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3~24일, 12월 1일 등 총 5회 걸쳐 기업관계자 등 300여 명 대상
논산시가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 보호 및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에 나선다.
논산시 보건소 건강홀에서 이달 23일과 24일, 12월 1일 등 5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 대상은 법정의무 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기업관계자, 일반인 교육 희망자 등 300여 명 등이다
교육 내용은 안전 확인부터 심정지 인식, 신고 절차 등 초기 대응법부터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질적 행동 요령까지 전반에 걸쳐 체험용 인형을 통해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법정의무대상자와 관리책임자에게는 △소아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적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법 등의 심화 교육도 실시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누구나 빠르고 정확하게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다면, 불의의 안전사고 희생자가 줄어들 것”이라며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교육 참가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보건소 보건행정과 진료팀(041-746-8083)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