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군 정책협의회 등 軍과의 적극적인 협력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

 
 

계룡시 軍문화엑스포지원단 하성수 軍협력팀장이 25일 충청지역신문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2년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시상식에서 대상(행정자치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9년 3월 4일부터 계룡시 임기제(軍문화엑스포지원단) 공무원으로 근무 중인 하 軍협력팀장은 육군 예비역 대령(학군장교 20기) 출신으로, 3년 8개월 동안 軍 재직 경험을 살려 민‧군 협력 업무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왔다는 평가다.

하 팀장은 그동안 군사시설 보호법과 자연공원법으로 출입이 통제되었던 계룡산 남쪽지역 일반 개방을 위해 유관기관의 협의를 이끌어 내 계룡시의 숙원 사업인 ‘계룡산 안보 생태탐방로’ 조성에 주역을 해냈다.

아울러 계룡병영체험관 건립 부지 매입을 위한 논리를 개발해 軍과의 소통과 설득으로 부지 매입은 물론 육군과 해군 상징물을 조성하여 현역 장병 및 예비역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등 민‧군 상생과 계룡시 홍보를 위해 헌신적으로 근무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특히 3軍본부, 계룡대근무지원단과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면서 국방부충청시설단, 국군복지단, 국방대학교 등 軍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상호지원체계를 구축은 물론 일반 공무원이 추진하기 어려운 軍 관련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계룡시 정책협의회를 정례화 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응우 시장은 “특별한 소명의식과 열정으로 지역의 민‧군 상생 발전에 기여한 하성수 팀장의 풀뿌리자치대상 수상을 축하 드린다”며, “앞으로도 군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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