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로 의료 공백이 발생하는 가운데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응급, 수술, 외래, 입원 등 정상 진료를 시행하고 있어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것을 당부한다고 6일 밝혔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0년 7월 개원 당시부터 지금까지 100% 전문의 교수 의료진을 구축해 진료를 시행하는 만큼 이번 전공의 집단 이탈과는 무관하게 정상 진료를 받을 수 있다.전공의 수련병원은 관련법에 따라 지정된 일정 기준의 시설 규모, 필수 개설 진료과목, 진료실적, 전속 전문의 수 등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공식 대회 기간이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국제경기연맹(IF), 그리고 경기단체(NF)와의 합의를 거쳐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총 12일간으로 최종 확정됐다.지난 1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에 조직위원회 이창섭 부위원장을 포함한 대표단 6명이 참석했다. 이 회의는 지난 2023년 7월 27일 중국 청두에서의 첫 보고 이후 그동안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안건에 대한 FISU 최종 승인을 받는 자리였다.조정, 비치발리볼,
충남도의회가 수산업 경쟁력 향상 및 해양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충남이 해양강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스마트수산기자재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 제정을 촉구했다. 도의회는 5일 제35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스마트수산기자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대표발의 한 이 건의안은 수산업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스마트수산기자재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을 제정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스마트수산업기자재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법률안’은 지난해 2월 1일 발의되어 현재 농
우미건설이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의 견본주택을 3월 8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대전시 동구 성남동 1-97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4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21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776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의 타입별 가구수는 ▲39㎡ 11가구 ▲59㎡A 344가구 ▲59㎡B 74가구 ▲77㎡A 136가구 ▲77㎡B 85가구 ▲84㎡A 46가구 ▲84㎡B 80가구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과 함께 1~2인 가구, 신혼부
계룡시가 시 체육회를 대상으로 고발한 불법 예산집행 의혹이 무혐의 종결 처리됐다. 계룡시는 지난 2022년 12월 22일 계룡시 체육회의 카드깡, 횡령, 용도 외 사용 등 불법 예산집행 관련 의혹에 대해 충남도 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의뢰했다. 이에 따라 2023년 1월 5일부터 20일까지 특정감사를 진행한 도 감사위원회는 감사 결과, 일부 의혹에 대해 고발(2건)‧수사 의뢰(3건)할 것을 같은 해 3월 17일 계룡시에 통보했다. 이와 관련, 계룡시는 같은 해 4월 10일 논산경찰서에 해당 건을 고발 및 수사 의뢰했다.이에 대해 202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이원석 검찰총장 초청 청렴특강’을 진행했다.도 감사위는 올해도 청렴도 최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전직원과 함께 반부패 청렴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1월 간부 공무원 청렴 서약식에 이어 이날 특강을 마련했다.검찰총장이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해 강연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특강에는 3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직원 700여 명이 참석했다.평소 법학뿐만 아니라 인문학적으로도 식견이 넓은 것으로 알려진 이 총장은 이날 강연에서도 ‘검찰총장이 들려주는 청렴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고사를
충남도의회는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지미성’ 작가의 개인전 ‘함께여서 다행입니다’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다움아트홀의 세 번째 전시회로 ‘당신과 함께라면’, ‘해바라기’ 등 36개 작품을 선보인다.지미성 작가는 성신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고향인 서산에서 제자 육성에 힘쓰며 꾸준히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한국미술협회와 아라메조형예술협회에서 활동 중인 지미성 작가는 3회의 개인전과 초대전시회를 열었고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며 오랫동안 작품 활동을 해왔다.작가의 그림은 재래시장 속 상인과 행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29일 오후 2시부터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현장 점검에 나섰다. 종점인 여의도 정거장, 분기역인 광명 정거장, 시점부 인근인 호수 정거장을 찾아 해빙기 사고 예방 준비 상황과 공사 현황을 점검하며, 신속한 공사 추진을 지시했다.신안산선은 경기도 안산/화성에서 여의도까지 44.7km의 노선과 정거장 19개소를 신설하는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으로 지난 2020년 4월 착공했다.백 차관은 통합감리단장의 공사 현황 보고 후 "신안산선은 철도서비스 소외 지역인 안산·시흥·화성 지역을 역세권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으로 수
논산시의회 서원 의장이 논산시 복지정책과 A과장의 최근 일련의 행동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논산시의회는 최근 논산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협의회 이사진을 전원을 해촉한 사실과 관련, 이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해 지난 2월 2일 제251회 논산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 관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안’ 등을 의결한 데 이어 해당 건에 대한 조사특위를 구성, 집행부에 대한 서류제출과 관계자 출석요구 등 본격적인 행정사무조사 활동에 돌입한 상태였다.이에 대해 논산시 복지정책과 A과장은 ‘논산시의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28일 신규 교감(3월 1일자)의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수여식에서는 교감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 초등학교 교감 3명, 중학교 교감 1명, 고등학교 교감 2명, 특수학교 교감 1명, 총 7명의 신규 교감선생님이 참석하여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정석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리더로서 교육 정책의 주체적인 실행자의 역할과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열정과 헌신으로 임해주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신규 교감 선생님의 업무 지원하고 학교 현장과 긴밀히 협력하여
