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이 희망하는 새로운 영농 기술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2024년도 농업현장 애로기술 해결 제안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8월 11일까지 농업인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논산시에 거주하는 농업인(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또는 단체)으로, 공모 대상은 △농업현장 적용 가능 기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애로기술 실증시범 △친환경농산물 안정생산을 위한 신기술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기술 등이다. 공모는 논산시청 누리집(www.nonsan.go.kr) 공고/고시 또는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
논산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 및 책 읽는 도시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충남 인증서점 도서 구매 캐시백(적립금 환급) 지원 사업’을 편다. 이 사업은 충남도가 인증한 논산시 관내 서점에서 논산시 지역화폐(논산사랑상품권)로 도서를 구입할 시, 구매 누적 결제액의 10%를 지역화폐 캐시백(적립금 환급)으로 지원하는 시책이다.기존 지역화폐 구매 혜택 10%에, 또 10% 혜택이 더해져 총 20%의 도서 구매 혜택이 주어지는 셈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월 최대 1만 원이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된다. 적립금 환급 혜택은 모바일
논산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온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이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재단이 추진 중인 프로그램은 △청소년 뮤지컬단 △꼬마 작곡가 △가족합창단 등 총 세 가지로, 참여자 모집 기간은 ‘청소년 뮤지컬단’ 7월 27일, ‘꼬마 작곡가’와 ‘가족합창단’ 7월 28일까지 등이다. 청소년 뮤지컬단 는 신청자 면담을 통해 약 20명의 뮤지컬 단원을 선발, 뮤지컬 ‘수 컴퍼니’ 소속 현역 배우들의 지도 아
주말인 22일 논산시 공무원 350여 명이 각 읍·면·동별 주요 피해지역을 찾아 하우스 물 빼기 작업·오물 제거 및 청소 등의 작업을 도왔다.이어 23일에도 320여 직원들이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한 농가주는 “장마가 길어져 초기 복구 작업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시 직원들이 응급복구에 힘을 보태 큰 시름을 덜었다”고 전했다.봉사 현장에 함께한 백성현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세심한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487
논산시가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병해충 예방 등 긴급 지원에 나섰다. 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에 따르면 이달 13일부터 5일간 집중호우로 큰 침수 피해를 입은 관내 광석면 눈다리 인근 신당리‧오강리‧율리 등 200여 ha의 논을 대상으로 20일 긴급 병해충 방제를 실시했다.장기간 빗물에 잠긴 논은 수확량 감소가 예상되지만, 2일 이내로 침수된 논 대부분은 아직 이삭이 생기지 않아 1, 2, 3차에 걸친 방제작업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게 센터 관계자의 설명이다.이 관계자는 “물에 잠긴 논에는 잎도
백성현 논산시장은 20일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만나 ‘탄소중립형 청정 축산단지 조성사업’의 구체적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백 시장의 이날 한 차관 만남은 논산시민이 겪고 있는 생활 속 악취 피해 해소 및 농림축산식품부의 재정적 지원 확보 등을 위해 추진됐다.백 시장은 한 차관에게 “육군훈련소와 도심 주변에 자리한 7만 3,000 제곱미터 규모의 노후된 양돈단지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민원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며 “ 밀폐형 축사, 이른바 청정 축산단지 조성을 통해 악취 배출원 자체를 없애는 것이 근본적인 해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시설·도로 등 피해가 컸던 논산시가 민·관 협력의 힘을 발휘하며 원상복구 작업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 특히, 가야곡면 야촌리 하상도로 배수 작업은 협업·분업의 묘를 잘 살린 사례가 되었다. 지난 14일 내린 거센 비로 가야곡면 소재의 빙그레 공장 옆 하상도로가 침수되어 통행이 마비돼 주민 불편이 막심했다. 이곳은 특히 인근 기업체, 산단 직원들의 차량 이동량이 많은 길이기에 신속한 배수 조치를 요하는 상황이었다.이에 시는 충남도 및 소방 당국 등 유관 기관에 협력을 요청, 수중 모터 펌프를 동원해 직접적으로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다. ‘언제 그랬느냐는 듯’ 19일은 종일 뜨거운 햇살이 내리 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논산지역에는 21일 낮까지 맑은 날씨가 예보된 가운데 주말부터는 다시 비 소식이 있다. 논산시는 장맛비가 잠시 멈춘 틈을 타 응급 복구 및 피해 조사에 착수했다. 유실된 금강 제방 응급복구 작업은 95% 완료된 상태며, 논산천 제방도 40% 이상 작업이 진행됐다. 도로 통제도 풀려 총 16곳 중 5곳을 제외하고 정상 소통 중이다. 또한 주거지 침수에 대비, 임시 대피시설로 피신한 주민 848세대 중
닷새째 이어진 폭우로 적지 않은 수해 피해를 낸 논산시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봉사정신에 힘입어 재해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19일 오후까지 총 1,1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수해를 입은 농가·주택 및 이재민 대피시설 등을 찾아 수해 복구 및 구호 활동을 펼쳤다. 18, 19일의 경우 논산시 자원봉사센터가 모집한 수십 명의 봉사자들이 수해를 입은 주택 내 토사 제거 및 청소 작업 등을 도왔으며, 적십자봉사회·예술봉사회 등 지역 내 봉사단체들도 지역 내 육묘장을 찾아 진흙 제거 및 폐기물을 치우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자율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낸 충남 논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피해복구에 행·재정적 지원이 따르는 등 탄력을 받게 됐다.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전, 논산시 등 전국 1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인명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대응해 줄 것”을 정부 각 부처와 지지체에 강력히 지시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18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과 성동면 침수 피해지역을 시찰하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한 바 있다. 백 시장은 이에 앞서 지난 16일 논산천 제방 유실 현장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도 정부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논산시 성동면 육묘 농가를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피해 농가주를 위로하며 국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에게는 대응조치에 총력을 다해달라 주문했다.백 시장은 윤 대통령에게 지역의 주된 피해 사항과 복구 현황을 설명하며 국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특별재난지역 지정·선포를 통해 지자체가 세심한 복구 작업에 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달라는 요청했다./권기택 기자
