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 회원 33명 정성 모아…시, 홀몸어르신 200가구에 전달 계획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돕기 및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논산시 ‘상월면 365자원봉사단’(단장 최호경)이 15일 논산시청에 사랑의 쌀 1,000kg(36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33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상월면 365자원봉사단은 날로 쌀쌀해지는 날씨 속에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자 쌀 기부를 마음먹었다고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 봉사단은 앞으로도 추가 기부와 꾸준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밝혀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백성현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정신을 보여 준 봉사단 여러분에게 감사 드린다”며 “여러분의 마음이 따뜻한 논산 만들기에 한 몫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쌀은 논산시 어르신돌봄센터를 통해 관내 홀몸어르신 200가구에 전해질 예정이다.
/권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