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3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안전관리 대책으로 도립공원 내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맞이 행사’를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덕산·칠갑산·대둔산 등 도내 3개 도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탐방객 안전을 위해 마련했다.이에 따라 1월 1∼2일 2일간은 탐방로 및 주차장 이용 시간을 기존 오전 4시에서 오전 7시 이후로 조정하며, 오전 7시 이전에는 도립공원에 입산할 수 없다.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코로나19가 지속 발생하고
전국 공립대 최초 무상교육을 실현한 충남도립대학교가 ‘2022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실시한다.이번 정시 모집은 12개 학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원서 접수는 30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이다.성적 반영은 일반 전형과 특별전형으로 이뤄진다. 구체적으로 일반전형은 건설안전방재학과 등 11개 학과가 학생부성적 30%와 수능성적 70%를 반영한다.뷰티코디네이션학과와 자치행정학과(야간)의 경우 특별전형으로 학생부성적 100%를 반영한다.합격자 발표는 1월 28일이며 대학 홈페이지(www.cns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충남도립
충남도의회가 재정운영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집중교육을 실시했다.충남도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 40명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한국정부회계학회장을 역임한 덕성여대 김이배 교수, 연세대 배득종 교수, 한국지방재정학회장을 역임한 성신여대 우명동 명예교수를 초청해 정부회계학·재무행정·재정학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충남도의회는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영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와 재정지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해 왔다.이번 교육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공공재정 운영의 성과를 평가하고
김종민 의원은 쌀값 안정을 위한 충청권 국회의원 총 21명과 함께 시장격리곡 수매를 통해 쌀값 안정에 정부가 나서도록 촉구했다.쌀값 하락이 심상치 않다. 10월 5일 20㎏ 정곡 기준 5만 6,803원이었던 쌀값은 12월 5일 5만 2,586원으로, 두 달 사이 7.4%가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5일과 비교하면 1,741원이 낮은 수준이다.이 같은 쌀값 하락은 올해 쌀 생산량이 388만t으로 지난해보다 10.7%가 초과 생산되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지난해 생산된 구곡(舊穀)과 올해 생산된 햅쌀이 누적되어 쌀값 하락이 이어지고 있
용남고등학교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2학기 교육과정 자율화 주간을 운영했다.수업량 유연화 교육과정의 하나인 이번 교육과정은 1, 2학년에 개설된 21개 교과에서 교육과정을 ‘16+1’로 설계해 타 교과 융합수업으로 운영됐다.자율적 교육과정 주간은 학생의 진로와 적성, 학업 수준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교원의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장점이 있으며, 학문 간 융합과 통섭을 바탕으로 융합 교과 내용의 특성에 맞는 주제를 선정하고 학습 몰입형, 탐구수업 등 다양한 수업모형을 활용해 운영하는 것이 장점이다.융합수업에 참여
KT&G가 중소 협력사 및 잎담배 농가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상생협력기금’ 200억 원을 출연한다.이를 위해 지난 22일 KT&G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이상학 KT&G 부사장과 김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T&G 서울사옥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KT&G는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과 ‘농어촌상생기금’에 각각 170억 원과 30억 원을 출연한다.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은 기업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출연하는 기금으로, KT&G는 협력사
계룡시의회와 계룡시는 23일 계룡시의회 인사권 독립의 조기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올해 초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내년 1월 13일부터 시행돼 지방의회의장이 지방의회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권한을 갖게 됨에 따라 양 기관의 균형 있는 인력 배치와 시의회 인사권 독립이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윤재은 의장과 의원, 최홍묵 시장과 관계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시청 2층 상황실에서 있은 이날 협약식은 협약 배경과 목적 안내,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
‘국방수도 계룡시로 국방부를 이전하자’는 유치 추진위의 발대식이 열리며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국저작권관리사협회 임강수 회장을 추진위원장으로 130여 명으로 구성된 국방부 이전 유치 추진위원회는 23일 계룡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김일수(예비역 소장) 용인대 교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국방부 계룡시 유치에 첫발을 내디뎠다.식전 행사, 경과보고, 대회사, 내빈 인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서 경과보고에 나선 박진학 추진위 사무총장은 대선 후보들이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 설치를 법제화
충남소방본부는 24일 연말연시 대형사고 예방과 화재 인명피해 방지 등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도 전체 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영상회의로 진행된 회의에는 조선호 소방본부장과 소방본부 각 과장, 16개 소방서장 및 충청소방학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주요 내용은 △연말연시 특병경계근무 추진사항 점검 △화재 발생 시 선제적 총력대응 △코로나19 대응태세 확립 △화재예방 및 홍보활동 강화 등이다.조선호 소방본부장은 “모든 결과는 준비하고 노력한 만큼 나온다”고 강조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간
KT&G가 문화예술 생태계 지원을 강화하고 대중문화의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부산 서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상상마당 부산’의 전체 공간을 23일 개관했다.상상마당 부산은 KT&G가 지난해 9월 다섯 번째로 선보인 복합문화공간으로, 그동안 KT&G는 전체 시설 중 갤러리와 공연장, 카페, 청년창업 지원 공간 등 일부 시설만 운영해왔다.상상마당 부산은 이번 전체 공간 개관 기념행사를 통해 그간 운영하지 않았던 8층부터 13층까지의 전 시설을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공간에는 영화관과 식당가, 루프탑 등이 들어서 상상마당 부산의