지난 13일부터 17일 밤까지 421.7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진 논산시 관내에서는 공공시설 452건, 사유시설 319건 등의 피해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지방도 643호를 비롯한 4개도로가 통제되고 있다.14일 오후에는 양지 추모원(양촌면 중산리 소재) 뒤편에서 산사태가 발생, 60~70대 부부가 사망했고, 두 명이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16일에는 성동면 원봉리ㆍ우곤리 등지의 제방이 무너져 내렸으나 시는 즉각 중장비를 동원, 응급복구 작업에 나서 임시 제방을 쌓았다. 또한 침수 우려 지역 주민 경우 관내 곳곳에 마련된 이재민 대
백성현 논산시장이 16일 오후 논산천 제방 붕괴 현장을 찾은 한덕수 국무총리, 한화진 환경부장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과 피해 상황을 살피며 복구 대책 등을 논의했다.충청 이남지역에 연일 이어지고 있는 집중호우로 이날 오전 논산시 성동면에 두 건의 제방 붕괴(원봉리 논산천·우곤리 금강)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한 총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 및 광역·기초자치단체장 등이 피해 및 대처 상황 등을 합동 점검하고자 피해 현장을 찾았다. 논산천 제방이 무너진 곳은 성동면 원봉리 일원으로 이날 오전 5시 43분쯤 신고 됐다.제방 붕괴 규모는
논산시는 오는 8월 1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23년 첫 ‘논산시 시민행복 명사특강’을 마련한다. 초청 명사는 대한민국 대표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로 잘 알려진 한문철 변호사-. 서울대를 졸업한 한 변호사는 제27회 사시에 합격, 현재 법률사무소 스스로닷컴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JTBC ‘한블리(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SBS CN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몇 대 몇’ 등의 교양 방송에도 출연,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인사다. 한 변호사는 논산시민에게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 주제의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논산시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토양에 대한 비료 사용기준 준수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기 위해 965필지(23,475ha) 965점의 표본을 채취해 정밀 분석을 실시 중에 있다. 이들 표본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업경영체의 농지 가운데 무작위로 선정됐다. 정밀 분석 항목은 토양의 산도(pH) 및 유기물ㆍ인산ㆍ칼륨 함량 등 4가지로, 2개 항목 이상이 기준치를 초과한 필지는 1차 부적합 처리되며, 1년 뒤 재검사를 시행, 3차까지 부적합 처리를 받을 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된다.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양검정을
논산시가 탄소중립 실천 및 의식 제고 등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와 손을 맞잡았다. 논산시와 한국폴리텍대는 이달 18일부터 8월 10일까지 논산시 생활개선회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15회에 걸쳐 ‘탄소중립 실천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한국폴리텍대 바이오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실습교육에 따른 재료비 및 교육 제반 사항은 한국폴리텍대에서 지원한다.교육 핵심 주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천연 모기 기피제 제작 실습 △바이오플라스틱 제조 △미생물 배양 화장품 실습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백성현 시장은 “지역주
논산이 자랑하는 대표적 가공식품 ‘강경젓갈’이 마침내 태국 수출길에 올랐다. 논산시는 12일 오전 강경수산물 유통물류센터에서 백성현 시장과 강경젓갈 상권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경젓갈 태국 수출 선적식’을 갖고 젓갈 10톤을 컨테이너에 실었다.수출업체는 강경읍 내 40여 젓갈상회가 참여, 운영 중인 법인강경젓갈사업협동조합(대표 김동한)-. 수입업체는 파크인터내셔널(대표 박채운)로 이날 선적물량은 낙지젓갈 3톤, 오징어젓갈 7톤 등 모두 10톤이다. 앞으로도 다량·다종의 강경젓갈이 태국 시장으로 향할 전망이다.이번 성과
논산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고자 지난해 12월 출범한 논산시민소통위원회(이하 소통위)가 이달 12일 노블레스컨벤션웨딩홀에서 첫 전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다양한 사회적 의제와 정책에 대해 의견을 모으는 동시에 시와 소통위 간 상호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의는 그동안 각계각층으로부터 의견을 수렴, 숙의 과정을 거쳐 도출해 낸 소통위의 정책안(12건)을 놓고 백성현 시장과 공유·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소통위 6개 분과 위원들은 △대규모 실내 종합체육관 건립
논산시 직영 ‘논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이번 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관내 등록급식소 어린이 1,40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식생활 교육에 나선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식사예절을 지켜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주제로 각각 진행된다. 교육은 센터 영양사들이 직접 각 등록급식소를 방문,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영유아를 상대로 인형극(‘내가 바로 식사예절 실천 왕’) 관람에 이어 손 씻기 율동을 함께 해보는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을 상대로 식중독 예방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3 강경젓갈축제’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논산시 강경읍 금강 둔치 일원에서 펼쳐진다.시와 재단은 12일 논산아트센터 2층 커뮤니티룸에서 ‘2023 강경젓갈축제운영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임원진 선출과 함께 축제 주요 일정·장소 등을 심의, 의결했다. 올해 강경젓갈축제의 부제는 ‘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와 춤을 추다’로 결정됐다. 지난해 도전한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 사이의 맛깔스러운 조화를 올해 축제에서도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특히, 축제운영위원회는 △국가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