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항공 방위산업체 기술경쟁력 향상 ‧ 글로벌 시장 진출기회 확대 등 기대

 
 

(재)대전테크노파크는 10일 본부동 1층 대회의실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김조원)와 ‘항공산업 육성 및 항공부품 강소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대전지역 국방벤처기업의 항공관련 시장진출을 위한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해 왔으며, 이날 협약을 통해 △항공산업 육성정책 및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력 △항공부품 강소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 △항공산업 국제전시회 참가 및 해외마케팅 지원 △기업지원을 위한 시설 및 공간의 유·무상 공동 활용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협동연구 및 우수 인력의 교류 지원 △항공산업 관련 인력양성 및 교육훈련 상호 지원 △기술교류 촉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상호협력 분야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전테크노파크 최수만 원장을 비롯한 최상호 정책기획단장, 윤종환 행정지원실장, 권성수 ICT융합센터장이 참석했으며,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권오중 부회장, 신만희 전략기획실장, 이여민 경영지원실자 등이 참석했다.

최수만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항공 관련 국내외 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되고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전 국방중소벤처기업들이 항공부품 강소기업으로 성장함에 있어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대전시, 대전TP,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공동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조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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