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2024년 논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 모집에 나섰다. 29일 시에 따르면 모집 분야는 오는 12월 31일자로 계약이 만료되는 △딸기 △젓갈 △곶감 △고구마 △대추 △쌀 △잡곡 △배 △토마토 △돼지고기 △장류 △발효식초 △주류 △오계 등 14개 품목으로 논산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고 답례품을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에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업체 신청 접수는 오는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논산시청 자치행정과 교류협력팀(041-746-6583)에서 하며,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공식 홈페이지(http
희망2024 나눔 캠페인(2023. 12. 1.~) 전개를 사흘 앞둔 27일 논산시에 따뜻한 나눔의 기부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황토젓갈(대표 엄건식)은 500만 원 상당의 젓갈세트 100개를, 사단법인 한국양봉협회 논산시지부(지부장 김흥식)는 성금 200만 원을 27일 각각 논산시에 기탁했다. 엄건식 황토젓갈 대표는 “얼마 전 열린 아시아한상대회 등의 계기로 강경젓갈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등 올 한 해 기분 좋은 소식들이 많았다”며 “논산시의 진취적 움직임 덕에 얻은 결실을 지역사회에 다시 돌려드리고 싶다”며 기부 취지를 밝혔다
논산시가 연구 중인 ‘딸기 삽목(&揷木) 육묘 신기술’이 딸기농업 선진화에 새로운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기후변화, 농촌 인력 감소 등 농업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딸기 농업은 시들음 병 등 고온성 병해와 전반적 인건비 상승이라는 당면 과제 속에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의 해결을 위한 딸기 삽목 육묘 방책 고도화에 힘을 기울여 왔다. 딸기 삽목 육묘는 어미포기에서 나온 포복지(덩굴)의 새로운 묘가 자라는 동안 포복지를 분리하지 않고 자라게 하는 기존 유인 육묘와 달리 포복지에 묘가 만들어지면 바로 잘라 분리된
논산시와 CJ제일제당이 파트너십 강화를 바탕으로 가공용 쌀 재배 규모를 확대키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 CJ제일제당과 행복상생 업무협약을 하고 가공용 벼 품종인 ‘보람찬’ 납품 확대와 신제품 개발 시 논산 관내 농산물을 우선 사용하는 방안 등에 적극 협력키로 뜻을 함께했다. 이에 따라 시는 가공용 쌀의 원활한 재배 및 납품 등을 위해 시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계약재배농가 대상 기술교육에 만전을 기했으며, 올해 말부터는 계약재배 농가에 대한 생산 장려금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75농가 168ha였던 가공용
논산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청 및 용역기관 관계자 등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공지능 어린이 상상놀이터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사인 사단법인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의 최종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 따르면 관내 부적면 논산딸기향농촌테마공원(부적면 소재)에 마련되는 ‘인공지능 어린이 상상놀이터’에는 연령별 발달과정에 맞춘 놀이·창작·탐구활동 콘텐츠가 탑재된 인공지능 체험관은 물론 회전그네, 짚 라인, 꼬마열차 등 아이들이 선호하는 기구들이 들어서게 된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2월 6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 2회에 걸쳐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송년 특별 기획 영화 ‘약속’(감독 민병훈)을 상영한다.영화 ‘약속’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다큐멘터리 쇼케이스 부문 초청작으로, 최근 유명 예능프로그램에서 다뤄져 화제를 모은 ‘시 쓰는 제주 소년 민시우 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다큐멘터리인 이 영화는 엄마와 이별한 아홉 살 소년 ‘시우’가 엄마를 향한 그리움을 시로 표현한 내용을 솔직담백하게 보여준다. 천국에 있는 엄마에게 보내는 아홉 살 소년의 순수한 시선과 사
개막 2주를 앞둔 ‘2023 양촌곶감축제’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국 관광객을 맞기 위한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논산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신규 콘텐츠인 ‘감스토랑’에 대한 사전 예약 접수에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감스토랑은 양촌 감을 활용한 음식과 술을 조화로운 코스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홍시 드레싱 샐러드, 감 보드카 칵테일 등의 전채 요리부터 송어모둠 튀김, 감 와인과 감 소주 등의 중심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크림치즈 곶감말이, 추시(가을 감) 산그리아 등이 디저트로 준비된다.재단은 감
