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시청 현관에서 ‘2015승강기 갇힘 사고 승객 구조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승강기의 안전사고 예방과 갇힘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 및 긴급 대응체계 구축 등을 위한 것으로 논산소방서(계룡119구조대), 승강기 안전관리원 대전지원, 승강기 유지보수업체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했다.특히, 관내 아파트, 공공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승강기 관리주체와 승강기 이용자 등 100여 명이 참관해 훈련 상황을 지켜봤다.특히 이번 훈련은 실제 일어난 승강기 안전사고 사례들을 중심으로 안
논산시는 2015년 인구주택 총조사에 착수했다.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이달 24일부터 31일까지 홈페이지(www.cenus.go.kr)를 통한 인터넷 조사에 이어 인터넷 미 응답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15일 간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조사를 실시한다.5년 주기로 실시되는 인구주택 총조사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 중 가장 큰 규모로 나라의 기본설계를 수립키 위한 것이다.인터넷조사는 종이 조사표를 작성하지 않고 인구주택총조사 사이트(www.census.go.kr)를 통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가
지난 24일 아침, 논산시 건강관리센터 마당에 800여 명이 모여들었다. 아이를 데리고 나온 논산 시민을 비롯해 대전, 서울, 부산 등에서 온 독자들도 많았다. 논산의 아름다운 곳곳을 ‘작가와 독자’가 함께 걷는 행사 ‘소풍‘의 첫 날이었다.영원한 청년작가로 불리는 '박범신과 함께 걷는 소풍' 행사가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 지난 26일 논산시 탑정호 일원에서 전국 각지에서 온 팬클럽회원, 고향 선·후배,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박 작가는 행사에 앞
충남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조작 및 농작업 시 사고 예방 안전지침을 마련, 이의 철저한 준수를 일선 농가에 당부했다.고용노동부의 산업재해 현황에 따르면 농업 재해율은 1.26%로 전체 산업 0.59%의 두 배에 이르며, 연령별 사고 발생률도 50세 이상 농업인이 69%를 기록, 고령 농업인들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작업 관련 손상 유형별로는 ▲전도(30.2%) ▲추락(23.2%) ▲농약중독(17.2%) 순이며, 질병 유형별로는 허리, 다리 등의 결림증 및 근골격계
종교적·향토적·역사적·민속학적 가치 재조명 필요 계룡산 제석사 해봉(서용준) 스님이 99세의 나이로 지난 14일 오전 9시30분 부처님 품으로 입적했다. 10월 18일 금산 신안사에서 다비식이 있었으며, 사리모양도 다종다양하게 53과가 나왔다. 해봉스님은 하루에 새벽 3시부터 도량예불을 시작하여, 5시부터 법당에서 금강경 독송 등 새벽 예불을 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해 저녁예불까지 평생을 흔들림 없이 수행을 했다. 중생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국수만 들었고, 오신채
엄사중이 지난 23-24일 이틀 간 계룡문화예술의 전당과 학교 운동장에서 학교 체육대회 및 제15회 엄사의 꿈 키움 축제(‘엄사의 빛’)를 개최해 학생과 교사가 하나 됨을 과시했다.이번 축제는 학생들에게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펼쳐주고, 더불어 하나 되는 마음으로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즐거운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학생들의 환호성과 함께 시작된 23일의 교내 체육대회는 오전 학년별 줄다리기와 800m계주 예선전, 학년별 축
논산고교는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구체적이고 생생한 문학 체험을 위해 지난 19- 23일 국어·한문교과 주간을 운영했다.이번 국어·한문교과 주간에서는 ‘사제동행 문학 답사’, ‘고사성어 왕 선발대회’, ‘오룡 프라이드 업 독서발표 대회’, ‘e-NIE 활동 결과물 전시회’, ‘오룡 시화전’, ‘한글날 에세이 쓰기 대회’, ‘오룡 인문 학술 논문전’ 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특히 지난 21일 진행된 ‘사제동행 문학 답사’에서는 전북 군산 ‘채만식 문학관’, ‘근대역사 박물
논산 반월초교가 23일 ‘꿈 통통! 끼 통통! 꿈 자람 Festival’을 주제로 학습발표회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그동안 갈고 닦은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과 끼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1학년 학생들의 귀엽고 앙증맞은 첫 인사를 시작으로 나눔반 학생들의 서툴지만 최선을 다한 난타공연, 누리봄터 학생들의 감미로운 우쿠렐레 연주, 1~2학년 학생들의 그림자 극과 야광댄스는 큰 웃음과 볼거리를 선사해 학부모님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이어 남학생 여학생 모두 신나게 엉덩이를 흔들며 끼를 발산한 2학년 학생들의 밸리댄스 공연
논산 중앙초교는 23일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연무농협 미곡종합처리장 및 육군훈련소, 인근 마산 3리 등지에서 친환경농업 체험 및 훈련소 견학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농촌 현장 체험과 육군훈련소 견학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과 국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들은 연무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을 찾아 벼 건조, 저장, 도정, 검사, 판매 등의 전 과정을 살펴보고 직접 도정된 쌀을 먹어 봄으로써 매일 우리들의 양식이 되고 있는 쌀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이어 육군훈련소를 방문해 장병들이 식사하는 훈련소 식당에서의 식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농산물 절도 및 농가 빈집털이에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최근 충남지방경찰청이 밝힌 2014년 도내 농산물 절도사건은 2013년 대비 6.2%(20건)이 증가한 총 339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이 가운데 본격적인 수확기인 9~11월에 총 119건이 발생해 전체 농산물 절도사건 35.1%를 차지하고 있다.경찰은 수확기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농산물 경작지, 보관소 및 주거지 등을 대상으로 면밀한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농산물 저장창고의 잠금장치 경보기 등 방법시설 보완을 독려하
계룡도서관은 인문독서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달 31일 오전 10시 이 도서관 시청각교실에서 고려대 인문대학 고고미술사학과 방병선 교수를 초청, 특별강연회를 갖는다.이날 강연회에서 방 교수는 ‘순백으로 빚어낸 조선의 마음, 백자’를 주제로 조선시대 청화백자, 철화백자, 상감백자, 순백자 등 백자의 종류와 특징, 조선 초기부터 말기까지 백자의 변천과 백자에 관한 개괄적인 설명을 통해 우리나라 백자의 아름다움과 미술사적 의미를 자세하게 풀어낼 계획이다.이번 강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도서관
