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중국의 개혁·개방이 시작된 경제 중심지와 상생발전의 손을 맞잡았다.교류·협력 강화와 외자유치를 위해 중국 출장길에 오른 안희정 지사는 27일 중국 광둥성 외사구락부에서 주샤오단(朱小丹) 성장과 양 도·성 간 우호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도의 중국 내 자매결연 체결 자치단체는 허베이성과 헤이룽장성과 함께 모두 3곳으로 늘어나게 됐다.이번 자매결연협정은 환황해권 아시아 경제권 중심 도약을 꿈꾸고 있는 도가 ‘개혁·개방 1번지’이자 중국 최대 경제 발전 지역인 광둥성과의 교류·협력 강화를 통한 대중국 교류
충남도가 도민을 대상으로 제9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를 봉송 할 주자를 모집한다.성화 봉송 주자 선발 인원은 주주자 108명, 부주자 108명, 호위주자 324명 등 모두 540명이다.전국체전 성화는 오는 10월 3일 경기도 강화군 마니산 참성단에서 채화하고, 장애인체전 성화는 같은 날 아산 현충사에서 채화한다.채화된 성화는 각각 270명의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봉송 주자가 도내 곳곳 800㎞에 달하는 거리를 함께 달린 뒤, 전국체전 성화는 7일, 장애인체전 성화는 21일에 대회 개막을 알리며 아산 이
충남도가 올해 112억 원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산림의 경영·관리와 산림재해 예방은 물론, 산림휴양·레포츠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임도시설 확충에 나선다.임도는 산림을 효율적으로 이용·관리하기 위한 필수 기반시설로, 최근에는 조림, 숲가꾸기, 목재생산 등 산림의 경영·관리뿐만 아니라 산림휴양과 산악레포츠를 위한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도는 지난 1984년부터 임도 신설을 시작해 2015년 말 기준 총 1274㎞의 임도를 신설·관리하고 있으며, 그 중 산림 휴양과 레포츠 등 기능별 특색 있는 임도 7개 노선 59.4㎞를 테마 임도로
글로벌 경기 침체로 국내·외 투자가 날로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세계적인 반도체 부품 기업 유치에 성공했다.안희정 지사는 24일 도청 접견실에서 야마무라 타케루(山村 丈, Yamamura Takeru) 페로텍(FerroTec) 사장, 김홍장 당진시장과 함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MOU에 따르면, 페로텍은 오는 2020년까지 2,000만 달러를 투자해 당진 송산2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6만 7,343㎡의 부지에 반도체 부품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페로텍은 또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약속했으며, 도와 당진시는 페로텍이 차
‘제3회 충남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분야에 논산시 청동1리, 당진시 백석리, 태안군 내2리, 보령시 학성3리, 시군분야에 논산시, 읍면분야에 보령시 남포면이 분야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콘테스트는 23일 홍성군 내현리 전통체험관에서 마을분야 11개 마을과 시군분야 3개 시·군, 읍면분야 3개 읍·면 주민과 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콘테스트는 마을 4개 분야(경관·환경, 체험·소득, 문화·복지,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시군분야(마을만들기), 읍면분야(함께 가꾸는 농촌운동)로 나눠 1차 서면
대만·미국 외 인도네시아 등지로의 수출시장 다변화 영향올해 5월말까지 797만 9000불 기록…전년대비 64% 늘어충남도의 신선농산물 수출지원 정책과 우호적 국제시장 여건 등에 힘입어 올해 충남산 배의 해외 수출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올 들어 지난 5월 말까지 충남산 배의 수출실적이 총 797만 9,000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가별로는 대만이 385만 달러, 미국이 210만 달러, 인도네시아가 155만 달러이다.이처럼 충남산 배의 해외 수출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은
충남도는 장마철 농업기계 고장 방지와 적기 영농 대비를 위한 ‘농업기계 관리 요령’을 발표하고, 농업기계 보관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일부 농가에서 고가의 농업기계를 야외에 방치, 침수 피해로 다음 농작업 시 잦은 고장으로 애를 먹고, 수명 단축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이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기종별 농업기계 관리요령을 각 농가에 전파하고 장마철 보관 및 관리에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장마철 농업기계는 통풍이 잘되는 격납고에 보관하고 격납고가 없을 경우 덮개를 씌워 비를 맞추지
고온 다습한 장마철이 시작되며 농작물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약 살포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안전한 농약 살포를 당부하고 나섰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농업인 3.6%, 도내에서는 4.6%가량이 농약 중독 경험이 있으며, 이에 따른 질병유병율은 5.2%로 나타났다.농약 중독 증상으로는 농약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투통이나 현기증, 구토, 호흡곤란 등이 나타난다.농약 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살포 전 설명서를 꼼꼼히 읽고, 농약 기구를 점검하며, 몸이 피로하거나 음주 상태 또
미래창조과학부가 21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한 ‘2016년 국민행복 IT경진대회’에 충남도 대표 24명이 참가해 장애인 및 결혼이민자 부문 대상을 포함, 6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장애인·고령자·결혼이민자 등이 참가해 IT활용 능력을 발휘하는 경진대회다.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기술을 통해 불편함의 벽, 신체적 제약, 국경의 벽을 넘어 모두가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로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충남에서는 도 예선을 거쳐 성적우수자 24명(장애인 7, 고령자 9, 결혼이민자
충남도는 여름철 영·유아들이 많이 걸리는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서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집단생활시설에서의 철저한 개인위생 준수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22일 도에 따르면 지난 5∼11일(제24주) 법정감염병인 수족구병에 대한 표본감시 결과, 1,000명 당 35.9명이 수족구병에 감염돼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만 5세 이하 영·유아에서 92%(만2세 이하 60%)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족구병은 증상 발생 후 7~10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으로, 예방을 위해선 어른과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고온으로 돌발해충이 발생하고, 북상 중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높은 온도·습도가 지속되면 벼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우선 벼 잎도열병과 벼 잎집무늬마름병은 도내 곳곳에서 고르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볏대 아래 부분에 병 증상이 보이면 도열병과 동시에 방제해야 한다.또 벼 흰잎마름병은 세균에 의해 전염되는 병으로, 집중호우로 논이 침수되면 깨끗한 물을 이용해 잎을 빨리 세척해주고 적용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특히 저항성 품종의 경우 이병화 현상이 확산되고 초기 발병 시기가 7월 상R
