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간 교육 이수 7개 농가에 NS-에듀팜 인증패 수여

 

논산시는 14일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교육농장(NS-에듀팜) 인증 과정 평가회를 열고 총 7개 농가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날 평가회는 2019년 당시 NS-에듀팜 인증을 완료한 농가를 대상으로 펼쳐진 한 달간의 교육 이후 치러진 것으로, 교육 내용은 체험지도 계획서 및 시나리오 작성 교안에 따른 농가별 현장 운영 실습 체험 운영·진행에 따른 평가 및 토의 등으로 구성됐다.

논산시 농촌교육농장, 이른바 ‘NS-에듀팜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뤄지는 농장으로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자체적인 인증제를 도입해 NS-에듀팜에 대한 공식적 입지를 부여하고 있다. 인증제는 프로그램의 질을 높임은 물론 운영자의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총 26농가가 인증 이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과 내용과 체험 프로그램을 어떻게 연계할 것인가에 대한 농장주들의 고민이 많다“NS-에듀팜 과정은 이러한 고민을 해소하고 운영 방향을 다각적으로 제시하는 유익한 교육인 만큼 더더욱 체계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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