계룡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두마면사무소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 중식(떡국) 봉사 및 농촌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우체국물류지원단 대전지사와 계룡시 여성회의 협조로 이뤄진 이날 행사에는 이미용 봉사단 등 5개의 재능나눔 봉사단이 함께해 사골을 정성껏 우려낸 육수로 만든 떡국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특히, 오카리나아 어린이 댄스 재능나눔 봉사단이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의 흥을 돋구었으며, 자원봉사센터의 이동세탁차량이 운영되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표영식 계룡시 여성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떡국과
K-water 충남중부권관리단은 25일 (사)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와 함께 논산 은진면사무소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나눔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의료봉사는 노인 인구가 많은 은진면의 61세 이상 어르신, 장애우, 다문화가정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모두 40여 명이 참여했다.관리단은 노령인구가 많은 주변 현실을 감안해 내과, 외과, 치과, 한방, 물리치료 등 다양한 진료과목으로 팀을 구성해 약 200여 명의 주민들에게 진료 및 물리치료, 처방약 무료 제공 등의 혜택을 주었으며 환자의
논산시는 이달 30일부터 만1세 미만 영아를 둔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기저귀와 분우 구매비용 지원 신청을 받는다.대상자는 중위소득 40%(2인 가구 기준 월 평균 소득 약 1백 6만 5,000원) 이하의 만1세 미만 영아를 둔 저소득층 가구로 기저귀 구입비용으로 매월 3만 2,000원과 산모가 질병 또는 사망으로 모유수유를 할 수 없는 경우에 분유 구입비 4만 3,000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신청은 영아 출생 후 12개월 미만까지 가능하며, 생후 60일 이내 신청 시 최대 지원한도인 12개월, 생후 60일 이후에는 만 12
‘다문화’는 ‘다른 문화’가 아니다. 논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국의 전통문화를 즐기며 고국의 향수를 달랬다지난 25일 오전 11시 다문화가족 한 마당 대회가 펼쳐진 논산 국민체육센터에는 이주민과 논산시민이 어우러진 한 마당 축제를 연출했다.‘차이를 넘어 더 가까이-행복한 만남, 희망 논산’을 주제로 논산시가 주최하고 충남다문화가정협회 논산시지회가 주관한 ‘제1회 논산시 다문화가족 한 마당 대회’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국가와 문화를 넘어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을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23-25일 3일 간 연산전통시장에서 펼쳐진 제14회 연산대추축제가 관람객 10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연산대추를 비롯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향토음식점에는 관람객과 시민이 몰려 활기가 넘쳤으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에도 수많은 인파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대추씨 멀리 뱉기, 대추 정량 달기, 대추 OX퀴즈, 대추 박 터트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는 고향의 정취와 즐거움까지 덤으로 선사하면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포토존, 도자기 체험, 오
“외국인 환자들의 마음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대전을 찾는 해외 환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건양대병원 국제진료센터에 근무하는 코디네이터 3인방이 외국인 환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어 화제다.그 주인공은 박경미(43세,중국어), 김지수(28세,러시아어), 차아름(25세,영어) 씨-.이들은 해당 국가에서 수 년 간 연수생활을 하면서 거의 원어민 수준의 언어 구사능력을 갖추고 있어 외국인 환자의 진료상담 및 예약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또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 등에서 추진하는 의료관광 및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중국,
KT&G 노사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손을 맞잡았다.백복인 KT&G 사장과 김용필 전국담배인삼노동조합 위원장은 서울 KT&G 사옥에서 기존 임직원들의 근로시간 나눔을 통해 청년 고용을 확대하는 내용의 ‘노사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국가경제 발전에도 적극 기여키로 했다.이는 임직원들이 일자리를 십시일반으로 나눠 현재의 고용을 유지함과 동시에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 감소분을 신규 채용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향후 KT&G만의 독자적인 ‘일자리 나눔 모델(Work Sharing Model)’로
충남의 올해 3분기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320억 5,2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울산을 제치고 ‘전국 1위’에 올랐다.또 충남의 3분기 수출은 저유가 장기화와 중국내 경제구조 변화 등 여건 악화에도 전년 동기대비 3.0% 증가한 497억 달러로 전국수출(△6.6%)을 지탱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무역 통계자료를 근거로 한 ‘2015년 3분기 충남 수출·입 동향 분석자료’에 따르면, 충남 지역의 올해 3분기 총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482억 7,600만 달러)에 비해 3.0%(14억 6,000만 달러) 증가한 497억 3
충남도가 ‘박카스’로 유명한 동아제약을 비롯,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 2곳으로부터 2,000억 원에 가까운 투자를 유치했다.안희정 지사는 2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이동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신동욱 동아제약 대표이사, 김인호 수석 대표이사, 김홍장 당진시장과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지주회사이며, 동아제약과 수석은 동아쏘시오그룹의 계열사다.투자협약에 따르면, 동아쏘시오그룹과 동아제약은 당진 합덕인더스파크 일반산업단지 내 8만 2,213㎡의 부지에 공장을 새롭게 건립키로 하고, 오는 12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