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 논산시연합회(회장 강금순‧이하 생활개선회)가 관내 홀몸어르신들에게 ‘사랑의 꾸러미’를 선물,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생활개선회원 16명은 20일 오후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생필품 등이 담긴 꾸러미를 만든 뒤 거동이 불편한 관내 홀몸어르신(150명) 집을 찾아 전달했다. 이들 회원은 특히 어르신들에게 말벗이 돼 주는 시간도 갖고 어르신들의 따스한 겨울나기도 도와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강금순 회장은 “고마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미소를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발로 뛰는
논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논산시의 이번 수상은 2021년 조성한 학대신고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아동학대 대응체계 공공화 개편을 앞당긴 점과 학대 예방·대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이 주된 배경으로 작용했다.특히,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전담팀 운영 △아동학대 전담 인력 증원 배치 △학대예방경찰관(APO) 상주·협업 △학대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상시협의체 구성 △유관기관
논산시가 응급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한 ‘백제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시설개선공사’가 최근 마무리돼 21일 준공행사를 가졌다. 의료법인 백제병원(이사장 이준영)이 개최한 이날 준공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등 지역사회 관계자 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논산시와 백제병원은 지난해 10월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합심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망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백제병원 응급의료센터 시설개선 공사는 이 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양측은 40년 이상 된 노후 백제
논산시가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 보호 및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에 나선다. 논산시 보건소 건강홀에서 이달 23일과 24일, 12월 1일 등 5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 대상은 법정의무 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기업관계자, 일반인 교육 희망자 등 300여 명 등이다 교육 내용은 안전 확인부터 심정지 인식, 신고 절차 등 초기 대응법부터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질적 행동 요령까지 전반에 걸쳐 체험용 인형을 통해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하 ‘한유진’)은 20일 예산 덕산 온천단지 내 위치한 스플라스 리솜 그랜드홀에서 제1회 ‘기증·기탁자의 날’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개원 1주년을 맞아 ‘당신의 삶이 역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0여 명의 기증·기탁자와 가족, 충남지역 향교와 문중 관계자 등을 초대해 진행됐다. 한유진의 국학자료 수집에 기여한 공로자와 2023년 기증·기탁자에게 각각 공로패·감사패와 더불어 기념품 전달과 축하공연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유진은 국학자료의 수집, 보존, 관리
백성현 논산시장은 20일 “논산 국방국가산단과 새로운 국방AI 인프라를 집적, 연계한다면 민‧군 협력에 기반한 스마트 국방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논산이 지닌 국방특성화 이점을 극대화해 군수산업 및 국가균형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성일종‧김종민 의원이 주최하고 충남도가 주관한 ‘국방AI 클러스터 조성’ 정책토론회에 축사를 통해 이 같이 강조하고 “논산은 굴지의 글로벌방산기업과 손을 잡고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등 국방 분야 공공기관 유치에 나서 등 국방군수산업 중심지로 부
논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가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함께 펼치고 있는 ‘2023년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교육’이 연말까지 확대, 운영된다. 센터의 이 같은 방침은 날이 갈수록 청소년 대상 범죄 및 성범죄의 양상이 치밀해짐에 따라 지역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가치관과 범죄예방 의식을 갖도록 일깨우기 위해 수립됐다. 센터는 오는 12월 말까지 관내 10개 중·고등를 선정,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과 인간존중 함양’ 주제의 교육에 나설 계획이며, 이 밖에 관내 일부 초·중·고에 대해서는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도 추
‘세계딸기엑스포’(이하 딸기엑스포) 기반 조성에 나서고 있는 논산시가 딸기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전문가 의견 수렴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마련했다. 논산시는 17일 오후 논산아트센터에서 딸기산업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와 일반시민 등 18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세계 딸기엑스포의 성공개최와 딸기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 방안’ 주제의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축제에서 엑스포로, 성공사례와 성공 요인(상지대 교수 전영철) △딸기엑스포 이벤트 개발 계획(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총감독 김기정 ) △딸기, 현재
논산시가 지역경제에 새 숨을 불어넣기 위해 달마다 펼치고 있는 ‘전통시장 장 보는 날’ 행사가 11월에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진행됐다. 11월 전통시장 장 보는 날인 이달 17일 추운 날씨에도 화지중앙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전통시장에는 논산시청 공직자들과 시민들이 나와 장바구니를 가득 채우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특히 이날 청소년행복재단이 ‘큰 손’ 고객을 자처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관내 청소년들에 대한 교육·문화·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이 재단이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한 몫 하겠다는 마음을 모아 장보기 캠페인을 주
고향사랑기부도 실천하고 특별 한정판 ‘논산딸기’도 맛보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열린다.논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몰을 통해 올해 ‘동절기 첫 딸기’ 사전 예약 접수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0만 원을 기부하면 3만 원의 답례품 구입 포인트를 돌려받을 수 있으며, 이 포인트 활용 시 프리미엄 생 딸기를 주문할 수 있다(예약제로 운영).답례품은 비타베리 800g짜리 1박스, 금실딸기 800g짜리 1박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시중에서는 구입할 수 없는, 오직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받
