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속 구석구석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액이 잘 흐르기 위해서는 잘 뚫린 혈관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최근 잘못된 식습관, 흡연, 스트레스, 과로 등 다양한 원인들이 혈관질환을 일으키고 있다.혈액이 원활히 움직이는 가운데 어느 한곳이라도 막혀 제대로 순환이 이뤄지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혈관질환이란 심장혈관뿐 아니라 신체의 모든 혈관에서 어떤 원인에 의해 혈관이 좁아져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심장질환인 협심증과 심근경색, 그리고 다양한 말초혈관 등 모든 질환이 혈관질환에 포함되는데 암
우용하 국민의힘 계룡시장 예비후보가 육사 계룡·논산 공동유치추진 기자회견을 열고 육사의 계룡·논산 공동 유치를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우 예비후보(예 육군 대령)는 15일 계룡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육사 계룡·논산 공동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복안을 밝히며 유치 경쟁에서 계룡을 포함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우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국방 수도를 지향하는 계룡시에 육사 유치는 우리 시가 결코 놓쳐서는 안 될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육사 이전과 관련한 그간의 논의과정에서 계룡시가 배제되고 논산 단독유치가 결정됐다고 부연 설
충남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가 경찰서와 합동으로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구역이 몰려 있는 천안 지역의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에 나섰다.15일 위원회에 따르면 도내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구역은 15개 시군 총 72곳이며, 천안권에만 21곳(29.2%)의 상습 정체구역이 있다.이를 해소하기 위해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이 소통근무를 하고 있지만, 정체구역 1곳당 근무 인력은 평균 2명 수준으로, 대응에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대표적인 상습 정체구역은 서북구 번영로 운동장사거리-공단사거리, 1번국도 교정삼거리-직산역 교차로 등 11곳과
‘수지 절단 중상’ 70대, 확진으로 수술병원 못 찾아 자택대기천안 민간병원 결단…음압캐리어로 접촉차단 극적 수술성공‘수지(手指) 절단’이라는 중상을 입고도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수술을 받지 못한 채 집에 대기해야만 했던 70대 할머니가 충남 천안지역 한 민간병원의 용기 있는 결단으로 손가락을 지켰다.코로나19 확진 시 병원 접근조차 어려워 많은 환자들이 길거리를 전전하는 상황에서 펼쳐진 인술이라는 점에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15일 도에 따르면, 아산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A씨는 지난 2일 자신이 운영하는 가
6월 1일 지방선거를 77일 앞두고 지선 주자들이 채비에 나서며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대통령 선거가 끝나자 예비후보자 등록 명부도 차츰 채워지고 있다. 무엇보다 가려져 있던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계룡시장 후보 선정 시기와 대상이 관심사다.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여야 정당은 6월 1일 치러질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5월 12일부터 시작되는 점을 감안해, 4월에 치러질 당내 경선을 위해 최근 경선 일정과 규칙을 정하는 본격 논의에 들어간 상태다.이에 계룡시장 출마자들도 대선 선거운동 때문에 미뤘던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이번 주부터 본격
계룡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정치관계법 안내, 위법행위 예방·단속활동 보조 등을 수행할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공정선거지원단은 선거·임무별로 구분해 모집하며, 선발된 사람은 정치관계법 안내와 위법행위 예방·단속활동 보조, 정치자금 회계처리 안내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모집 인원은 17명으로 지원 자격은 ‘공직선거법’ 제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되지 않아야 하며, 정당의 당원이 아닌 공정하고 중립적인 사람으로서 공정선거지원단 업무 수행에 전념할 수
국민의 힘 송영철 前 충남도의원(사진)이 11일 논산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6.1지방선거 논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송 前 의원은 “대한민국이 바로 섰다. 이제 우리 논산도 바로 세워야 한다”며 “힘있는 중앙정부와 함께 의정경험과 기업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진짜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또 “3선 도의원으로 논산 교육환경 10년을 앞당겼고, 국방대 논산시 조기이전 중추적 역할, 기업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조기 확충 등 논산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 등을 추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덧붙였다.특히 △국가 정원화 사업 유치 △뉴딜·국방
충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큰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저금리 대출 지원에 나선다.양승조 지사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윤도원 국민은행 충청지역영업그룹 대표, 여운철 농협은행 충남영업 본부장, 이성진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 송인조 신한은행 대전충남 본부장,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소망대출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소망대출 특례보증 지원은 1,000억 원 규모로, 4개 금융기관의 특별 출연과 대출금리 인하, 도의 2%대 이자 보전 등을 통해 마련했다.대상은 도
건양대병원이 3월 새로운 의료진을 대거 영입하고 중증질환 치료역량 강화에 나섰다.건양대병원은 심장수술 분야 권위자로 알려진 흉부외과 김재현 교수와 뇌 질환 분야 명의인 신경외과 주진양, 문재곤 교수를 비롯해 전문의 14명을 대거 영입했다.고급화되고 전문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병원 신뢰도롤 높이고 상급종합병원으로의 진입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흉부외과 김재현 교수는 고령 등 고위험 환자에게 안전하게 수술하는 ‘비봉합 대동맥판막치환술’로 심장수술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인물이며, 로봇 심장판막수술 성공으로도 유명하다.
