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16일 ‘2023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열고 퍼포먼스 등 펼쳐

 

논산시는 16일 건양대학교 문화콘서트홀에서 아동 보호 유관기관 종사자와 아동 및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논산파랑새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아동권리헌장 낭독 기념 퍼포먼스 아동발달지연 관련 정신과 전문의의 부모 교육 범죄학연구소장의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 퍼포먼스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주제로 한 뜻깊은 카드섹션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이와 함께 각종 축제는 물론 논산 SNS 공식 페이지를 통해 2,137명의 의견과 댓글을 모아 이를 카드섹션 메시지로 표현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했다.

백성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마음의 눈을 크게 뜨고 아이들에게 무한한 사랑과 관심을 줄 수 있어야 한다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매년 11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논산시를 비롯한 전국 각 지자체에서는 시민사회에 아동학대 근절 분위기를 전파함은 물론 다양한 아동친화 캠페인을 펼치며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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