황명선 논산시장(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육군사관학교의 논산 이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신병 교육기관인 육군훈련소와 안보 정책·전략의 중심인 국방대와 함께 국방·교육 연구클러스터 조성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육군사관학교 논산 유치의 타당성과 정당성을 강조했다.황명선 논산시장은 “민선5기 취임당시부터 논산시는 ‘국방혁신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국방산업발전협의회, 육사이전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며 “특히, 내년도 대선을 앞두고 각 당의 공약에 반영될 수
논산시의회가 23일 자원봉사 유공자 7명을 선정, 표창패를 수여했다.이번 표창식은 ‘2021 자원봉사자 한마당 축제’ 기념행사를 맞이해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의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이뤄졌다.수상자는 △장정배(꽃할배봉사단) △변민순(상월면 자원봉사 거점캠프) △이한민(논산시민수상구조대) △윤성미(무지개봉사단) 등이다.구본선 의장은 “타인을 위해 본인의 시간을 투자하여 봉사하는 것만큼 아름다운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자원봉사자분들의 수고와 노력은 지역사회 복지가 증진되는 주춧돌이 되고 있으며, 여러분들
23일 오전 11시경 계룡시 엄사면 소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집 주인의 발 빠른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계룡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화목보일러의 불씨가 주변에 있던 종이박스에 불이 옮겨 붙어 발생한 것으로 거주자는 침착하게 집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자체 진화에 성공했다.‘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독·연립·다가구주택(아파트·기숙사 제외)은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 대상이다.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비치하고 화재경보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한경남
대전시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23일 대전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서구에 거주하는 A(34·여)씨가 오미크론 확진자로 확인됐다.A씨는 지난 18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해외입국자 정밀검사를 통해 질병청으로부터 이날 오미크론 확진자로 최종 통보받았다.A씨는 인천에서 공항철도를 서울로 이동해 주차된 자차로 대전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시는 생활치료센터 1인실에 A씨를 입소시켰고, 해당 시설 입소 인원이 가장 적은 층에 배치했
충남도·도교육청, 내년 무상보육·사립유치원 무상교육 전면 실시 발표2019년 3대 무상교육 ‥ ‘부모 부담 경감·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완성’충남도와 도교육청, 각 시·군이 내년 0세부터 고3까지 무상 보육·교육과 무상급식을 완성,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위한 발판을 더 두텁게 다진다.양승조 지사와 김지철 교육감은 2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부터 도내 어린이집 유아의 무상보육과 사립유치원 유아 대상 무상교육을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우선 도는 내년 정부미지원시설 차액보육료 지원을 정부 표준보육료 수준까지 확
계룡시의회 윤재은 의장이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희망2022 이웃돕기성금 캠페인 행사’에 참석해 사랑의 백신의 마음을 담아 2019년에 이어 나눔리더에 가입했다.나눔리더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개인이 1년 동안 100만 원 이상 일시 및 약정을 통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기부자 클럽이다.윤 의장은 “코로나19로 올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여러분들의 따뜻한 손길이 있어 그래도 세상은 살 맛 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일함으로 생계를 유지하지만 나눔으로 인생을 만들어 간다는 말처럼 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황명선 논산시장)가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아동·노인·장애인 대상 폭력·학대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법 개정을 위한 ‘폭력·학대 등 사무의 기초자치단체 이양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이해식 국회의원, 김원이 국회의원,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공동주최했다.토론회는 학대받는 아동에 대해 정인이 사건을 계기로 시장·군수·구청장이 직접 대응할 수 있는 권한이 생겼으나, 노인·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시장·군수·구
양금봉 의원 신청 의정토론회… 정신 위기자 응급의료 대응체계 방안 제시정신 위기자 위한 권역별 응급입원병원 구축 및 위기대응 시스템개선 필요충남도의회가 정신 위기자 및 자살 기도자의 안전망 구축 마련에 나섰다.22일 충남도의회는 양금봉 의원(서천2·더불어민주당)의 신청으로 ‘충청남도 정신 위기자 및 자살 기도자 안전망 구축 방안 마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양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정재 충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충남 정신 및 자살 위기자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제했고, 황침현 충청남도 건강
논산경찰서(서장 김창영)는 지난 20일 음주 및 무면허 뺑소니 운전자 검거에 기여한 시민 A씨에게 경찰업무 협조 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논산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역주행하며 정상 진행하는 차량을 들이받고 인적 및 물적 피해를 낸 뒤 달아나는 피의자 차량을 보고 112에 신고함과 동시에 130여 미터를 추격해 피의자 차량을 가로막는 등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경찰 조사 결과 뺑소니 피의자는 음주 및 무면허자로 드러났다.A씨는 “시민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치안을 위해 더욱 큰 관심을
예결특위간사 최헌묵 의원, ‘소상공인 물류창고 신설예산 3억 지원은 법률 위반’ 주장계룡사랑시민연대, ‘회원업소 명단조차 검증 안 된 묻지 마 예산’ 규정‥시‧의회 맹비난계룡시의회 사상 최초로 예결특위 간사가 간사보고를 거부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지난 20일 계룡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계룡시의회 예결특위(위원장 박춘엽)에서 간사를 맡은 최헌묵 의원이 최근 신설된 소상공인연합회에 지원하는 물류창고 신설 등의 예산 3억2,200만 원은 법률 위반이라며 간사보고를 거부했다.최 의원은 이 자리에서 “예산안 심의 결과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