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는 재산세가 면제되는 기업 및 개인사업자라 하더라도 일정세액을 납부해야 하는 최소납부세제가 확대 적용된다.최소납부세 적용대상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 부동산, 임대주택, 준공공임대주택, 지방이전 공공기관, 문화예술단체, 체육진흥단체, 학술연구단체, 평생교육시설 등이다.지방세특례제한법상 재산세 면제대상에 해당하더라도 면제세액이 5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올해부터 전체 면제세액의 15%를 납부해야 한다는 것이다.최소납부세제는 면제대상 중 납세능력이 있는 일부에 한해 최소한의 세 부담을 부과함으로써 감면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반납세자와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텃밭을 가꾸고 있는 도시민들이 작물 특성에 맞는 재배관리 요령을 배울 수 있는 시범포장을 운영 중이다.텃밭 작물은 특성에 맞게 재배해야 하는데, 특히 과채류의 경우는 유인 방법을 알아야 제대로 열매를 맺게 할 수 있다.참외의 경우 손자 가지에서 열매를 맺기 때문에 순을 두 번 잡아줘야 제대로 열매를 수확할 수 있다.수박의 경우도 한 번 순을 잡아주고, 2∼3줄기를 유인한 후, 18∼20마디에서 착과를 한 개만 시켜야 정상적인 과실 수확이 가능하다.그러나 텃밭을 가꾸고 있는 도시민 상당수는 작물의 생
충남연구원이 개원 21주년을 맞아 오는 10일 오후 1시 연구원 대강당에서 기념식과 학술포럼을 개최한다.먼저 이날 기념행사에는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심대평 위원장의 ‘자치 시대 충남의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충남의 미래 2040’ 출판기념식과 학술포럼을 갖게 된다. 이 자리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 유익환 충남도의원 등 내빈을 비롯한 관계자와 연구원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특히 ‘충남의 미래 2040’은 충남연구원이 지역 연구기관과 함께 1년 이상 준비해 제작했으며, 충남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나아갈 길을
충남도는 최근 가습기살균제 피해 문제가 확산됨에 따라 도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지원을 위해 피해신청 접수 안내 창구를 운영한다.도에 따르면, 그간 정부의 1·2차 피해신청 접수 결과 도내에서는 18명이 피해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로 인정받은 사례는 6건(사망 5·생존 1명)으로 확인됐다.또 지난해 12월 말까지 실시한 3차 피해접수에서는 도내 17명을 포함, 전국에서 752명이 신청해 현재 피해조사가 진행 중으로 올해 말까지 판정이 완료된다. 현재는 4차 피해자 신청·접수가 진행 중으로, 신청서와 신분증
충남도는 공무원들의 홍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체계적인 정책 홍보 추진을 위해 ‘2016 정책홍보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매뉴얼은 공무원 홍보 수칙부터 홍보계획 수립 및 실행, 보도자료 작성, 뉴스 모니터링, 인터뷰, 뉴미디어 활용 등 홍보와 관련해 꼭 필요한 내용을 추려 담았다.또 정책홍보의 이해, 언론 매체별 기능 및 특성, 뉴미디어 매체별 기능과 특성 등 홍보 업무와 관련된 일반적인 사항도 알기 쉽게 수록했다.매뉴얼에는 이와 함께 참고사항으로 최근 완료한 ‘충남형 도정광고 제작 매뉴얼 북’을 포함했으며, 홍보
“도내 돼지구제역, 올해 전국 21건 중 19건 차지(90.4%)”“돼지구제역 발생 억제를 위한 농가 등 주체별 지속적인 노력 시급”올해 전국에서 발생한 돼지구제역 21건 중 19건(90.4%)이 충남에서 발생, 충남 자체적으로 구제역 방역체제에 대한 원점 재검토와 구제역 근절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제안이 나왔다.1일 충남연구원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전국 및 충남에서 발생한 돼지구제역을 대상으로 시‧군 및 월별 특징을 분석한 ‘충남 정책지도 제6호(돼지구제역 시리즈 1)’를 발간했다.이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충남도가 올해도 도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0명’ 유지를 위해 고삐를 죄고 나섰다.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전국적으로 50명 안팎의 환자가 발생해 절반 이상 사망(치사율 50% 이상)하는 제3군 법정 감염병이다.이 병은 바닷물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6~9월에 많이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었을 때 발생할 수 있다.또 피부에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 오염 바닷물에 접촉하면 감염될 수도 있다.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보다는 간 기능이 떨어진 사람이나 알코올 중독자, 만성 신부전증 환자 등 면역
충남소방본부가 최근 빈발하고 있는 현장 출동 구급대원에 대한 폭행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충남지방경찰청과 공동대응에 나섰다.도 소방본부는 1일 충남경찰청과 구급대원 폭행 등 소방업무 관련 범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은 충남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이창섭 도 소방본부장과 장향진 충남경찰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국민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구급대원 폭행사건 발생건수는 2013년 145건, 2014년 141건, 2015년 145건으로 집계됐다.이중 충남지역에서는
충남도가 뇌과학자로 유명한 정재승 카이스트(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의 ‘머리’를 빌려 도청 6층 사무공간을 다시 짠다.직급 위주 권위주의적인 자리 배치를 세계 유수 기업들처럼 혁신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도는 최근 ‘소통·공유·협업을 위한 사무공간 재구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사무공간 재구성은 지난해 11월 정부3.0 선도과제 공모 사업에 ‘공간 재구성 사업’이 선정되며 지원받는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추진한다.대상은 예산·혁신·교육법무·지속발전담당관실 등 도 본청
충남도는 1일 주한미군 장병 50명을 대상으로 세계유산 등재로 주목받고 있는 공주·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팸투어를 진행했다.국방부가 주한미군 장병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한국역사문화 바로알기 체험 행사’를 유치하며 열린 이번 팸투어는 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마련됐다.팸투어단은 이날 공주 공산성과 무령왕릉, 국립공주박물관, 부여 정림사지, 백제문화단지, 정림사지, 부소산성 등을 차례로 방문해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감상했다.또 황포돛배 체험과 백제토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감탄사를 자아냈다.도 관계자는 “이번
