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행복재단 산하 상담복지센터 주도…관내 10개 중·고교 대상

 

논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가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함께 펼치고 있는 ‘2023년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교육이 연말까지 확대, 운영된다.

센터의 이 같은 방침은 날이 갈수록 청소년 대상 범죄 및 성범죄의 양상이 치밀해짐에 따라 지역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가치관과 범죄예방 의식을 갖도록 일깨우기 위해 수립됐다.

센터는 오는 12월 말까지 관내 10개 중·고등를 선정,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과 인간존중 함양주제의 교육에 나설 계획이며, 이 밖에 관내 일부 초··고에 대해서는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도 추진할 방침이다.

논산시 청소년행복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성 지식 습득을 돕는 것은 물론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에 이바지할 계획이라며 청소년 비행 이슈는 지역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쟁점이므로 다양한 방법의 범죄예방 교육을 통해 촘촘한 청소년 보호망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센터는 올 들어 1120일 현재까지 관내 22개 학교 1,400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성폭력·디지털성범죄 미디어 과의존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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