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2일 상월면 월오리에서 친환경 벼 재배농가 및 친환경농법연구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외래종 잡초 제거 생력화 시범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왕우렁이가 먹지 않아 친환경 벼 재배 시 문제를 일으키는 ‘미국좀부처꽃’ 등 외래종 잡초를 제거하기 위한 승용(乘用) 제초기 현장 시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참석 농업인들은 외래종 잡초가 제거된 농경지와 제거되지 않은 농경지를 비교해 보며 승용 제초기의 성능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평가가회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최근 외래종 잡초 때문에
논산시가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인 ‘2023년 옛살비 야시장’에 함께할 판매자와 버스킹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2일 시에 따르면 원도심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논산화지중앙시장에서 옛살비 야시장 문화행사를 열기로 하고 이 행사를 함께 만들어 갈 운영자 및 지역 예술인 발굴 등에 나섰다.시 관계자는 “상인과 시민이 하나가 돼 어울릴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만들기 위해 실력 있는 시민들을 모시고자 한다”며 판매자 및 버스킹 자원봉사 신청·접수 소식을 전했다. 모집은 오는 8월 말일까지, 대상은 △먹거리 판매자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2023 강경젓갈축제’ 1차 추진상황 보고회가 1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있었다. 시 관계자들은 이날 재단으로부터 올해 축제의 성격과 추진전략, 기본계획 등을 아우르는 전반적 준비사항을 청취했다. 재단은 이 자리에서 크게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 △색다른 공간 구성 △안전하고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를 지향·준비해 나간다는 전략을 밝혔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올해 강경젓갈축제는 부제인 ‘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와 춤을 추다’에 어울리게 ‘이 맛에 춤을 추다, 그 멋에 춤을 추다,
논산시는 1일 오전 논산아트센터에서 400여 시민,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월례모임’을 갖고 시정방향 공유와 함께 유공 시민 및 공무원 등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 표창 수여, 인사말, 기념촬영 및 환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부문에서 모아산부인과의 류춘수 원장이 2023년 인구정책 확산 유공으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으며, 한국자유총연맹 최병웅 논산시지회장이 자유민주주의 수호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이밖에 시민 20명이 각계 유공자로 뽑혀 도지사ㆍ시장 등의 표창을 받았으며
백성현 논산시장이 31일 서천군청에서 열린 제4회 충남도 지방정부회의에 참석해 충남 남부권이 원 팀으로서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합심해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피력했다.백 시장은 이날 “남부권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 유출, 고령화를 겪으며 지역의 활력이 전반적으로 저조해진 상황”이라며 “산업기반과 재정 여건을 튼튼히 다지고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남부권의 특성과 상황을 반영한 혁신안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준비되고 있는 기회발전특구 관련 정책이 남부권 소생의 열쇠가 될 것”이라며 “함께
논산시 연산면 100세 건강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우리 동네 어르신 건강관리는 우리가 책임진다’는 모토 아래 2년여 째 어르신 건강‧행복 케어에 앞장서 주목을 받고 있다. 위원회에 따르면 2021년 4월부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건강 케어! 행복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삶을 만들어 주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마을별 건강위원이 대상 주민을 모으고, 위원회가 직접 어르신회관을 방문, 다양한 건강 활동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위원회는 △말벗 해주기 △체온ㆍ혈압 건강측정 △동영상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하 한유진)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논산 관내 농가를 찾아 피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한유진 직원 20여 명은 지난 2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논산시 노성면 농가를 찾아 피해 하우스 퇴적물 및 폐 작물 제거, 시설물 정비 등의 작업을 실시했으며 농민들을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고남종 한유진 대외협력부원장은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어 상심이 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했다.한편, 지난 6월, 논산 성모마을과 협약을 체결한 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논산시에 각계에서 복구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해복구 중인 32사단 장병들이 귀중한 생명 구한 낭보도 전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주간에 걸쳐 논산을 찾은 수해복구 자원봉사자는 8,309명으로, 공무원 및 군‧경‧기업체 관계자는 물론 전국 각지 지자체의 봉사단체, 사회단체까지 이르기까지 복구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논산시 공무원들은 지난 22, 23일과 27, 28일 등 나흘간 두 개 조로 나눠 관내 수해현장을 찾아 응급복구에 나섰으며, 4대대 특전여단을 비롯한 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논산시에 각계로부터 수재의연금이 답지, 수해 극복에 큰 에너지가 되고 있다. 논산계룡산림조합 신현호 조합장은 지난 27일 논산시청을 찾아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또한 K-water충남중부권지사(지사장 윤이수)는 같은 날 5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도기정 논산시주민자치협의회장도 500만 원의 성금을 시에 각각 기탁했다.이들 각 기관, 단체장 등은 “논산시의 신속한 복구 작업과 시민사회의 안정적 일상복귀를 응원한다”고 입을 모았다. 28일에는 인덕건설㈜(대표 최문규)에서 성금
박승종 국방과학연구소장은 28일 논산시청을 방문, 백성현 논산시장에게 수해극복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박 소장은 이 자리에서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고 당부했다. 백성현 시장은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성원에 힘입어 수해 상황을 조속히 수습하고 더욱 희망찬 논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논산시와 충남도, 국방과학연구소는 지난 6월 국방 미래 첨단 연구시설(가칭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
논산시는 7월 상하수도 요금 전면 감면 조치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시의 이 같은 조치는 이달 중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관내에는 이달 13일부터 27일까지 총 578밀리의 집중호우가 내려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상하수도 요금 감면 혜택은 이 같은 정부의 조치에 따른 것이다. 상하수도 감면 대상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피해 등록된 대상자(개인 또는 업체)로, 7월 중 물 사용량(8월 고지분)에 대한 요금 전액이 감면될 예정이다.백성현 논산시장은 “
이달 중순 잇따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낸 논산시에 시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구호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26일 오후 백제종합병원(원장 이재성)이 2,000만 원을, 논산속편한내과(원장 양정경)가 1,000만 원을 논산시에 각각 기부했다. 또한 이강오 현대이비인후과 원장, 류춘수 모아산부인과 원장, 이문종 미래정형외과 원장 등이 참여하고 있는 논산시의사회에서 700만 원의 성금을 시에 쾌척했다. 이밖에 피해 복구·봉사 지원 등에 써 달라며 대한적십자사에서 구호용 키트를 포함한 빵과 생수 등을, 수자원공사‧논산농협‧대한전문건
논산시 카드형 지역화폐인 ‘논산사랑 카드’ 발급처가 이달 26일부터 크게 늘어났다. 논산시는 이날부터 기존 농협(45곳)과 우체국(15곳)을 비롯해 관내 새마을금고 12곳과 신협 4곳 등이 신규로 논산사랑 카드 발급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로써 관내 ‘논산사랑 카드’ 발급처는 기존 60곳에서 76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 같은 발급처 확대는 논산사랑 카드 수요층에게 보다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논산사랑 카드를 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역화폐 활용도를 지속적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했다.