논산시가 이달 23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도내 15개 시군구 1,000여 주민자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베풀어진 충남도 주관, 제7회 충남도 주민자치 한마당에서 큰 수확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충남도가 ‘주민자치, 지방시대의 힘’을 슬로건으로 주민자치 우수사례와 프로그램 공유 및 주민자치 정책에 대한 각계 목소리를 모으기 위해 추진한 이번 한마당에서 논산 연무읍이 최우수상(주민자치활동 경연대회)을, 채운면 정기석 주민자치회장이 주민자치 유공자로 도지사 표창을 각각 받았다.지난해 발족 후 다양한 세대의 지역문제 해소에 앞장서 온 연무
논산 관내에서 6년간 만학에 도전한 어르신들이 마침내 학사모를 쓰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시는 이달 23일 노성면에서의 논산행복대학 졸업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초까지 관내 각 읍면동을 순회하며 졸업 행사를 베푼다. 행사는 강사와 학생, 가족, 마을주민들까지 함께 배움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졸업장을 받는 어르신은 78개 마을 448명으로, 이들은 지난 6년간 논산행복대학에서 한글·문화·생활 등 다양한 분야의 학습 활동에 매진해 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아름다운 도전에 나선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
논산시 유림협의회(회장 양철야) 주관 ‘2023년도 논산시 전통 기로연’이 이달 29일 오전 11시부터 논산 노블레스웨딩홀에서 베풀어진다. 조선시대 예조(禮曹)가 주관한 기로연(耆老宴)은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위로·예우하고 이들의 경험과 경륜에 공경을 표하기 위해 마련된 잔치로, 현대에는 지역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우는 자리로 이어져 오고 있다.올해 22회째를 맞는 기로연은 전통에 따라 국민의례, 문묘배향, 공로패 및 효행상 수여, 헌작례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산향교의 김영순, 노성향교의 김
귀뚜라미 그룹(회장 최진민)이 23일 논산시에 지역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 및 학업 지원 등을 위해 써 달라며 거액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박규태 귀뚜라미 전북지사장은 이날 오후 논산시청을 방문, 백성현 시장에게 장학금 6,000만 원을 전달했다. 박 지사장은 이 자리에서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배움의 기회를 잃지 않고 본인들이 지닌 잠재력을 크게 만개시키기를 희망한다”며 “장학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백성현 시장은 “우리시 역시 지역의 미래 꿈나무들이 글로벌 인재로
논산시 기업인협의회의 분과조직인 ‘논산시 청년기업인 모임’이 23일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500만 원을 논산시장학회에 기탁했다.이 모임 ㈜계룡우드의 박웅현 회장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윈-윈하며 발전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다”며 “이번 기탁 역시 미래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회원사들의 희망이 모여 이뤄졌다”고 전했다.백성현 시장은 “우리 논산은 시민과 행정 그리고 기업과 교육, 관계인구까지 아우르는 4+1 행정을 도모하고 있다. 기업인들께서 교육 분야를 아낌없이 뒷받침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유기적인
논산시는 관내 청년단체 ‘동음’이 올해 행정안전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인 ‘성과 공유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2년 청년단체 ‘유스아티스트’에 이어 두 번째로 2년 연속 행안부 우수 청년공동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에 따르면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행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청년의 지역 정착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의 경우 전국 16개 시‧도 170개 팀 중 각 시‧도 우수공동체로 선발된 16개 팀이 최종 ‘성과 공
