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4일 서산시 보건소에서 김형선 도 보건정책과장과 도내 16개 시·군 보건소 감염병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감염병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달 국내에서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하며 확산 우려가 일고 있고, 메르스 재발에 대한 불안감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 감염병 관리 대책 추진 방향 및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시·군별 건의사항 및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했다.회의에서는 우선 신종감염병 선제적 위기대응체계 강화, 환자 안전을 위한 항생제 내성 및 의료 관련 감염 관리, 수인성
충남도는 도민들의 친환경 실천을 유도하고 환경의식 함양을 위해 ‘2017년 환경체험 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내년도 프로그램을 진행할 도내 법인·비영리민간단체를 모집한다.환경체험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청소년과 성인들에게 환경과 자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환경 감수성을 증진시켜 점차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올바르게 대처하고, 친환경적 생활양식의 일상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사업은 ▲환경지식 제고를 위한 과학적·실험적 탐구 및 토론학습 ▲국민의 친환경생활의 실천력 제고를 위한 교육·홍보활동
충남도는 오는 6월 1∼2일 예산 덕산리솜스파캐슬에서 ‘2016년 충남도 품질경영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참가 분임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품질경영대회는 기업 및 공공기관 등 조직의 품질경영 우수 개선사례를 발굴해 보급하고, 우수 분임조 활동에 대한 정보교류를 통해 조직 내 원가 절감, 생산성 및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 중이다.품질분임조는 기업의 경영 성과와 직결되는 문제점을 찾아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에 옮겨 성과를 제고하는 직장 내 소모임이다.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올해 품질
충남도가 오는 20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FTA 특혜관세 인하적용을 위한 원산지 증명 등 FTA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도에 따르면, 농수산식품 분야는 FTA 체결국을 대상으로 관세인하 적용을 받아 수출하는 비율이 30% 내외로 타 제조분야(80%)보다 낮은 실정이다.이는 농수산식품 분야 특성상 중소영세업체가 많고 FTA마다 원산지 규정이 달라 전문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으로,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무역협회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수출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충남도는 7일 KTX 천안·아산역사 내에 위치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제비전위원회 일자리분과 2차 회의를 열고,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지난달 3일 1차 회의에 이어 마련한 이날 회의는 김하균 도 경제산업실장과 일자리분과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윤석천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는 ‘충남의 고용현황’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충남에서 대학을 졸업해 충남 소재 기업에 취업한 경우는 40% 정도에 불과하다”며 적극적인 인재 양성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충남도와 K-water가 손을 잡고 해수담수화와 지하수댐 등을 통한 대체수원 개발과 도내 주요하천 물 환경 보전에 나선다.도는 7일 도청 상황실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최계윤 K-water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물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충남 서부지역이 극심한 가뭄을 겪으면서 새로운 수원 개발을 위한 양 기관 간 협력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른 것으로, 양 기관은 지난 2월부터 총 6차례에 걸친 논의 끝에 합의에 이르렀다.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K-water는 ▲해수담수화 등 수원 다변화를 통한
충남·대전·세종·충북 등 4개 시·도 기획조정(관리)실장으로 구성된 충청권 실무협의회는 7일 세종시청 성삼문실에서 2016년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김용찬 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4개 시·도 기획조정(관리)실장,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상생협력 기획단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연구용역 사업 변경안 심의, 다음 회의 일정 결정, 시․도 협조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상생협력 기획단은 지난 1분기 주요 업무 추진상황으로 제1차 실무협의회 개최, 연구용역 사업 추진, 기획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옥수수 등 하계 사료작물 파종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며, 적기 파종을 당부했다.옥수수는 토질을 가리지 않고 재배하기 쉬우며 영양가가 높은 작물로, 1㏊당 60톤가량 수확이 가능해 ‘조사료의 황제’로도 불린다.도내에서는 늦어도 이달 30일 이전 파종해야 하며, 파종할 때에는 1ha당 20톤 정도 퇴비를 살포하는 것이 좋다.파종 후에는 꼭꼭 눌러주는 작업이 필요하고, 파종 후 3일 이내 반드시 제초 작업을 실시해 잡초가 옥수수보다 더 많이 자라지 않게 해야 한다.또 초장이 50㎝가량 자란 7∼8엽기에 요소 비료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와 교육부, 국방부,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도전! K-스타트업 2016’ 통합 창업 경진 대회의 혁신센터별 지역 예선을 개최한다.이에 충남센터는 오는 15일까지 통합대회 본선에 진출할 자격을 갖춘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스타’를 모집하고 있다.‘도전! K-스타트업’은 총 상금 11억원 규모의 최대 창업 경진 대회이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업화에 도전하는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창업자(2013년 1월1일 이후)에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 팀에게
충남도가 네이버㈜와 손잡고 도내 소상공인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지원에 나선다.도와 네이버㈜는 6일 도청 국제회의실에서 김하균 경제산업실장, 네이버㈜ modoo! TF 김지현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인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도와 네이버㈜가 도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도와 네이버㈜는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및 교육 등을 실시한다.올해는 도내 소상공인 업체 200곳을 대상으로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연차적
