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충남도민들의 음주·흡연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도민의 건강 수준 및 행태 파악을 위해 지난해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19세 이상 도민 1만 3,5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에서는 주요 지표 11개 중 △현재 흡연율 △남자 현재 흡연율 △월간 음주율 △고혈압 치료율 등 4개 지표가 지난해보다 향상됐다.평생 5갑 이상 흡연한 사람의 분율인 현재 흡연율은 전년 대비 2.4%p 감소한 21.5%, 남자 흡연율은 전년 대비 4.1%p 감소한 39.4%로 나타
대전시는 22일 대덕구 연축동 249번지 일원 24만 1,650㎡부지에 도시개발구역을 지정 고시했다.대전연축 도시개발사업은 2009년부터 추진한 대덕구의 숙원사업으로 그린벨트(GB) 해제와 도시개발구역이 지정됨에 따라 대덕구의 중심인 연축 생활권을 중심으로 도심 활성화가 가시화 될 전망이다.대덕구는 행정구역의 약 60%가 개발제한구역을 차지하고 주거환경이나 일자리 창출 부재 등으로 도시성장이 정체돼 인구의 급격한 감소를 맞고 있다.대덕구의 시가화는 북부 신탄진 생활권과 남부 오정·송촌 생활권으로 분리돼 지역 불균형 초래, 양극화가
논산여중은 2020년 와글와글 청소년 독서토론 한마당 운영교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출판진흥원)이 학생들의 독서토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논산여중은 1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 받아 독서담당교사와 학생들이 독서토론 한마당을 기획해 운영하게 된다. 학생들은 읽은 책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내 토론활동을 하면서 즐거운 독서 경험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독서습관을 함양하게 된다.김미정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그동안 읽은 책 내용을 바탕으로 오곡이 무르익는 가을에 와글와글 독서 한마당을 펼쳐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본부장 박상우)는 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역 건설업체 대표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가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개최한 이날 행사는 대전청 관내 시공능력평가 1000대 건설업체 CEO 등 30여 명이 참석해 2020년도 고용노동부 산업안전정책방향, 중대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질의응답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건설공사 물량에 따라 재해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간담회를
KT&G가 코로나19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잎담배 농가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4억 원의 복지증진 비용을 전달했다. 해당 지원금은 저소득, 고연령의 잎담배 경작인 1,000명의 건강검진 비용과 80명의 농가 자녀 장학금으로 활용된다.21일 KT&G에 따르면 농촌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최근 코로나19 위기로 농가들은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계화가 어려운 잎담배 경작 특성상 농민들의 노동 강도가 매우 높은 편이며, 특히 잎담배 경작인들은 다른 작물에 비해 평균 연령이 높아 건강관리에도 더 많은 관심이
계룡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부터 관내 취약계층의 결식 방지를 위해 ‘안녕한 한 끼 드림’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21일 계룡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이 봉사활동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개학이 미뤄지고 무료급식 중단 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과 노인 등에게 매일 도시락을 전달해 감염증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센터는 지난 8일부터 농협에서 매일 도시락 120명 분을 지원받아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취약계층 가정에 배달하고 있으며, 오는 27일(주
계룡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자)는 2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입학생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계룡농업대학 입학식’을 가졌다.센터는 코로나19의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당초 4월부터 예정한 학사일정이 한 달 가량 늦어짐에 따라 예년보다 교육시간을 축소 운영할 계획이다.입학생들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교육장과 텃밭실습포장 등에서 텃밭설계와 작물재배, 원예심리치료 등 총 21회 93시간(전문교육)의 교과과정을 이수하게 된다.특히 센터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경제활동 확대, 유통망 변화 등에 따
동고동락 논산시에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모아져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21일 논산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공동으로 특별모금 활동에 나서 총 3억 1,300만원 상당의 성금‧품 기탁 실적을 기록했다.특별모금활동에는 시민과 기업, 기관·단체 등 지역사회가 동참했으며 1억 7,800만 원의 성금과 마스크와 소독용 분무기 등 1억 3,500만 원 상당의 물품이 기탁됐다.기탁된 성금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피해업체에 대한
논산시가 어린이의 정서적 안정과 시민들에 대한 쾌적한 녹지 공간 제공 등을 위해 추진한 ‘나눔 숲-룸비니 동산’ 조성 사업이 완료됐다.21일 시에 따르면 사회복지법인 법륜원 선재어린이집(노성면 화곡리)에 조성된 이 숲( 985.2㎡ 규모)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0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 선정비 1억 원(녹색기금)으로 추진됐다.임시주차장으로 사용되던 나대지에 소나무, 화살나무 등 전통수종 위주로 23종의 다양한 수목이 심겼으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도 조성돼 지역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시 관계
