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소속기관에 제기된 고충민원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공정하고 독립적으로 처리하게 될 ‘충청남도 도민고충처리위원회’가 첫 발을 뗐다.도민고충처리위원회는 21일 도청 감사위원회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윤종인 도 행정부지사와 윤종훈 감사위원장, 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위원회는 위촉식에 이어 위원장 선출, 고충민원 심의, 운영계획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도민고충처리위원회는 도에 접수된 고충민원을 전문적·중립적 시각에서 판단해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여 행정에 대한 신뢰성을 제
올해 한·중 인문교류 테마도시로 선정된 충남도와 구이저우성이 건설도시 행정 분야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도와 구이저우성은 21일 도청 국제회의실에서 박재현 도 건설교통국장과 숭리리 구이저우성 도농건설청 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도시 행정 분야 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양 도·성은 서로의 인적·물적 자원, 정보 등을 공동 활용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미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 양 도·성은 도시 건설 분야 학술과 기술 프로그램을 상호 지원하고, 정보 교환 및 기술 교류를 위
충남도가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가민박, 관광농원 등 우수 관광자원의 글로벌 숙박 플랫폼 등재를 통한 국내 및 해외관광객 유치를 지원한다.도는 20일 아산외암마을에서 ‘농촌관광 및 민박활성화’를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에어비앤비(AirBnB), 대한상공회의소 간 업무협약식이 열렸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도내 농어촌민박이 세계 최대 규모의 공유숙박 플랫폼 네트워크인 에어비앤비(AirBnB)의 커뮤니티 마켓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이에 도는 도내 우수 농가민박 업소를 엄선해 에어비앤비 등록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
충남도는 오는 6월부터 만12세 여아를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 여성에게 발병하는 암 중 두 번째로 많은 암이지만,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성인 여성은 백신을 세 차례 접종해야 항체를 형성할 수 있으나, 만11∼12세 여자 어린이의 경우 항체 형성률이 높으므로 6개월 간격으로 두 번만 접종하면 된다.백신 무료 접종 시행 첫 해인 올해는 만13세 여아도 대상에 포함, 2003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여아는 보건소나 가까운 지정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벼 키다리병 예방을 위한 종자 온탕 소독 및 약제 소독 병행을 당부하고 나섰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키다리병은 종자 전염병으로 ‘지베렐린’이라는 성장 촉진 효소가 분비돼 벼 웃자람 현상이 발생하고, 영양 부족으로 벼가 고사되게 만드는 병이다.이 병이 발생하면 모가 초기에 말라 죽거나, 자라다 죽어 수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떨어진다.병 방제를 위한 종자 소독으로는 온탕·약제 소독 병행 실시가 가장 좋은데, 온탕 소독은 온탕 소독기에 종자량의 10∼20배에 달하는 물을 넣고, 마른 종자를 그물망에 넣어 60
건강음료로 애용되고 있는 오미자청보다 오미자청을 거르고 남은 찌꺼기에 항암·함염 및 항산화 등 기능성 성분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에 따르면, 오미자청은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몸의 피로를 덜고, 간 기능 개선 및 신진대사 촉진에 도움이 된다.오미자청은 가을철에 수확한 오미자를 당과 함께 버무린 후 이듬해 봄이 올 무렵 과육과 씨를 걸러 만드는데, 남는 찌꺼기는 버리는 것이 일반적이다.이에 따라 인삼약초연구소가 오미자청 찌꺼기를 재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살피기 위해 씨와 과육 부분을 분석한 결과, 오