충남도가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서 열린 ‘지자체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도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개방·공유·소통·협력으로 국민 행복에 기여하고 있는 각 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일 서울 코엑스 정부3.0 ‘국민체험마당’ 행사장에서 열렸다.경진대회 참여 광역자치단체는 도와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 경기, 경남, 전북, 충북 등 모두 10곳이며, 현장 참여자들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우수 1개 기관, 우수 1·장려 2개 기관을 선정했다.10개 광역단체 중 1위를 차지한 도는
충남도의 ‘젊은 전통시장’ 육성 사업이 급물살을 탄다.21일 도에 따르면 올해 중소기업청이 실시하는 ‘청년몰 조성 사업’에 천안명동패션상가와 부여상권활성화구역 등 2곳이, ‘청년 창업 육성 사업’에는 역시 논산화지중앙시장과 천안명동패션상가 2곳이 선정됐다.또 도가 자체 추진하는 청년 창업 육성 사업은 서천장항전통시장 등 3개 시장을 뽑아 지원한다.청년몰 조성 및 청년 창업 육성은 청년 창업가를 모집해 교육을 이수토록 한 뒤, 빈 점포에 입점 시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모색하는 사업이다.지원은 청년몰 조성 사업이 시장 당 15억 원(2
충남도 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과 딸기잼 등 과일 가공 전문기업인 ‘복음자리’가 손을 맞잡았다.21일 복음자리 논산공장 강당에서 논산딸기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업무협약에 따르면, 논산딸기시험장과 복음자리는 논산지역 딸기 및 기타 농산물 구매를 통한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 및 농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또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하고, 지역 브랜드를 활용해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며, 공통 관심 분야 협력과 상호 지원 등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도 농업기술원 김태일 논산딸기시험장장
충남도 내 자동차부품 기업 10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이 일본에서 본격 활동에 나선 가운데, 도가 일본 현지에서 자동차 부품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는 20일 충남경제진흥원, 코트라 도쿄무역관과 함께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자동차부품산업 경제인아카데미를 개최했다.김하균 도 경제산업실장과 무역사절단 참가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혼다에서 30년 넘게 근무한 자동차 수출 전문가인 안도 쿠니오를 초청, 일본 자동차 시장의 특성과 마케팅 노하우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갖는 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서…전국 지자체 중 유일‘도민 배심원회의’ 운영 등 거버넌스 실천 등에서 높은 평가충남도가 민선6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달성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6년 연속 공약 평가 최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도는 한국매니패스토실천본부 ‘민선6기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 공약 이행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75점 이상을 거두며 최우수 등급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의 선거공약 폐기나 조정을
충남연구원이 올해 도내 로컬푸드 인증식당인 ‘미더유’를 7월 8일까지 접수한다.응모자격은 충남도내 외식업체로서 식당에서 사용하는 주 식재료의 60%이상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고, 수입농산물은 10% 미만이어야 한다. 또한 음식의 맛과 서비스 및 위생환경 등도 심사기준에 포함된다. 접수는 미더유 홈페이지(www.meplusyou.or.kr) 또는 충남농어업6차산업화센터 홈페이지(www.cdi6.re.kr)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보내면 된다.서류심사에 합격한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심사까지 마친 후 최종 미더유 인증을 받게 되
장마전선이 북상하며 오는 21∼22일 충남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침수 우려지역에 대한 재점검에 나서는 등 자연재난 대응의 고삐를 다시 죈다.17일 도에 따르면, 18일부터 장마전선이 북상하기 시작해 19∼20일 제주도 부근 해상을 거쳐 21∼22일에는 중부지방까지 장마전선이 올라올 것으로 예측된다.이에 따라 도는 15개 시·군과 지난 15일 긴급 대책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 및 침수 우려 반지하 주택 등 취약시설·지역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
때 이른 더위로 충남도 내 오존 주의보 발령 횟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 발령된 오존 주의보는 모두 9차례로 집계됐다.지난 2013년 한 해 동안 8차례, 2014∼2015년에는 오존 주의보가 단 한 차례도 발령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다.오존 주의보 발령 상황을 구체적으로 보면, 지난달 18일 천안과 아산에서 최고 농도 0.157ppm을 기록하며 올해 첫 오존 주의보가 내려졌다.다음 날인 19일에는 당진과 서산에서 최고 0.173ppm을, 28일과
충남도·전북도·공주·부여·익산시, 국제학술대회·특별전 등 개최백제역사유적지구 통합 홍보·통합방범시스템 구축 사업도 박차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주년(7월 8일)을 기념해 충남도와 전북도, 공주·부여·익산시가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그림 그리기 대회부터 문화공연, 특별 전시회, 국제학술대회까지 3개 시·군 곳곳에서 잇따라 화려한 막을 올린다.16일 백제세계유산센터에 따르면, 17일 부여 정림사지에서 전국 초·중학생 대상 사생대회가 열린다.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첫 행사를 어린이와 청소년 등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