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12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30여 명을 위촉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교육을 실시했다.위촉된 질병관리 모니터요원은 체계적인 방역 모니터망을 구축하기 위해 관내 학교, 병·의원, 약국,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등 감염 발생 우려가 있는 기관 종사자들로 구성됐다.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 임지애 부단장이 강사로 나선 이날 교육은 감염병 예방관리 및 대응 방법, 비상방역체계 운영 등에 대한 전문교육이 진행됐다.특히 학교 등교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유증상자와 의심환자, 확진자 구분법, 환자 발생 시의 역할
계룡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 12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펴는 한편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도 벌였다.계룡소방서 의용소방대 40여 명은 이날 엄사면 도곡1리 모 농가를 찾아 딸기 묘 재배 비닐 피복 제거, 농가 햇빛가림막 제거 및 잡초 제거 작업 등으로 농가 일손을 보탰다.농가 일손 돕기 후 이들 대원은 인근 향적산에서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도 펼쳤다.의용소방대원들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시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태미란 주무관이 최근 충남교육청으로부터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분야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13일 논산계룡교육청에 따르면 태미란 주무관은 평소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와 민원 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하는 등 민원서비스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아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태 주무관은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는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민원인들의 의견에 더욱 더 귀 기울이는 등 친절하고 편안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전철세 기자
민선5기 최홍묵 계룡시장의 공약 이행률이 61%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최근 계룡시 민선5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회의를 열고 중간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 스마트시티 기반 조성 등 핵심 6대 공약을 포함해 총 7개 분야 51개 사업 가운데 △고등학생 글로벌 리더 연수(싱가포르 DIC 대학 연수 20명, 2019년 12월 27일~2020년 1월 17일) △미세먼지 대응 위한 어린이집·경로당 공기청정기 설치(경로당 36곳 등 297대) △건강가정지원센터 운영(2019년 4월) △천원(
40만원(1인가구)~100만원(4인가구)‥11일부터 온라인, 18일부터 방문신청 받아기관 사칭 ‘스미싱’ 사기 주의…기관 안내문자는 ‘인터넷주소(URL) 링크 없다’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의 일상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우리 집은 얼마를 받고, 어떻게 신청을 하는지?’ 궁금해 하는 시민들이 많다. 이를 위해 정부는 지난 4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조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공인인증서를 보유한 세대주만 조회할 수 있도록 해 인터넷 취약 계층의 경우 가구원 수라든지 받는 금
계룡시가 국내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출향인사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에 나선다.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그동안 미비했던 지역 출신 인사 자료 구축 및 관리 등 대외적 인적 네트워크를 재정비함으로써 대외 소통·협력의 시정 구현을 통한 대외 역량 제고 및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것이다.전수조사 기간은 이달 29일까지로, 조사기간이 끝난 뒤에도 출향인사 발굴 및 접수는 상시 운영한다.시는 행정복지국장을 조사단장으로 10개 부서로 협업 조사단을 구성해 공직 ‧ 문화체육 ‧ 경제 ‧ 법조
계룡시는 관내 전 버스승강장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기로 했다.시의 이 같은 방침은 관내 위치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로명 주소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것이다.12일 시에 따르면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설물 위치를 도로명 주소를 활용해 주소를 표시하는 것으로, 시민들이 지도와 내비게이션 등으로 시설물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시는 지난해 말까지 택시승강장 5곳, 지진 옥외대피소 9곳 등에 사물 주소 부여를 완료했으며, 이달 말까지 관내 버스승강장 153곳 사물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부
논산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주민의식 확대 등을 위해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사업’ 참여 세대 모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상가 등의 전기와 상수도 사용 절감을 온실가스 감축률로 환산해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과거 2년 간 평균 사용량을 현재 사용량과 비교해 전기‧상수도‧도시가스 등의 사용량이 감축된 비율에 따라 연2회(6월, 12월) 쓰레기종량제봉투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받을 수
논산시와 논산경찰서가 최근 신속하고도 긴밀한 수사 협조로 60대 산불 방화자를 검거하는 쾌거를 이뤘다.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노성산에서 방화로 인한 산불이 발생, 자칫 대형 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컸으나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등의 발 빠른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시는 화재 발생 즉시 관련 부서와 경찰서 간 수사 공조체제를 구축, 방화자 검거에 나서 주변탐문, CCTV영상 분석·현장조사 등의 자료 확보 등 끈질긴 추적 끝에 최근 방화자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시 관계자는 “요즘 날씨가 매우 건조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고 대형
예산 증액 없이 기존 인력 · 재원 활용…최종 확정시 7월 후반기부터 적용11일 상임위별 소관업무 기능별 조정 담은 의회기본조례 개정안 심의‧의결제11대 충남도의회가 방대해진 집행부 업무와 예산 등을 더욱 꼼꼼히 심의하기 위해 후반기 상임위원회 조직개편을 단행한다.도의회 운영위원회는 11일 회의를 열고 상임위 소관업무 기능별 조정 등을 골자로 한 ‘충남도의회 기본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그동안 집행부 조직과 업무는 갈수록 거대해지고 세분화됐지만 도의회는 별도 조직개편 없이 운영되다 보니 일부 상임
