생학습관은 남부지역(논산·계룡, 금산, 부여, 서천, 청양) 누구나 5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