충남도는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무료로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마을세무사는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과 지방세관련 불복청구를 무료로 지원하고, 소상공인, 영세사업자, 취약계층 등에 대한 집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신속하고 편리하게 상담을 받으려면 도와 각 시·군 홈페이지에서 마을세무사의 연락처를 확인하거나 시·군 지방세관련 창구에 비치된 홍보자료 등을 활용해 전화, 팩스 등을 통해 1차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보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는 경우에는 읍·
충남도 내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3.61% 상승해 전국평균 5.08%보다 1.47% 낮게 나타났다.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총 340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결정·공시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개별공시지가가 상승한 토지는 272만 6,636필지(80.12%)로 나타나고, 하락은 27만 4,004필지(8.05%)로 집계됐다.또 지가 변동이 없는 토지는 36만 6,402필지(10.77%), 신규 토지는 3만 6,273필지(1.06%)로 조사됐다.도내 지가 총액은 지난해 174조 3,97
충남도가 3농혁신의 성과 가시화를 위해 현장 모델화가 가능한 사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하는 ‘3농혁신 특화사업’ 2차 공모를 실시한다.3농혁신 특화사업은 시·군별 특성 있는 대표사업을 발굴해 성공적인 모델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이번 2차 공모의 총 사업비는 도비 11억 8,000만 원을 포함해 총 47억 2,000만 원 규모이다.응모 분야는 3농혁신 생산·유통·소비·지역·역량혁신 등 5대 분야와 거버넌스 농정융복합 분야 등으로, 농업 내·외부 환경에 대응한 시급성과 파급성이 높은 사업이어야 한다.공모 신청은 오는 6
기존 마을 사랑방 역할 중심의 충남지역 경로당이 노인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여가시설로 변화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제안이 나왔다.농촌지역이 많은 충남은 저출산·고령화와 맞물려 노인복지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고,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와 상호교류 등 복합적인 공간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27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필두 연구위원과 한국생활자치연구원 윤준희 연구위원 등 연구진은 충남연구원이 발간하는 충남리포트 223호에서 “현재 전국적으로 노인을 위한 경로당이 양적으로는 충분할지 모르나, 관리운영의 미흡으로 활용도
충남자활한마당대회가 27일 논산연무문화체육센터에서 도내 자활센터 관계자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도가 지원하고 충남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최동식)와 충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노병갑)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더 나은 삶, 내일, 행복’을 주제로, 유공자 표창과 축하공연, 어울림 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표창은 충남광역자활센터 이재수 팀장 등 3명과 천안시 유회준 주무관 등 공무원 8명이 도지사 표창, 천안지역자활센터 한태효 자활 참여자 등 5명은 도의회 의장상, 천안지역자활센터 김성은 씨 등 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8일 대전 MBC 사옥 야외에서 ‘2016 충남농촌체험학습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충남의 다양한 농촌체험학습 자원을 도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13개 시·군 30여개 농촌교육농장·체험농장(마을)이 참여한다.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교과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농촌체험프로그램 체험관’, 도시민과 농촌이 소통의 한마당을 펼칠 수 있는 ‘팜파티 전시관’을 운영해 눈길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또 충남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와 연계, 다양한 먹거리와 풍성한 볼거리로 도시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충남소방본부는 최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증가하면서 인명사고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 농기계 관련 사고는 지난 24일까지 총 36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발생한 29건에 비해 24%p 증가한 수치다.월별로 살펴보면 5월에만 지난 24일까지 13건이 발생했으며, 영농활동이 활발해지는 6월에 접어들면서 사고 건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사고 유형별로는 주행 중 발생하는 농기계 교통사고가 15건, 작업 중 발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고온과 잦은 강우로 인한 일조 부족으로 모가 웃자라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모를 키우는 시기인 4월 하순에서 5월 중순까지 평년보다 최고 기온이 2.1℃나 높았으며 강우량은 43㎜가 더 많아 고온조건에 일조부족으로 전반적으로 모가 크게 신장했다.이에 따라 도내 농가들이 서둘러 모내기를 실시하고 있어 예년에 비해 모내는 시기가 크게 빨라지고 있어 문제가 예상되고 있다.도 농업기술원 답작팀 정종태 연구사는 “하우스에서 모가 웃자라는 경우 차광막을 완전히 제거해
충남도는 ‘2016년 충남 우수브랜드 쌀 선정 평가’에서 서천 서래야쌀 등 4개 브랜드를 충남을 대표할 브랜드 쌀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충남 우수브랜드 쌀 선정 평가는 도내 쌀의 품질 고급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남도가 올해부터 주최·주관하는 평가회다.올해 첫 평가회에서는 지난해 매출액 25억 원이 넘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도 농업기술원,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이 품질평가를, 도와 농협이 현장평가를 실시했다.서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한 서래야쌀은 쌀 품위평가, 품종평가 등에서 고루 우수성을 인정받아 초대 ‘
충남도 농사랑이 2016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24일 충남도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충남도 농사랑이 ‘2016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농·특산물 쇼핑몰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2016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은 브랜드 가치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개선, 사회공헌 활동 및 환경적 기여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사를 거쳐 시상을 하게 된다.충남도 농사랑은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착한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