계룡소방서는 관내 소방시설의 안전관리 유지를 위해 연중 ‘소방시설 자체점검 장비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 대여 서비스는 기존 소방시설 관리업체에 의존한 점검 실시로 점검비용의 과다에 따른 불만이 고조되는 형태를 개선하기 위해 시설 관계인이 자율적으로 작동 기능점검을 실시해 자율안전관리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도입 시행되고 있다.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 대여 희망 관계자는 계룡소방서를 방문, 신청서 작성과 점검 장비 수령 및 사용법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으면 장비를 대여할 수 있다.조영
충남도와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가 11일 ‘충남농정발전과 농업분야 성공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승조 충남지사와 안중식 충남지역본부장은 이날 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서에 서명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미래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 농정발전에 이바지하고, 재해 없는 안전한 영농활동을 보장, 농업인의 소득 향상 및 농업·농촌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이를 위해 양 기관은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설치·관리하고, 각종 자연재해에 대비, 안전영농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농업용 저수
논산시 청소년정책 사업이 앞으로 크게 활성화 될 전망이다.논산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황명선 시장, 국·단·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행복특별시 구현에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될 (재)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권경주 초대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시는 지난해 11월 (재)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설립을 완료하고, 2020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청소년 분야 전문가가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되면서 청소년 건전육성과 행복증진을 위한 각종 정책사업 추진에 활기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황명선 시장은 “청소년에 대한 투자가 지속가능
양승조 지사 11일 긴급회견…위반·확진 발생 시 벌금·손배 청구이태원 클럽 방문자에 대해서는 진단검사·대인접촉금지 등 명령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1일 서울 이태원 클럽 등 방문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 및 대인 접촉 금지, 도내 유흥시설에서의 집합 금지 등 2건의 행정명령을 내렸다.이태원 클럽으로부터의 집단감염으로 코로나19 재 확산 우려가 높아짐에 따른 조치다.양 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전국적으로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발생하게 돼 매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고통을 나누기 위해 급여 일부를 반납 중인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정부 재난지원금도 기부하기로 했다.양 지사는 1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도 간부 공무원들과 정부 재난지원금 기부를 선언했다.기부 선언 참여 간부 공무원은 양 지사와 김용찬·이우성 행정·문화체육부지사, 실국원장 등 모두 22명이다.양 지사 등은 정부 재정 부담 경감, 고용 유지와 실직자 지원 등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기부 방식은 △재난지원금 신청 시 기부 의사 표시 △재난지원금 수령 후 별도
계룡시가 11일 서울시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교류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에 나선다.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지자체 영상회의실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협약식에서 최홍묵 계룡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함께 누리고 발전하는 적극적인 동반자로서 상생할 것’을 약속했다.또 각 지역의 자원을 최대한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안에는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등 지역축제 발전 협력
계룡시가 가족과 함께하는 온라인 동요대회 ‘가화만사SONG’을 개최한다.‘가화만사SONG’‘은 (사)기호문화유산활용진흥원이 주관하고 계룡시가 후원하는 고택종갓집 사업의 하나로 올해 처음 추진된다.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과 가족으로, 학년별 지정된 동요 중 한 곡을 선택하고 반주에 맞춰 가족들과 함께 노래 부르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지정곡 및 반주파일은 대회 홈페이지(www.사계고택.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촬영한 영상은 12일부터 17일까지 이메일(coot82@naver.com)로 제출해야 한다.심
계룡시는 지난 8일부터 생활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생활 방역망 강화에 총력 경주하고 나섰다.시는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일상과 방역이 공존하는 생활을 유지하면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해 이날부터 생활방역대책본부 운영에 들어갔다.생활방역대책본부는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총괄반, 생활방역반, 생활방역관리반, 홍보반 등 4개 반을 구성, 일상생활 속에서의 감염병 예방활동을 수행하게 된다.또 각 공공기관과 사업장에는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민·관의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방역관리 및 의심환자 발
논산시가 이달 16일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슬로건 아래 ‘2020년 북스타트’ 사업 시행에 나선다.북스타트 사업은 관내 거주 6~18개월 영·유아에게 책꾸러미(그림책 2권, 에코백, 안내책자, 손수건)를 제공하고, 영·유아 및 (조)부모 등 신청자를 대상으로 독서, 육아교육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서비스다.책꾸러미는 열린도서관 어린이실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배부하며, 강경도서관과 연무도서관은 리모델링 공사 완료 후 재개관(7~8월) 시 서비스에 나선다.도서관 홈페이지(http://lib.nons
논산시는 8일 제48회 어버이날을 맞아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어르신들의 헌신과 따뜻한 마음에 감사인사를 전했다.이날 황명선 시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어르신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주하겠다고 약속했다.황 시장은 이어 “모든 어르신들은 보릿고개 시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풍요롭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든 주역으로 행복해질 권리가 있고, 그 권리를 누리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며 “경로효친을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