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경쟁력 있는 바이오 기업이 미국 보스턴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된다.허태정 대전시장은 17일(미국 현지시간) 세계 3대 바이오클러스터 중 하나인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를 방문, MIT대학, 보스턴 등 주요기관을 방문하고 대전-보스턴 민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보스턴은 하버드, MIT 등 48개 대학, 연구기관과 메사추세츠국립병원, 하버드 의대병원 등 유수의 종합병원, 바이오젠(Biogen) 등 500여 바이오-테크 기업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이루고 있으며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제약산업 분야에
대전시는 16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TF팀 운영 및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절반 수준(40명) 이하로 감축하기 위해 유관기관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정윤기 대전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대전지방경찰청을 비롯해 교육청, 소방본부,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자치구, 대전사랑시민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체 실정에 맞는 시책들을 보고하고 기관 간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대전시는 시민안전 중심의 교통정책 수립과 기관별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함은
대전시, 15일부터 시내버스 하차태그 전 노선 확대 시행이용객 통행패턴 빅데이터 분석…버스 서비스 품질 향상대전시는 15일부터 대전시에서 운행하는 96개 전 노선에 대해 하차태그 의무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하차태그 의무제 확대 시행은 태그를 통해 축적된 자료로 시내버스 노선조정, 배차조정, 정류장 신설 및 이설, 증차 및 감차, 정류소별 이용객, 지역상권 활성화, 혼잡도 분석, 트램도입에 따른 교통체계 검토 등 교통정책 수립에 활용, 시민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하차태그를 전 노선에 확대 시
허태정 대전시장이 예정된 미국 방문을 미루고 시정현안 챙기기에 나섰다.허 시장은 15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긴급현안회의를 열고 홍역 확산방지 현황, 민간공원특례사업 진행상황 등 주요 시정을 점검했다.당초 허 시장은 14일 출국, 9박 11일 동안 미국 뉴욕 커넬대학 혁신센터와 보스턴 MIT 기업가정신센터, 캠브리지 이노베이션센터, 실리콘밸리 등을 돌며 4차산업혁명 관련 교류를 확대하고 아이디어를 개발할 계획이었다.이날 회의에서 허 시장은 홍역 확산 저지를 위한 주요 내용을 포인트별로 점검하고 빈틈없는 방역체계 마련을 주문했다.허
대전시는 12일 케냐의 빈민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창단한 케냐 아마니(Amani)합창단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팸투어는 2019~2021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해외에도 대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아마니 합창단은 이날 오전, 벚꽃이 한창인 대청호를 방문해 데크길을 거닐며, 대전의 봄을 만끽했으며, 특히 즉석 합창을 선보여 대청호반을 찾은 다른 관광객들에게도 즐거움을 줬다.또, 오후에는 대전의 대표 문화·예술 브랜드인 이응노 미술관을 방문해 여러 미술작품을 감상했다.팸투어에 참여한 김낙형(대표), 오
대전시는 12일 중회의실에서 대전의 대표적 근대문화 유산인 옛 충남도 청사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민관합동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민관합동위원회 발족은 옛 충남도 청사 활용 방안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고조되는 시점에서 대전의 80년 역사가 깃든 도 청사를 잘 가꾸고 재단장해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한 것이다.옛 충남도 청사는 1932년 충남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전한 이후 2012년 홍성군 내포신도시로 이전하기까지 80여 년 동안 대전의 중심지에 위치한 살아있는 대전 역사의 현장이다.이곳에 대한 개발은 충남도청 이전에 따
대전시가 11일부터 수도권 등 타 지역에서 대전으로 이전하는 기관 및 기업의 종사자에게 신규 주택 건설량의 5% 범위 안에서 특별공급을 본격 시행한다.특별공급 대상은 이전 또는 입주가 확정된 국가·공공기관 및 기업, 연구소, 의료기관 종사자와 최근 서구 관저동에서 착공식이 진행된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을 포함한 30개 중앙행정기관별 비영리법인 종사자도 해당된다.시는 혁신도시법에 따른 공공기관 지방 이전 대상에서 제외돼 이전기관 지역인재 채용 혜택 등 청년 고용률 증대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서 다른 지자체에 비해 소외돼왔다.여기에 시와
