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청년(만19세~만34세) 지원 가능, 15명 최종 선발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국립박물관단지 건립 과정에서 국민의 요구를 반영하고, 정책 시행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 등을 위한 '제4기 국립박물관단지 청년문화기획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건축·토목·조경·디자인·박물관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업 및 활동을 하는 전국의 청년(만19세~만34세)이 지원할 수 있으며, 15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청년문화기획단'은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의 설계·시공·운영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 공무원·관계 분야 전문가 등과 상호 소통하는 국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운영 과정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는 정책에 적극 반영해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청년문화기획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행복청 누리집(https://naacc.go.kr), 블로그(https://blog.naver.com/macc2030)에 접속해 상세한 모집 내용을 확인하고 3월 8일(금)까지 이메일(soodall@korea.kr)로 신청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행복청은 제출된 지원서(유사실적, 참여도, 적극성 등)를 평가하여 3월 15일(금)금 행복청 누리집에 선정자를 게시할 예정이다.

이동훈 국립박물관단지팀장은 "제4기 국립박물관단지 청년문화기획단에 국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정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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