제17기 2023 논산농업대학 졸업식이 1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교육생과 관계자, 내빈 등 다수가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베풀어졌다. 이날 수료식에서 ‘주경야독’, 배움에 정진한 농업인 75명이 영예의 수료증을 안았으며 농업대학 총학생회 임원으로 학생자치활동에 기여한 총학생회장 이상헌 씨가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총학생회 부회장인 유환희 씨가 충남도지사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상헌 총학생회장은 “농업대학 과정을 통해 학생 모두가 1년 전보다 한층 더 전문적인 농업인이 되었다. 한 해 동안 연마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사회의
논산시는 16일 건양대학교 문화콘서트홀에서 아동 보호 유관기관 종사자와 아동 및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논산파랑새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아동권리헌장 낭독 △기념 퍼포먼스 △아동발달지연 관련 정신과 전문의의 부모 교육 △범죄학연구소장의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기념 퍼포먼스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주제로 한 뜻깊은 카드섹션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이와 함께 각종 축제는 물론 논산 SNS
논산시 100세 건강위원회가 15일 주관한 ‘탑정호 출렁다리 100세 건강걷기’ 행사가 300여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베풀어졌다. 이날 오전, 탑정호 음악분수대 앞에 모인 이들 시민은 음악에 맞춰 몸을 푼 뒤 출렁다리부터 데크까지 4.1km 구간을 힘차게 걸었다. 다소 쌀쌀한 초겨울 날씨에도 많은 참여자들은 자신들만의 페이스로 코스를 돌며 추억을 쌓고 건강도 챙겼다. 이날 행사는 논산시 관내 13개 읍·면 100세 건강위원회 위원장들의 모임인 ‘논산시 100세 건강위원회 연합회’가 처음 주최한 것으로, 주민 간 소통의 장은
논산시가 스마트 농업혁신 방안의 하나로 추진 중인 ‘딸기 다단재배 식물공장’의 가시적 성과를 평가하는 평가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시는 14일 관내 부창동 식물공장 현지(부창동 34-1)에서 ‘딸기 다단재배 식물공장’에 대한 총수입·생산비·순소득 등 관련 데이터를 공유하고 향후 기술 보급·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는 평가회를 가졌다.이 식물공장은 유휴 부지였던 폐 양송이 버섯사를 활용, 조성된 곳으로, 여름(7~10월)에도 딸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수직 다단 베드, 냉방시설, 양액공급 시설, 식물생장용 LED 등의 시스템이 갖춰져 있
논산시가 민선 8기 공약이행계획 조정에 함께할 ‘주민배심원’을 위촉했다. 주민배심원단은 향후 공약사업 조정·검토 과정에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시는 18세 이상 논산시민을 대상으로 성(性)·연령·지역 등을 감안, ARS 및 전화면접 등을 거쳐 35명의 주민배심원단을 꾸렸다.주민배심원단은 3차례 회의(11월 15, 11월 29, 12월 13일)를 통해 안건으로 상정된 공약사업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고 열린 의견수렴 과정과 분임 토의 등을 거쳐 공약사업 조정안의 최종 승인 여부를 판단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달 15일 1차 회의에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돕기 및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논산시 ‘상월면 365자원봉사단’(단장 최호경)이 15일 논산시청에 사랑의 쌀 1,000kg(36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33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상월면 365자원봉사단은 날로 쌀쌀해지는 날씨 속에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자 쌀 기부를 마음먹었다고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 봉사단은 앞으로도 추가 기부와 꾸준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밝혀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백성현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정신을 보여 준 봉사단 여러분에게 감사 드린
논산계룡축협은 14일 육군훈련소를 방문해 감사의 인사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이뤄진 이날 방문은 훈련소 입영장병 및 기간병 등의 급양 향상을 위한 것으로, 전달 물량은 장병들이 가장 선호하는 ‘양념 닭 불고기(농협목우촌)’ 2,000세트(1,200만 원 상당)다. 논산계룡축협 정창영 조합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군 장병들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국가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육군훈련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육군훈련소 이용환 소장은 감사의 인사와 함께 “실질적이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 등 논산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 잔치가 베풀어진다. 논산시 청소년행복재단 청소년문화센터는 이달 18일 오후 5시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2023 논산시 청소년 송년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잔치는 논산시 문화정책의 하나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함과 동시에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논산으로 초청, 대중문화 향유의 장을 조성한다는 목표로 추진되는 대형 공연이다. 올해 송년페스티벌에는 젊은 세대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다비치 △박혜원 △경서예지 △하이키 △티엔젤 등 인기 뮤지션들이 나서 따
논산시는 14일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교육농장(NS-에듀팜) 인증 과정 평가회를 열고 총 7개 농가에 인증패를 수여했다.이날 평가회는 2019년 당시 NS-에듀팜 인증을 완료한 농가를 대상으로 펼쳐진 한 달간의 교육 이후 치러진 것으로, 교육 내용은 △체험지도 계획서 및 시나리오 작성 △교안에 따른 농가별 현장 운영 실습 △체험 운영·진행에 따른 평가 및 토의 등으로 구성됐다. 논산시 농촌교육농장, 이른바 ‘NS-에듀팜’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뤄지는 농장으로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자체적인 인증제를 도입
충남도와 논산시, 논산시 관내 7개 사업장 노사대표는 14일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산업안전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중대 산업재해 예방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충남도와 논산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 논산시 관내 7개 기업 노사대표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충남 노사민정 공동선언 정신에 기초해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실현에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충남도와 논산시는 이 협약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 안전보건 증진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안전 컨설팅 및 교육,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