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어르신 150명에 특산품·생필품 전달‥‘말벗 해주기’ 봉사도

 

생활개선 논산시연합회(회장 강금순이하 생활개선회)가 관내 홀몸어르신들에게 사랑의 꾸러미를 선물,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생활개선회원 16명은 20일 오후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생필품 등이 담긴 꾸러미를 만든 뒤 거동이 불편한 관내 홀몸어르신(150) 집을 찾아 전달했다. 이들 회원은 특히 어르신들에게 말벗이 돼 주는 시간도 갖고 어르신들의 따스한 겨울나기도 도와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강금순 회장은 고마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미소를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발로 뛰는 생활개선회가 되겠다고 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생활개선회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일이라면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관내 홀몸어르신 우울증 예방·건강 돌봄 등에 힘을 보태기 위해 반찬봉사, 말벗봉사, ·미용봉사, 나눔 활동 등을 꾸준히 펼쳐 오고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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