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원스님)은 30일 복지관 강당에서 계룡시 청소년을 위한 물품지원 ‘청소년 희망나래’ 전달식을 가졌다.‘청소년 희망나래’는 정서·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의 건강한 학업생활 유지를 위해 교복을 포함 신발, 가방, 전자기기 등 다양한 학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복지관 후원카페 ‘카페 유동리’를 포함한 지역주민들의 후원금 약 1,500만 원 상당의 물품(1인 최대 60만 원)을 총 25명에게 전달했다.특히 이번 사업은 선정된 청소년들의 선호물품인 전자기기와 교복, 신발, 가방 등을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일 열린 제341회 정례회 자치행정국 소관 2023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안,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12개 안건을 심사했다.그 중 충남도가 제출한 민선 8기 조직개편안이 소관 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조직개편안이 통과되면 정책지원전문인력 14명이 정원에 포함되게 된다”며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서 도입되는 제도인 만큼 정책지원관 채용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조직개편안과 관련하여 “탄소중립 업무가 산
계룡소방서는 겨울철 시민들이 화목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7개월 동안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264건 발생해 14명의 인명피해(사망2, 부상12)와 56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화목보일러는 설치가 간편하고 경제적 효율성이 높아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불티가 많이 발생하는 등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화목보일러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으로는 화목보일러 설치 시 건축물 외벽과 1m 이상 이격해 설치하기, 나무 땔감 등 가
충남소방본부는 1일자로 화재와 구조 현장에서 활약해온 대원 3명이 특별 승진했다고 2일 밝혔다.구조 분야에서는 서산소방서 유민조 소방장이 소방위로 1계급 특별 승진했다.2010년 임용돼 12년간 현장을 누빈 유 소방위는 최근 5년간 1,064건의 구조 현장에 출동했다. 구조 분야 최고 등급인 인명구조사 1급 자격을 소지하고 있으며, 여러 전국단위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화재진압 분야에서는 천안서북소방서 박한일 대원과 아산소방서 박현순 대원이 각각 소방교에서 소방장으로 계급장을 바꿔 달았다.박한일 소방장은 직전 계급에서 화재와 구
계룡시의회는 제163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인 지난달 30일 집행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3년 본예산 처리에 앞서 실시된 이날 현장 방문지는 △한훈기념관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단기보호시설 △(가칭)계룡시청소년복합문화센터 △한부모가족복지시설 △CCTV통합관제센터 △계룡시 환경기초시설(소각시설·매립장) △계룡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병영체험관 등 9곳이다.의원들은 이들 방문지에서 집행부 해당 부서장으로부터 사업별 추진현황과 계획 등을 청취하고, 문제점 및 애로
논산시의회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달 30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이날 행사는 김종민 국회의원의 주선으로 하나금융그룹이 김치 200박스(5kg/개)를 논산시의회에 전달하며 이뤄졌다.논산시의회는 이 김치를 각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취약계층 200세대에 나눠줄 예정이다.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추운 겨울을 함께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은 “하나금융그룹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 관내 한부
충남도는 태고종 안심정사로부터 3,0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1일 밝혔다.회주 법안 큰스님은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김태흠 지사에게 백미 10㎏ 1,000포를 기탁했다.기탁 받은 물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김 지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기부 활동을 실천한 안심정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백미는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김향호 기자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1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조 의장은 이날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문은수 회장과 김학수 부회장, 박상규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이번에 전달된 특별회비는 신속한 재난구호활동,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봉사활동, 지역보건사업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수행에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된다.조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각종 재해·재난 등으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손길이 절실하다”며 “최근 물가상승, 경기침체 등 모두가 힘든
4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1인당 모금액을 기록하는 등 나눔문화를 이끌고 있는 따뜻한 충남도민들이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희망2023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도는 1일 도청 광장에서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회복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행사는 △캠페인 계획 보고 △선포식 △나눔 메시지 전달 △성금 전달식 △온도탑 제막 △현장 모금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희망 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운동으로, 올해는 ‘함께하는
계룡소방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2021년 발표한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전국 약 300만 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0년 11월 기준으로 반려동물 양육 여부를 물어본 것인데, 전체 가구 수가 약 2,092만 가구인 것을 고려하면 전체의 15%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으면 이는 7가구 중 1가구꼴이다.반려동물은 호기심으로 전선 등을 물어뜯고, 갉아먹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특히 인덕션의 센서가 반려동물의 발바닥에도 작동하면서 주변
