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논산시 생활개선회원 300명 대상 탄소중립 실습교육 추진
논산시가 탄소중립 실천 및 의식 제고 등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와 손을 맞잡았다.
논산시와 한국폴리텍대는 이달 18일부터 8월 10일까지 논산시 생활개선회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15회에 걸쳐 ‘탄소중립 실천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한국폴리텍대 바이오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실습교육에 따른 재료비 및 교육 제반 사항은 한국폴리텍대에서 지원한다.
교육 핵심 주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천연 모기 기피제 제작 실습 △바이오플라스틱 제조 △미생물 배양 화장품 실습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백성현 시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의 기회를 만들어 준 한국폴리텍대학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학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배움의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한국폴리텍대 바이오캠퍼스 정주영 교무기획처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교육망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논산시 생활개선회는 이달 4일 관내 15개 읍면동 생활개선회장단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강금순 생활개선 논산시연합회장은 “우리 지역에 이렇게 좋은 교육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지 미처 몰랐다”며 “교육 환경은 물론 강의 수준도 높아 탄소중립 확산에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