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읍 주민자치회 최우수상‧채운면 정기석 주민자치회장 도지사 표창 수훈 등

 

논산시가 이달 23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도내 15개 시군구 1,000여 주민자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베풀어진 충남도 주관, 7회 충남도 주민자치 한마당에서 큰 수확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충남도가 주민자치, 지방시대의 힘을 슬로건으로 주민자치 우수사례와 프로그램 공유 및 주민자치 정책에 대한 각계 목소리를 모으기 위해 추진한 이번 한마당에서 논산 연무읍이 최우수상(주민자치활동 경연대회), 채운면 정기석 주민자치회장이 주민자치 유공자로 도지사 표창을 각각 받았다.

지난해 발족 후 다양한 세대의 지역문제 해소에 앞장서 온 연무읍 청소년 주민자치회는 이날 경연에서 청소년 교통안전·지역사회 환경문제에 대한 세부사업을 제안,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1,400만 원의 상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와 함께 채운면 정기석 주민자치회장도 주민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의 주민들이 갈고 닦은 자치 역량이 대외적으로도 빛을 발하고 인정받게 돼 매우 뿌듯하다그동안 힘을 쏟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더욱 많은 자치 활성화 아이디어가 만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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