논산시의 12월 대표 특산품 축제, ‘2023 양촌곶감축제’가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논산시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양촌리 454)에서 베풀어진다. 논산시(주최)와 논산문화관광재단(주관)이 추진하는 이 축제는 양촌면을 겨울철 미식 관광특구로 만든다는 목표 아래 지역 고유의 식문화와 감을 주제로 한 먹거리 알리기에 초점을 맞춰 준비가 한창 진행 중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양촌면은 통풍이 잘되는 천혜의 자연조건과 맑은 공기 덕에 다양한 먹거리들을 생산할 수 있는 곳”이라며 “특히 양촌 감은 육질과 당도가 훌륭해 국내 최고인
그동안 폐쇄됐던 논산시 관내 반야산 등산로가 한 달여 만에 다시 개방돼 시민 곁으로 돌아왔다. 논산시에 따르면 그동안 많은 시민들이 찾던 걷기 명소 반야산 등산로가 최근 임야 소유주인 달성 배씨 종중의 사정으로 지난달 초순경 폐쇄됐다. 이에 시는 그동안 이 등산로의 재개방을 위해 달성 배씨 종중(회장 배영현)과 지속적인 대화를 벌여 왔으며 마침내 이달 21일 재개방에 합의를 이뤄냈다.합의를 주도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반야산은 논산시민이 건강과 마음을 닦는 지역의 귀중한 명소”라며 “반야산의 가치와 매력을 많은 분들이 누릴 수 있게
논산시는 최근 1조 657억여 원 규모의 2024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하고 이달 21일 이를 논산시의회에 상정했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9,802억 원, 특별회계 855억 원 등으로 올해 본예산 9,418억 원에 비해 1,239억 원(13.16%↑) 늘어났다.일반회계 세입예산으로는 △지방세 803억 원 △세외수입 2,733억 원 △지방교부세 3,778억 원을 추계했으며 국고보조금으로는 2,929억 원을, 도비보조금으로는 898억 원을 편성했다.국세 수입 저조 및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시 세입의 40%가량을 차지했던
쌀쌀해진 초겨울 날씨에 듣는 이의 마음을 따스하게 덥히는 ‘익명의 기부’ 소식이 전해져 논산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22일 논산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논산지구대에 익명의 누군가로부터 “돈은 얼마 안 되지만 돼지저금통을 지구대 안 울타리에 두고 왔으니 라면이라도 사 드세요”라는 전화가 걸려 왔다. 이에 지구대 경찰관이 울타리를 확인해 본 결과, 사람은 없고 녹색 종이가방에 돼지저금통 한 개와 편지가 들어 있었다는 것-. 돼지저금통에는 5만 7,870원의 현금과 지역화폐 5만 원 권 1장이 들어 있었고 ‘본인이 농부’라고 직접
생활개선 논산시연합회(회장 강금순‧이하 생활개선회)가 관내 홀몸어르신들에게 ‘사랑의 꾸러미’를 선물,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생활개선회원 16명은 20일 오후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생필품 등이 담긴 꾸러미를 만든 뒤 거동이 불편한 관내 홀몸어르신(150명) 집을 찾아 전달했다. 이들 회원은 특히 어르신들에게 말벗이 돼 주는 시간도 갖고 어르신들의 따스한 겨울나기도 도와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강금순 회장은 “고마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미소를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발로 뛰는
논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논산시의 이번 수상은 2021년 조성한 학대신고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아동학대 대응체계 공공화 개편을 앞당긴 점과 학대 예방·대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이 주된 배경으로 작용했다.특히,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전담팀 운영 △아동학대 전담 인력 증원 배치 △학대예방경찰관(APO) 상주·협업 △학대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상시협의체 구성 △유관기관
논산시가 응급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한 ‘백제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시설개선공사’가 최근 마무리돼 21일 준공행사를 가졌다. 의료법인 백제병원(이사장 이준영)이 개최한 이날 준공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등 지역사회 관계자 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논산시와 백제병원은 지난해 10월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합심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망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백제병원 응급의료센터 시설개선 공사는 이 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양측은 40년 이상 된 노후 백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