충남도가 청렴 분위기 확산과 적극 행정 유도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도 감사위원회는 유기한 민원(즉시·고충민원 제외) 접수 때 ‘민원처리 불편·부당신고센터’ 이용 안내문을 접수증과 함께 민원인에게 교부한다고 20일 밝혔다.민원처리 불편·부당 신고는 금품·향응, 편의 제공, 특정인 특혜 등 공직자 부패 행위는 물론, 민원 처리 지연이나 부당한 반려, 불필요한 서류 요구, 기업 부담 부당 조건 부여 등 부당한 업무 및 소극행정 분야도 대상이다.신고는 도 감사과로 전화(041-635-5411)하거나 공직비리익명신고센터(http://www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유채꽃 축제가 21일 화려하게 꽃피운다.20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청이전주민생계조합(대표 장영석)이 주관하는 홍예공원 유채꽃 축제는 주민과 이주기관 직원 간 만남과 소통을 통한 내포신도시 상생발전과 화합을 위해 마련했다.축제는 유채비빔밥 만들기와 인근 중·고등학교 연합동아리 댄스 등 장기자랑, 홍북면 주민 홍북찬찬댄스 장기자랑, 지역 가수인 안유정·효빈의 축하무대가 이어진다.부대행사로는 홍성뷰티아카데미 학원생들의 네일아트 및 페이스페인팅, 생계조합 먹거리 장터 등이 열리며, 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은 팝콘 등을 무료로
충남도종합건설사업소 홍성지소가 교량 및 도로 구조를 보전하고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과적차량 단속을 강화한다.도 종합건설사업소에 따르면, 올 들어 3월 말까지 도내 북부지역 7개 시·군, 26개 노선, 917㎞에 이르는 홍성지소 관내에서 적발된 과적차량은 전년동기 보다 300% 늘어난 170대에 이른다.이처럼 과적차량 단속건수가 크게 늘어난 배경은 최근 홍성지소가 이동단속차량 1대를 추가 확보하면서 단속의 효율성 및 기동력이 크게 향상됐기 때문으로, 홍성지소는 관내 과적차량 통행이 여전하다고 보고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과
충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안희정)은 미래 발전 가능성을 가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재능키움 고등부 장학생’을 5월 19일까지 접수한다.‘재능키움 장학금’은 인문·자연·예술·미디어·농업 등 분야에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자기계발에 노력하는 고등학생을 지속 가능한 지역인재로서 발굴·육성·지원하기 위한 장학금으로 많은 고등학생의 관심을 받고 있다.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가 1년 이상 충남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고등학생으로서 제출서류를 갖추어 우편 또는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장학생으로
충남도가 최근 중국인으로의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조미 김’, ‘해삼’ 등 수산물 수출 주력품목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중국시장 확보에 나선다.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수산물의 중국시장 수출상담 및 수산교류 확대를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충남수산물유통T/F팀’을 중국 충칭 국제 수산시장으로 파견한다.이번 T/F팀 파견은 최근 한-중 FTA가 발효되면서 관세철폐로 인한 가격인하 효과와 제품 인지도 상승 등에 힘입어 도내 수산물 가공식품의 중국시장 수출이 크게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세부적으로 지난해 충남지역 수산물 수출액은 지난
충남도의 가장 오래된 해외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일본 구마모토현이 지진 발생으로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도가 재해구호 성금 모금, 자원봉사자 파견 등 피해 복구 지원을 다방면으로 검토한다.또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위로 방문단도 조만간 파견키로 했다.도는 18일 안희정 지사와 윤종인·허승욱 부지사, 관련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구마모토현 지진 피해 지원 방안을 마련,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보면, 도는 우선 물품 등은 구마모토현 측에서 요청이 있을
충남 대표 공예작품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동북아 지방의회 대표들에게 충남의 멋을 알리는 ‘충남의 미(美) 백제의 오늘’ 전시회가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 테마동 1층에서 18일 막을 올려 20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된다.이번 전시회는 18∼2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제7회 동북아 의장포럼’에 맞춘 것으로, 도와 건양대 백제공예산업명품화사업단, 충남공예협동조합, 백제고도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있다.전시회 출품작은 ‘충청남도 인정문화상품’ 등 도내 대표 공예작품 40여점으로, 충남공예협동조합과 건양대 산학협력단이 선정했다.출품작