논산시는 25일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성동면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활동을 폈다.성동면 보건지소에서 진행된 이날 예방활동은 최근 지속된 집중후우로 하수가 범람하는 등 오염된 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것으로 ‘찾아가는 외국인 건강검진’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 건강검진은 감염병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에게 세심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며 “감염병 증세 확인 및 이의 예방을 위한 건강 습관과 위생 수칙 등을 상세히 안
논산시는 25일 시 보건소 건강홀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출동 및 적확한 의료 대응을 위한 ‘2023년 현장응급의료소 운영교육’을 했다. 재난현장에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추진된 이날 교육은 응급환자 이송 완료 시까지의 총체적 상황, 응급환자에 대한 중증도 분류법, 실제에 준하는 가상의 상황 적용 등 다양한 현장 대응책 수행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갈수록 재난 규모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에 대비한 인적 역량 강화에 목표를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재경논산시향우회(회장 박성규)가 ‘내 고향 논산’의 수해 극복을 돕겠다며 뜻을 함께 모았다. 박성규 향우회장을 비롯해 이계주 부회장, 이현숙 사무총장 등 3명은 25일 오후 논산시청을 찾아 재경 향우회원들이 정성껏 모금한 성금 5,190만 원을 백성현 시장에게 전달했다.박 회장은 “수일 간 이어진 집중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 사람들을 보며 향우회원 모두가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했다”며 “회원들이 모은 고향 사랑 성금이 수해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백성현 시장은 “타지에서 지역을 빛내고 계신 출향민들이 모아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새로운 아동친화 공간인 논산시 딸기향 농촌테마공원(부적면 충곡리)이 8월 초 문을 연다.논산시는 지역 고유의 농촌자원과 시원한 물이 어우러진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물놀이형 놀이시설’을 오는 8월 5일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8월 27일까지 운영되는 이 물놀이장은 만 3세부터 초등 3학년까지 이용 가능(미취학 아동은 보호자 필히 동행)하며, 이용료는 무료다.아이들이 신나게 물장구칠 수 있는 ‘여름철 놀이터’이자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꾸며진 이 물놀이장은 총 1,920㎡ 규모로 조합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딸기 주산지 논산이 딸기 농업의 계절적 다각화 방책을 제시하며 ‘여름에도 맛 좋은 딸기’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논산시는 최근 몇 년간 방치돼 온 관내 부창동 한 농가의 양송이버섯 재배사(40평 규모)를 올해 시 지원금 3,500만 원(주민부담 1,500만 원 등 모두 5,000만 원)을 지원, 스마트 팜(‘창고형 식물공장’)으로 꾸민 뒤 이곳에 딸기를 재배토록 했다. 스마트 팜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A씨는 “지난 6월말부터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 익숙지 않은 ‘여름딸기’이지만 현재 온라인 시
논산시 자매결연 도시 중 하나인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24일 논산시를 방문, 수해복구 성금을 기탁했다.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날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과 함께 직접 논산시청을 방문해 수원시민, 공직자, 협업 기관 직원 등이 모금한 8,694만 원의 성금을 전했다.수원특례시 공직자를 포함해 협업기관 직원, 민간단체 구성원들은 지난 주 자율적으로 수해복구 성금 모금에 나서 총 1억 1,694만 원을 모았는데 이 중 논산시에 8,694만 원이 전달됐고 잔여 성금 3,000만 원은 7월 말 경북 봉화군에 전할 예정이라는 것-. 이
논산시와 미담장학회(KAIST 소재 교육기부단체)가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한 ‘2023년 논산시 미래인재 여름방학 꿈드림 코딩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KAIST 본원 창의학습관에서 열린 이 캠프에는 논산시 관내 12개 중학교 학생 77명이 참여했다. 미래 산업에 관한 진로 교육을 핵심 주제로 마련된 이번 캠프에는 △소프트웨어 로봇 팔 제작 △인공지능 버추얼 캐릭터 제작 및 가상현실 체험 △4차 산업혁명 특강 △리빙 랩(Living lab)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