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5명에게 약 1,500만원 상당의 교복·신발 등(1인 최대 60만원) 전달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원스님)은 30일 복지관 강당에서 계룡시 청소년을 위한 물품지원 ‘청소년 희망나래’ 전달식을 가졌다.

‘청소년 희망나래’는 정서·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의 건강한 학업생활 유지를 위해 교복을 포함 신발, 가방, 전자기기 등 다양한 학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복지관 후원카페 ‘카페 유동리’를 포함한 지역주민들의 후원금 약 1,500만 원 상당의 물품(1인 최대 60만 원)을 총 25명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선정된 청소년들의 선호물품인 전자기기와 교복, 신발, 가방 등을 각 대상자들이 원하는 종류로 직접 선택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관장 진원스님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어려움이 있는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사회복지유관기관들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계룡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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