충남도가 18일 도내 농산물의 제값 받기 실현을 위해 ‘통합마케팅 협의회’를 발족하고 체계적인 활동에 돌입한다.도는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도 및 시·군 공무원과 11개 시·군 통합마케팅 조직의 대표,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통합마케팅 조직협의회를 개최했다.도에서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구성돼 활동 중인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을 바탕으로 그간 공동선별 출하조직 60곳,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10곳을 집중 육성했으며, 도 단위 원예브랜드 ‘충남오감’을 만들어 산지 조직화‧규모화에 노력해 왔다.이날 협의회는
지역주민과 농협, 행정이 힘을 모아 농산물 생산·유통 및 정주·문화 여건 개선을 추진하는 3농혁신 핵심과제인 ‘지역혁신모델 구축 사업’이 충남 공주 유구에서 본격화된다.충남도는 18일 공주 유구초등학교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지역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구의 행복한 변화 비전선포식’을 가졌다.이날 비전선포식은 주민 참여를 통한 상향식 맞춤형 농정이라는 사업의 의미에 걸맞게 지역주민이 한데 어우러져 추진 의지를 다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진행됐다.특히 ‘주민 참여 희망토크’에서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오시덕 공주시장, 한두
올해 한·중 인문교류 테마도시로 선정된 충남도가 구이저우성과 양국 국민의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교류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충남도는 오는 2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구이저우의 날’ 행사를 여는 등 한·중 인문교류 테마도시 7대 사업을 연중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한·중 인문교류는 양국 정부가 미래지향적 발전 토대를 공고히 하기 위해 국민들의 정서적 유대감과 우호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과제를 전략적으로 선정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도와 구이저우성의 테마도시 선정은 지난해 말 제주도에서 열린 한·중 인문교류공동위원회에서 결정됐다.테
충남문화재단(이사장 안희정)은 15일 ‘이제는 금강이다’ 문화사업의 첫 행사인 ‘금강유역 주민 안녕과 화합 기원행사’를 금강 발원지인 전북 장수읍 뜬봉샘에서 소설가 박범신, 이종원 충남 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현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서산 뜬쇠 예술단의 길놀이에 이어 샘굿과 비나리, 기원제를 비롯해 참석자 전원이 뜸봉샘에서 금강 물 체험관까지 2km에 이르는 임도를 따라 걷는 한마음 걷기 순으로 치러졌다.기원제는 홍주향토문화연구회 집전으로 초헌관에 이종원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아헌관은 소설
충남도 도유림관리사무소는 도유림 내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다음달 22일까지 임산물 불법채취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도유림관리사무소에 따르면 매년 이맘때는 두릅나무와 고사리 등 산나물·산약초 채취시기로, 임산물 불법 채취로 인한 산림자원 훼손이 심각한 실정이다.또 불법 채취행위가 주로 이른 아침 또는 늦은 저녁 인적이 드문 지역에서 이뤄져 안전사고의 위험도 높은 실정이다.이에 도유림관리사무소는 불법채취 시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성주산, 만수산, 백월산 임도 주변과 도서지역의 산림을 대상으로 주·야간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장기수) 활동진흥센터는 도내 청소년지도자들의 자율적인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충청남도 청소년지도자 동아리 지원 사업 ‘Up-Day(업데이)’를 오는 26일까지 공모한다.충남도내 청소년수련시설 및 유관기관에 종사하는 청소년지도자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는 모두 지원 가능하며, 신청 동아리 중 6개의 동아리에 각50만원씩을 지원하게 된다.동아리의 내용은 청소년정책의 공유 및 토론, 각종 역량개발을 위한 특강 , 우수기관 방문을 통한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자유롭게 계획하고 운영할 수 있다.본원 장
충남도가 총선 마무리와 함께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한 보폭을 넓히고 있다.14일 안희정 지사가 23개 현안 사업을 추려 정부 세종청사 방문에 나선 것.안 지사는 이날 기획재정부와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5개 부처를 차례로 찾아 각 부처 관련 도내 사업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우선 기재부에서는 우병렬 재정성과심의관과 조용만 재정관리국장을 만난 뒤, 타당성심사과와 예산실 문화예산과, 국토교통예산과, 농림해양예산과, 연구개발예산과를 잇따라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장항선 복선전철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