대전시와 대전국방벤처센터가 지역 중소국방벤처기업 육성에 앞장서는 등 국방산업 중심 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대전국방벤처센터는 11일 센터 내 회의실에서 박영수 센터장과 6개 벤처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기술을 보유한 6개 벤처기업과 신규 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방산부품의 국산화 촉진과 첨단 국방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이날 협약에는 ㈜엠티지(대표 김동석), 브이앤씨테크㈜(대표 이상기), ㈜알티스트(대표 손동환), 유씨엘㈜(대표 박승우), ㈜한국센서연구소(대표 이수민), ㈜픽소니어(대표 윤종식) 등의 기업이 참여했다
대전시는 2018회계연도 결산결과 자산은 전년보다 2.8%(6,022억 원) 증가한 22조 2,330억 원, 채무는 전년보다 5.1%(321억 원) 감소한 5,961억 원으로 각각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자산이 증가한 주요 요인은 현금성자산과 주민편의시설 및 사회기반시설 확충 등이 증가한 결과이며, 채무 감소의 주요 요인은 지역개발채권과 지방채 증권 등 자발적 또는 만기도래한 채무 상환 때문으로 분석됐다.일반회계 순세계잉여금은 지난 2017년도 회계결산과 비교해 32.6% 감소한 794억 원으로 △예비비 집행 잔액이
(재)대전테크노파크는 10일 본부동 1층 대회의실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김조원)와 ‘항공산업 육성 및 항공부품 강소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대전지역 국방벤처기업의 항공관련 시장진출을 위한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해 왔으며, 이날 협약을 통해 △항공산업 육성정책 및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력 △항공부품 강소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 △항공산업 국제전시회 참가 및 해외마케팅 지원 △기업지원을 위한 시설 및 공간의 유·무상 공동 활용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협동연구 및 우수 인력의
대전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한민국공군과 ‘보라매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은 서구 탄방동 보라매공원(옛 공군 비행장)의 공군역사를 홍보하고, 시민의 항공·우주에 대한 도전과 꿈을 키우며 체험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자문 및 발전 방안 모색 ▲공원 내 항공기 전시·체험 공간 조성 관련 협약기관 업무 분담 ▲공군 불용항공기 무상 추가 대여 ▲기타 공원 정비를 위한 예산 및 홍보 등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적
대전시가 봄철 벚꽃 개화시기를 맞아 시민들이 봄꽃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대전의 대표적인 환상의 벚꽃 드라이브 코스 5곳을 선정했다.선정된 벚꽃길은 총연장 87.3㎞에 1만 830본이 식재돼 장관을 이루고 주변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함께 있어 가족과 연인 등 나들이객들의 추억 만들기에 더 없이 좋다.시가 선정한 환상의 벚꽃 길 5선중 제1선은 대청호수길(동구 세천동에서 대덕구 삼정동)로 28.3㎞가 조성돼 있고 인근 세천공원, 대전대학교 캠퍼스내, 가양비래공원과 우암사적공원 주변도 가볼만한 벚꽃 명소로 인근 대청호 자연생태관, 직동
대전시는 4일 오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회의실에서 K-water 및 국립생태원과 ‘생태관광 활성화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허태정 대전시장과 이학수 K-water사장,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이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에는 ‘댐 호수 하천의 생태관광 활성화 및 생태·문화가치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이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생태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 노력 ▲생태관광 및 생태분야 기술교류 협력에 관한 사항에 대해 공동 협력하기로
씨 없는 포도로 잘 알려진 ‘델라웨어’ 포도가 4일 올해 전국 최초로 대전시에서 출하됐다.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4일 대전 동구 대별동 송석범(68) 씨 농가에서 델라웨어 포도가 올 들어 첫 출하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출하된 ‘델라웨어’는 시 농업기술센터의 재배기술지도와 농가의 노력 끝에 일반 노지재배보다 3개월이나 일찍 수확하게 된 것-.‘델라웨어’ 포도는 알 무게가 1.4~1.8g으로 일반포도보다 작아 먹기 편하고,평균 당도가 18~20 Brix(브릭스)로 일반포도보다 3 Brix 정도 높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높은 고품질 포