계룡시의회는 21일 개회한 제171회 임시회를 29일 마무리했다.시 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시청 각 실과 및 직속기관, 사업소 등의 2024년도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 청취, 시정의 방향 및 지역 발전을 이끌 정책 질문 등에 이어 의안심사특위(위원장 최국락)가 심사한 각종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가결, 처리했다. 의안심사특위가 심사 처리한 안건은 △계룡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범규 의원) △계룡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청환 의원) △계룡시 장애인 가족 지원 조례안, 계룡시의회 인사청문
계룡시의회는 29일 제171회 임시회에서 계룡시 학생들의 권리향상과 교육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을 위해 ‘계룡시 교육지원청’ 설치 촉구를 위한 건의안을 채택했다.시의회는 계룡시는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교육지원청이 없는 교육서비스 사각지대로 계룡시 학생들은 원활한 교육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점을 지적했다.특히 시의 인구증가율은 충청권 1위, 전국에서 5번째로 높은 지역이며 학생 또한 증가하고 있어 교육지원센터로는 증가하는 교육서비스 제공이 어려움에 따라 교육지원청 설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건의안에 따르면 지방교육
논산시의회는 2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1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52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9건(의원발의 6건) 및 ‘비인도적 대량살상무기 생산업체(KDI) 논산 입주 반대 청원의 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 처리했다.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한 의원들은 내용이 미진하거나 문제점이 있는 부분들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해결책을 함께 논의하였으며, 올 한해 계획된 사업들이 올바로 나아갈 수
KT&G가 삼일절을 앞두고 애국지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28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독립유공자 묘역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KT&G 임직원 20여 명은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을 찾아 묵념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봉사단은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비석 닦기 등 묘역 주변 정화 활동을 펼치며 독립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KT&G는 이외에도 삼일절을 맞아 복합문화예술공간 KT&G 상상마당 논산과 춘천에 대형 태극기 현수막과 태극기 바람개비를 설치하며 삼일절
전국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건양대병원 심뇌혈관센터가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풀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급성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등의 심뇌혈관질환은 급성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골든타임 내에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건양대병원은 심뇌혈관질환자의 신속한 진료를 위해 전문의가 원내에 24시간 상주하는 등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했다. 남은 의료진의 피로도가 쌓이는 상황이지만, 중증응급환자의 최종치료를 담당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시민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는 오는 3월 17일까지 ‘제1기 대학생 서포터즈’ 30명을 모집한다.서포터즈는 자신이 운영하는 SNS를 활용해 대회의 다양한 소식을 전파하며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원자격은 충청권(대전, 세종, 충북, 충남) 내 대학교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개인 SNS를 운영하며 이미지나 영상 제작이 가능한 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다. 접수는 오는 3월 17일까지 공고문에 첨부된 지원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최종 합격자는 3월 22일 공식 홈페이지, SNS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본격적인 꽃 개화 시기를 앞두고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 가운데 봄꽃이 특히 아름다운 곳들을 소개했다. 기후 온난화에 따른 고온 현상으로 봄꽃 개화 시기가 빨라지는 가운데, 1~2월부터 언 땅을 뚫고 나와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야생화는 전국의 휴양림 인근 숲속이나 등산로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야생화를 카메라에 담으려는 출사객들에 인기가 높은 곳은 유명산자연휴양림, 삼봉자연휴양림, 방태산자연휴양림, 산음자연휴양림, 청태산자연휴양림 등이며, 여기에 가면 복수초, 노루귀, 꿩의 바람꽃,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국립박물관단지 건립 과정에서 국민의 요구를 반영하고, 정책 시행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 등을 위한 '제4기 국립박물관단지 청년문화기획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대상은 건축·토목·조경·디자인·박물관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업 및 활동을 하는 전국의 청년(만19세~만34세)이 지원할 수 있으며, 15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청년문화기획단'은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의 설계·시공·운영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 공무원·관계 분야 전문가 등과 상호 소통하는 국민 참여 프로
KT&G가 신진 뮤지션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2024 상상라이브연습실’ 공모 선정자를 27일 발표했다.‘상상라이브연습실’은 ‘KT&G 상상마당 부산’이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뮤지션 교육 및 실전 공연 기회를 제공해왔다.이번 ‘2024 상상라이브연습실’ 공모에서는 총 31개 팀이 지원했으며, 주요 인디레이블 관계자 등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총 6개 팀이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3월 4일부터 5주간 공연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신진 뮤지션 양성 프로그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전국법원에 접수된 민원이 23만 2013건이었고, 이 중 재판 관련 민원이 12만 1920건으로 전체 민원의 52.5%를 차지하고 있어서, 우리 국민의 법원 재판에 대한 불신이 상당한 것으로 드러났다.전국법원에 접수된 전체 민원 중 절반이 넘는 52.5%가 재판과 관련한 민원인데, 법원 재판 관련 민원 증가는 우리 국민의 재판 신뢰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27일 개혁신당 양정숙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전국법원 민원 접수 및 처리현황 자료에 따르면 '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