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는 21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홀몸어르신과 후원결연 행사를 가졌다.읍·면·동별 생활개선회원 3명과 홀몸어르신 간 가진 이날 후원 결연에서 후원자들은 지속적인 방문을 통한 이‧미용 및 말벗봉사와 함께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자살예방 공감대 확산, 이웃사랑 실천 등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특히 연합회는 지난 4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수제마스크 제작에 나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마스크, 쌀국수 등을 개별 포장해 홀몸어르신 45명에게 전달했다.이미숙 생활개선논산시연합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6·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올해 도내 232개 학교에 설치 예정인 학교급식 위생관리(HACCP) 자동화시스템(이하 자동화시스템)의 성능평가시험(BMT) 실시를 촉구하고 나섰다.학교급식 안전성 강화와 학교급식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표준화된 자동화시스템 프로그램을 성능평가시험 결과에 따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20일 오 의원에 따르면 충남도교육청은 2012년부터 도내 192개 학교에 자동화시스템을 설치·지원했다. 올해 30억 3,400만 원을 투입해 232개 학교를 대상으로 자동화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대전·충청권 출신 인사들이 21대 전반기 국회의장과 국회부의장(2명)을 독식할 것이 유력시 돼 대전·충청권 정치위상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은 20일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대전출신(대전고 졸업)의 최다선 6선의원인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갑)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당초 국회의장 출마를 선언했던 민주당 5선의 김진표 의원(경기 수원무)이 전격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박병석 의원은 민주당의 국회의장단 단독 후보로 등록, 사실상 21대 첫 국회의장으로 내정됐다.또 2명의 국회부의장(여당 1명, 야당 1명) 가운데 여당
승조 충남지사가 2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주요 외투기업을 찾아 고충을 듣고, 생산시설을 시찰하는 등 경제살리기 행보를 이어갔다.양 지사는 이날 천안에 위치한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기업인 한국유미코아를 방문, 회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임동준 한국유미코아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KF94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도에서 해결방안을 마련,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지정석 한국유미코아 대표이사는 “도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유미코아가 충남에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향
충남도가 코로나19로 침체한 자동차부품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단·중·장기 계획을 수립,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도에 따르면 도내 자동차 관련 기업은 총 611곳으로, 이곳에 4만 3,000여명이 종사하며 연간 58만 대의 완성차를 생산하고 있다.이에 따른 매출은 22조원 규모로, 충남의 대표적인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하지만,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중국 부품 공급업체 및 북미·유럽 완성차 공장이 가동을 중단, 이로 인한 여파로 국내 완성차 및 부품업체의 연쇄 조업 일시 중단 사태가 현실화됐다.대표적으로 현대차(아산)의
충남도는 21일 도청 야외 공원 일원에서 ‘2020년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양승조 지사 내외와 도내 거주 중인 부부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소규모로 추진했다.이날 행사에는 △41년차 부부 △신혼부부 △공무원 부부 △국제결혼 부부 등 총 8쌍이 참여했다.1부에서는 △도지사와 함께하는 감성 인사 △‘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 커플 티셔츠 제작 등을 진행해 부부 간 서로 하지 못했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그동안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2부에서는 ‘부부
대전∼세종 잇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높은 미래가치지하2층~지상28층‧7개동… 전용면적 65~84㎡ 총 760가구우미건설은 대전시 유성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둔곡지구 A-3블록에 들어서는 '대전 둔곡 우미린'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22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대전 둔곡 우미린'은 지하 2층~지상 28층 7개 동, 전용면적 65~84㎡ 총 760가구로 구성된다. 세부 타입 별로는 △65㎡A 92가구 △68㎡A 233가구 △73㎡A 20가구 △76㎡A 37가구 △8
대전시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오픈을 앞두고 지역경제 상생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대전시는 20일 오후 3시 유성구청에서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유성구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현대 측에서 제시한 지역협력계획의 충실한 이행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내달 26일로 예정된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오픈은 다수의 명품 브랜드유치를 통해 대전·세종·청주 등 충청권을 비롯한 원정 관광객 유입과 브랜드별 지역인력 채용 등의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한편으로는 중소상인들과의 협력 등 얼마나 지역경제 상생 효과를 낼 것인가
충남도가 반도체·디스플레이용 드라이 필름 생산기업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양승조 지사는 20일 도청 상황실에서 한국다이요잉크사 배형기 대표이사, 김홍장 당진시장과 외자유치 MOU를 체결했다.MOU에 따르면 한국다이요잉크사는 일본 다이요잉크사와 합작으로 향후 5년 간 FDI 900만 달러 등 약 170억 원을 투자한다.투자 처는 당진 송산 2-2 외국인투자지역이며, 1만 6,701㎡(약 5060평)에 반도체 패키징·디스플레이용 드라이 필름 생산 공장을 신축한다.공장이 완공되면 그동안 일본에서 전량 수입하던 반도체 패키징·디스플레이용 드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논산·부여 농가와 농촌진흥청 등에서 각각 방울토마토 신기술·신품종 현장 평가회를 가졌다.먼저 이날 논산·부여 일원에서 열린 신기술 현장 접목 연구과제 현장 평가에서는 엽 관리 방법 실증과 자체 개발한 대추방울토마토 신품종 ‘마시토’에 대한 상품성 평가를 진행했다.농촌진흥청에서는 소비자 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도 농업기술원 개발 신품종 방울토마토 평가를 실시했다.이번 평가는 신품종 ‘TY마시토’, ‘아사달’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를 파악하기 위해 추진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품종의 특성을
KT&G가 흡연 후 입에서 나는 담배냄새를 줄여주는 ‘에쎄 체인지 프로즌(ESSE CHANGE FROZEN)’을 선보인다.‘에쎄 체인지 프로즌’은 ‘에쎄 체인지 히말라야’와 ‘레종 프렌치 끌레오’ 등에 이어 KT&G가 출시한 다섯 번째 냄새 저감 궐련 제품이다. 최근 냄새 저감 담배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제품과 다른 담배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이번 신제품은 ‘에쎄 체인지’ 시리즈 특유의 깔끔한 맛에 흡연 후 입에서 나는 담배냄새를 줄여주는 ‘스멜 케어(Smell C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