대전시가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중소·벤처기업을 선발해 글로벌 기술사업화와 현지 마케팅을 지원해 주는 ‘유망 중소기업 세계시장 진출 지원 사업’을 편다.4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11년부터 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와 미국 ‘텍사스대학교’의 글로벌 사업화 프로그램을 활용해 기업의 비즈니스 체계를 구축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해 왔다.2016년 지원기업인 ㈜이스트포토닉스는 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고, 2017년 지원기업인 ㈜티앤이코리아는 60만 달러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그동안 지원받은 55개사 기업 대부분이
대전시와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은 3일 오후 2시 구봉지구 내 한국발전인재개발원 신축공사 현장에서 착공식을 가졌다.이날 착공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박병석 국회의원, 장종태 서구청장과 발전5사 사장 등 주요 인사와 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착공식 행사는 식전행사로 타악퍼포먼스그룹 ‘아퀴’의 안전기원 대북공연 퍼포먼스에 이어 참석 내빈들이 안전을 기원하는 오색연막 및 주간연화 점화로 무사고와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했다.이번 공사는 한국중부발전에서 주관해 시행하며, 대지면적 7만 3,8
14일까지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기업 제품 전시 채용박람회‧유통상담회‧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진행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지역 AR·VR중심 스포츠산업 관련 기업의 첨단 제품들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2019 대전 첨단스포츠산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대전 최대의 첨단스포츠 행사인 이 페스티벌은 대전시와 문체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 충남대,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이 공동 주관한다.이번 페스티벌은 ICT와 결합
유성푸드통합지원센터 통해 지역 농산물 꾸러미 배송각종 행정처리 간소화‧구매품목 검수·집행 효율↑기대대전시는 4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및 사립 유치원 등 1,600곳을 대상으로 친환경 우수 농산물 급식 지원에 나선다.2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의 친환경 우수농산물 급식 지원은 ‘유성푸드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주 1회 꾸러미 형태의 바른유성찬 인증 지역 농산물이 직접 배송된다.대전시는 지난해까지 초등 및 중 1·2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친환경 우수농산물 급식 지원을 학교 급식의 질적 향상과 지역 생산농가의
대전산업단지 서측 진입로(한샘대교) 건설 공사가 25일 첫 삽을 떴다.대전시는 25일 서구 평송수련원 삼거리 옆 유등천 둔치에서 한샘대교 건설공사 기공식을 가졌다.이날 기공식에는 허태정 시장을 비롯해 김종천 시의회 의장, 박범계 국회의원, 정용기 국회의원, 장종태 서구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등 주요 인사와 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기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은 행사장 입구에 안전 시공과 산단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기록하고, 축포와 함께 성공적인 공사 시행을 기원했다.대전산업단지 서측 진입로(
대전시는 교통정체가 심한 국도 4호선(계백로) 교통량 분산 및 순환도로망 구축을 위해 서구 정림중 일원에서 중구 사정교까지 2.4㎞ 구간을 터널과 교량을 포함한 왕복 4차로(폭 20m) 도로로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정림중~사정교 간 도로개설’사업은 총사업비 906억 원(국비 418억 원, 시비 488억 원)을 들여 2023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지난해 4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올해 설계 추진을 위한 국비를 확보해 설계용역 발주를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대전시는 설계용역 수행 업체 선정을 위해 3월 중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