KT&G가 창작 뮤지컬 지원사업 ‘제5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의 선정작을 발표했다. 최종 선정된 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는 오는 9월부터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열악한 수익 구조와 공연장 대관료 등의 이유로 지속적인 공연을 펼치기 어려운 작품성 있는 창작 뮤지컬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KT&G의 문화공헌 사업이다. 앞서, KT&G 상상마당은 지난 2017년부터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를 통해 창작극을 지원해 왔으며, 지금까지 뮤지컬 ‘더 픽션’, ‘로빈’, ‘메리셸리’와 연극
충남경찰이 도내 야간 집중 음주단속을 벌린다.충남경찰청은 11일 오후 8시부터 심야시간까지 음주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최근 영업시간을 저녁 11시까지 연장하고, 봄철 기온상승으로 음주교통사고가 증가할 우려가 높아 음주운전 분위기를 사전에 근절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이번 일제음주단속에는 교통·지역경찰을 포함해서 기동대 및 암행순찰차 요원(총130명)까지 동원해 천안 두정동·신방동, 아산 용화동 등 음주운전 원점지역 30개소에서 단속할 예정이다.또한 천안·대전유성 고속도로 요금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원만)은 8일 충남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에서 교(원)장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학내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데 따른 학사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원감, 교감 등 총 70명이 참석했다.회의는 신규 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방안 마련과 확진 교사에 대한 대체강사 채용 방안, 올해 추진할 논산계룡 교육의 방향 및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회의에 함께한 논산중앙초 오소탁 교장은 “코로나 상황에서 학부
총 3만 4,745명 선거인 중 2만 7,993명(80.6%) 투표…충남·세종·대전지역서도 1위윤석열, 1만 4,718표(52.6%) & 이재명, 1만 1,891표(42.5%)…윤 후보 10.1% 앞서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계룡지역 투표율이 충남·세종·대전지역에서 가장 높은 80.6%를 기록한 가운데 계룡시 면·동 모든 지역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9일 실시된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계룡시는 전체 유권자 3만 4,745명 중
계룡소방서는 10일 소방청사 정면에 주요 소방정책 홍보 문안을 투사시키는 로고라이트(Logo Light)를 설치·운영에 들어갔다.로고라이트는 유리렌즈에 빛을 투영하여 벽면에 글이나 그림을 투영하는 것으로 보행자와 운전자들이 가장 잘 보이는 청사 벽면을 선정해 야간에도 소방 주요정책 홍보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추진됐다.소방정책 홍보 내용은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충청남도 출산 장려 시책인 임산부119구급서비스 △초기 화재발생 시 가정의 안전을 지켜주는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등이다.김경철 서장은 “주요 소방정책
대전시가 청년의 취업욕구와 기업의 다양한 인재요구를 동시에 만족시키는‘대전청년 꿈이룸 일자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10일 시에 따르면 ‘대전청년 꿈이룸 일자리 지원’사업은 대전시가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다.청년들과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적경제조직 또는 비영리단체 15개소를 모집하고, 만 18세~39세 이하 대전시 주민등록자인 미취업 청년 22명을 선발하여 청년들에게는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고 사업장에는 인건비와 직무교육훈련비 등을 지원한다.선발되면 4월 전문교육을
KT&G가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6기 참가자들의 성과를 발표하는 ‘더 데뷔(THE DEBUT)’를 8일 개최했다.‘KT&G 상상스타트업캠프’는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 창업가를 선발해, 총 14주간의 실전 창업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혁신 창업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더 데뷔’는 전체 과정 종료 후, 참가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창업가로서 첫 출발을 응원하는 행사다. KT&G는 지난해 11월 ‘상상스타트업캠프’ 6기 참가자를 선발해, 사회혁신 창업가로 데뷔하기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해
건양대병원이 8일 오전 ‘114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내원객과 직원 등에게 ‘꽃 선물 이벤트’를 펼쳤다.행사에는 배장호 의료원장과 송병관 행정원장, 장영섭 진료부원장, 황명진 노사상생부원장, 이민정 간호부장 등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이날 병원 로비에서 병원을 찾은 내원객과 출근하는 여성 근로자들에게 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화사한 장미꽃 1004송이를 나눠주며 위로의 인사를 함께 건넸다.근심 가득한 얼굴로 병원을 찾은 내원객들의 얼굴에 모처럼 웃음꽃이 피었다.병원을 찾은 김 모 씨는 “코로나19로 정상적인 생활을
8일 대전 컨벤션센터서 제62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 열려2018년 국가기념일 지정…2019년부터 국보처 주관 기념식1960년 대전지역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일어난 충청권 최초의 민주화 운동인 3·8민주의거 제62주년 기념식이 8일 오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성큼 겨울을 뛰어 넘으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3·8민주의거 참가자, 허태정 대전시장, 국가보훈처장, 정부 주요인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식전행사인 3·8민주의거기념탑 참배로 시작된 기념식은 오후 2시 본 행사인 국민의례, 여는 영상, 결
계룡시는 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도와 각 시·군, 투자예정기업(㈜에이치투, ㈜티케이이엔에스)이 함께하는 국내기업 합동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은 양승조 도지사, 최홍묵 계룡시장 등 도내 10개 시·군과 기업대표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계룡시는 ㈜에이치투, ㈜티케이이엔에스와 각각 60억 원, 70억 원 규모의 계룡 제2산업단지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에이치투는 신재생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바나듐 배터리 제조업체로 5,173㎡ 산업용지 부지에 총 60억 원을 투자해
계룡소방서는 8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소방서는 특히 대형 산불은 많은 사람들이 소중한 집을 떠나 대피하는 등 불편을 겪게 되고, 산림자원 회복에도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등 피해가 큰 만큼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산림과 가까운 곳의 논·밭두렁 태우기와 쓰레기 소각 금지 △입산 통제구역·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입산 시 라이터‧버너 등 화기·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흡연 및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 금지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