충남도의회가 전통주의 개념을 확장해 막걸리를 전통주로 지정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충남도의회는 30일 열린 제34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막걸리 전통주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전통주산업법’에 따르면 전통주는 무형문화재 보유자나 식품명인이 제조한 술, 농어업인의 제조장 소재지 및 그 인접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주원료로 제조한 술로 규정하고 있다.방 의원은 “막걸리는 우리 땅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만들어 오랫동안 계승·발전시켜 온 전통술이자 조상들의 삶과 애환을 같이 하
계룡소방서는 29일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유관기관 합동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은 대형사고 및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초기 선착 구급대에 의한 환자 중증도 분류 및 임시응급의료소 운영 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에 따른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훈련에는 계룡소방서, 계룡시 보건소 및 계룡고등학교, 계룡대지구병원 등 6개 기관, 134명과 장비 18대가 동원됐다.훈련 주요내용으로는 초기 구급대에 의한 임시응급의료소 설치, 환자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이며, 보건소 현장응급
계룡시 신도안 재림교회(담임목사 유효종)가 28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김장김치 150kg을 엄사면에 기탁해 왔다.기탁된 김장김치는 신도들이 직접 정성 들여 담근 것으로 5kg 짜리 30통에 나눠 전달됐으며, 엄사면은 이를 관내 장애인‧홀몸어르신‧한 무모 가정 등 30가구에 전달했다.유효종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신도들과 함께 정성과 뜻을 모았다”고 했다.나웅열 엄사 면장은 “기탁된 김치는 김장하기 어려운 간내 홀몸어르신이나 장애인 가정 등에 전달했다”며,
정균철 유정TMR 대표이사가 28일 모교 논산공업고등학교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논산시 성동면 논산일반산업단지 내 유정TMR(유정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정 대표는 2018년에도 모교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평소 지역 발전에 앞장서 오고 있다.정 대표는 ‘모교 후배들이 꿈을 키우는 데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박병원 논산공고 교장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길러 주는 데 도움이 되도록 장학금을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권기택 기자
용남중학교 학생자치회가 이달 21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한 달간 ‘우리 반은 폭력 ZERO’ 주제의 학급별 자율적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29일 용남중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2022학년도 2학기 생활 속에서 학교폭력 예방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학급별 특색있는 등굣길 캠페인 △퀴즈와 게임을 통해 학교폭력 상식 더하기(+) △자율적 캠페인을 통한 학교폭력 대처 역량 키우기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금까지 학교폭력에 대해 모르는
논산시 귀농귀촌인연합회가 생산한 각종 농‧특산물이 지난 25∼26일 천안아산역 광장에서 베풀어진 ‘2022 충남 귀농귀촌 우수농산물’ 대전에서 우수성 뽐냈다.충남도농업기술원과 충남귀농귀촌인연합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15개 시·군과 충남도농업기술원까지 총 16개 주체가 참여했으며 각 주체가 생산한 각종 농‧특산물이 전시·판매됐다.특히, 논산을 대표하는 딸기와 상월 고구마 등은 찾는 이들이 많아 전국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전국적 명성을 떨쳤다.행사에 참여한 한 귀농귀촌인연합회원은 “
‘2005년~ 2011년 230억원 규모 사업 취소’ … 대안사업 발굴 및 활용대책 촉구“학교 통폐합 지원 예산 주차장 운용 활용 부적절…학생과 지역민 위해 사용돼야”충남도가 230억원짜리 종합사격장을 건립하기로 하고 26억 5,000만 원을 들여 부지를 매입한 후 10여년 간 방치한 사실이 드러났다.29일 열린 충남도의회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 과정에서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이 김태흠 도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하는 과정에서 충남 종합사격장 부지를 10년째 방치한 사유와 책임에 대해 답변과 대안사
논산경찰서는 29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농협은행 논산시지부 A씨와 광석농협 천동지소 B씨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논산경찰에 따르면 농협은행 논산시지부 A씨는 지난 17일 보이스피싱 총책으로부터 신용등급이 낮아진다는 전화를 받고 마이너스 통장을 통해 3,500만 원을 이체하려고 찾아온 고객의 행동을 보고 보이스피싱 상황임을 직감하고 계좌이체를 하지 않고 신속히 신고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또 광석농협 천동지소 B씨는 지난 21일 저금리 대환대출을 위해 기존 대출금을 상환해야한다는 말을 듣고 은행을 방문해 현금 2
계룡소방서가 28일 하나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다.이번 소방안전체험교육은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소방활동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배우고, 각종 안전사고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일워졌다.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방법 및 피난요령 교육·체험, 119 신고요령 및 소화기·심폐소생술 체험교육, 각종 재난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 OX 퀴즈 등으로 진행됐다.계룡소방서 예방총괄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의식을 키워나가길
계룡시 軍문화엑스포지원단 하성수 軍협력팀장이 25일 충청지역신문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2년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시상식에서 대상(행정자치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지난 2019년 3월 4일부터 계룡시 임기제(軍문화엑스포지원단) 공무원으로 근무 중인 하 軍협력팀장은 육군 예비역 대령(학군장교 20기) 출신으로, 3년 8개월 동안 軍 재직 경험을 살려 민‧군 협력 업무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왔다는 평가다.하 팀장은 그동안 군사시설 보호법과 자연공원법으로 출입이 통제되었던 계룡산 남쪽지역 일반 개방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