충남도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 제16차 정기총회를 갖고, 환경과 성장이 조화를 이루는 충남 건설을 위한 2016년도 사업 계획을 심의·확정했다.푸른충남21실천협의회는 사회·경제·환경문제 등 21세기 지속가능한 발전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01년 설립된 협의체로, 기후변화분과위원회 등 4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활동 중이다.이날 총회는 안희정 지사와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2015년 사업 결산보고·승인, 2016년 예산·사업계획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도는 올해 청명(4일)·한식일(5일)을 전후해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예년에 비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와 시·군 행정력을 총동원해 산불방지 활동에 돌입한다.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도내에서는 총 152건의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3~4월에 전체의 57%(86건)가 집중됐다.특히 최근 10년간 4월에 발생한 산불 건수는 총 50건으로 연중의 33%가 집중됐으며, 피해면적도 39%(33.39㏊)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도는 올해에도 4월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논·밭두렁 등 소각행위와 청명·한식일 묘지단장
충남도는 올해 지속가능한 목재자원 공급기반 구축과 산림이 갖는 경제·환경·문화 등 다양한 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되도록 공익적 가치가 높은 숲을 육성하는데 역량을 결집한다.올해 조림사업 대상은 ▲경제림육성 1,740㏊ ▲큰나무공익 조림 630㏊ ▲산림재해방지조림 400㏊ ▲지역특화조림 190㏊ 등 총 2,710㏊로, 도는 이 지역에 총 62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사업비는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총 185억 원이 투입된다.사업별로 보면 경제림 육성단지 조성 사업은 1970~80년대 치산녹화 당시 심었던 리기다소나무가 벌채 적령기에 도달
충남도는 도내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으로 올해 1,200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은 도내 각 시·군과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에서 교체되는 중고(불용)PC를 수집해 정비과정을 거친 후 PC구매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이번에 보급하는 사랑의 그린PC는 지난 1월부터 각 시·군,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불용)PC로, 4월 정비업체를 통해 수리한 후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정보소외계층에 보급된다.보급 신청은 4
충남도가 도내 공공 건설현장의 불법·불공정 하도급 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하도급 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15일까지 ‘건설공사 하도급 현장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도 본청과 사업소, 시·군 등이 시행 중인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대한건설협회충남·세종시회 등 지역 건설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불법·불공정 하도급 등 공정한 거래질서 문란 행위와 표준계약서 사용 여부, 건설기계 표준계약서 작성 여부 등이다.도는 점검에서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충남도는 2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지역 일반건설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박재현 도 건설교통국장 주재로 일반건설협회 충남도회 박해상 회장을 비롯한 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침체되고 있는 건설 산업에 대한 문제점과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또 일반건설협회의 건의사항을 듣고,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조사항을 제시했으며, 상호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박재현 국장은 “정부의 SOC 예산 축소로 건설 산업 환경이 열악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건설업계가 내부 자구 노
충남도내 시·군의회 의원 등 고위 공직자의 평균 재산은 5억 4,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10명 중 6명가량은 지난 한 해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고위 공직자 등 재산 변동 사항 신고 대상자 169명의 올해 신고 내용을 25일 도보를 통해 공개했다.재산 변동 사항 신고 대상자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 1급 이상 공무원, 대학 총장 등이다.신고 내용은 전년 1월 1일, 또는 최초 등록 의무가 발생한 날부터 같은 해 12월 31일까지의 재산 변동 사항이다.도 공직자윤리위가 이번에 재산 변동
충남도는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특별사법경찰의 효율적인 업무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도와 시·군 특사경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올해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등 민생 6대 분야 합동 및 교차단속을 앞두고 도와 시·군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 도와 시·군 특사경 담당자들은 올해 업무추진 방향과 특사경 운영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도와 시·군 간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이광진 법률자문검사는 시·군 특사경 담당자의 건의·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5일 기술원 제1강의실에서 농촌 안전지킴이로 활동할 마을 리더 5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재해 예방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에서는 단국대 노상철 농업안전보건센터장이 농약 중독 예방 및 안전 관리, 농기계 및 농작업 환경 관리,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법 등 농업 현장에서 직접 도움이 되는 내용을 설명했다.도 농업기술원 남연미 지도사는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책임지고 있는 농업인의 건강은 무엇보다 소중하다”며 “농작업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시범 사업 개발·보급으로 농작업 재해 발생을
충남도는 양대 노총과 함께 지역 여건 및 실정에 맞는 ‘충남 노동정책’을 수립 중이라고 23일 밝혔다.노동정책 수립을 위해 도는 지난해 8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전문가, 도 담당부서 등 10명이 참여하는 ‘충청남도 노동정책실무위원회’를 구성, 운영 중이다.매월 두 차례 회의를 열고 있는 실무위원회는 그동안 11차례의 회의를 통해 비전과 도민 노동권익 보호, 노동 존중의 사용자 역할, 사회적 인프라 조성 등 3대 정책 목표를 제시했다.또 취약 근로자 권익보호, 노동기본권 보장, 노동 존중의 사용자, 삶의 질 개선, 고용환경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