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계절, 전국 대추 집산지로서의 명성과 연산 대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14회 연산대추축제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간 연산전통시장 일원에서 베풀어진다.연산대추는 연산면과 인근의 벌곡면, 양촌면, 전북 운주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대추를 사들여와 팔기 시작하면서부터 명성을 얻게 되었으며 전국 대추 유통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충남의 대표적인 특산품이다. ‘맛있고 풍성한 먹거리 연산전통시장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대추 떡메치기, 대추씨 멀리
충남도는 22일 지속가능발전특별위원 및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 운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 지속가능 발전전략 수립 및 컨설팅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도의 지속가능 발전전략은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행복한 충남도’를 비전으로, 산업화 및 경제발전 과정에서 나타난 사회적 양극화·불평등·환경훼손 등을 극복하고 도 정책과 부합하는 장기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지속가능 발전 4대 목표를 포함한 그간의 연구용역 과정 보고에 이어 세부 이행계획 논의가 진행됐다.이번 용역의 주요 과업은 ▲지속가능 발전
논산 반월초교가 21일 ‘사과 데이(Apple day)’ 행사를 마련, 관심을 모았다.이날 행사는 급식실에서 준비한 사과와 사과엽서를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전달하고 각자 사과나 감사를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편지를 써 사과와 함께 전해 주는 형식으로 진행됐다.학교 측은 학생 서로의 우정을 돈독케 하고,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사과와 화해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학교문화도 조성한다는 뜻에서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사과 데이(Apple day)’는
상월초(교장 노종우)는 22일 이 학교 출신인 공주 봉황초 김덕중 교장을 초청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예절교육을 실시했다.김덕중 교장은 이날 ‘칭찬을 잘 하는 예절 바른 상월 어린이’ 주제 강연을 통해 날로 퇴색해 가고 있는 충‧효‧예의 중요성을 후배들에게 일깨워 큰 호응을 얻었다.충절과 예학의 고장에 자리한 상월초는 지난 7월 예학정신 계승 선도학교로 선정된 가운데 충‧효‧예절교육을 통해 으뜸 인성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충‧효‧예를 배울 수 있는
용남중은 22일 공주 치즈마을에서 1학년 학생 147명과 교사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업체험 학습을 실시했다.자유학기제 시행에 앞서 체험학습 방안의 하나로 실시된 이날 직업체험은 학생들의 진로설계 능력 고취 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실수업에서는 배우기 힘든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에 좋아하던 치즈와 피자를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회와 함께 송아지 젖 주기와 레일 썰매타기 등의 활동을 통해 자신적성과 재능, 앞으로의 진로 등을 탐색해 보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이영철 교장은 “이번 치즈마을 체험활동
충남농업기술원은 22일 논산시 양촌면 실증 머위재배 농가에서 ‘뿌리 절단 싹 유도법에 의한 머위 묘 대량생산 기술농가 실증시험 현장 평가회’를 연다.이번 실증시험은 머위 뿌리 절단 싹 유도법을 이용한 대량생산 육묘 기술을 농가 현장에 적용하고 그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주안점을 둬 진행됐다.현장 평가회에서는 관련 공무원, 도 의원 및 재배농가 등이 머위 뿌리 절단 싹 유도법의 실제 적용 사례를 살펴보며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평가회에 참여한 최길재 씨는 “이 방법을 이용하면 지하경 뿐 아니라 뿌리까지도 증식 및 머위 육묘에 이용할
충남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이달 24일부터 31일까지 블루베리 화분 심기 체험 행사를 펼친다.이번 행사는 금강자연휴양림 입장객을 대상으로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선착순으로 진행한다.체험은 한 가족이 1개의 화분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만든 화분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체험비는 무료로, 도 산림환경연구소는 평일 144개, 주말 500개 등 모두 2,220개의 화분을 제공할 계획이다.도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체험 행사에서는 항암과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블루베리를 직접
충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도내 백합 억제재배에서 품질 좋은 절화생산을 위해 야간뿐 아니라 주간에도 온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재배농가에 당부했다.도내 억제재배는 8월 중순부터 9월 상순까지 구근을 정식해 10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출하하는데, 10월 하순부터는 야간 온도가 급격한 낮아질 수 있어 이에 대한 온도 관리가 필요하다.특히 개화가 시작되는 11월 야간온도가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꽃봉오리가 작아지고 개화할 때 품종 고유의 색깔의 착색이 불량해 절화의 품질이 떨어지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따라서 야간에도 백합 재배 적정
대전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12일까지 대전역 동광장 철도보급창고에서 도심원형공간 문화재생프로젝트 ‘소제동, 골목길을 걷다’ 전시회를 연다.전시회는 2012년부터 철도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의 하나로 개최해온 행사로 올해는 대전 출신 30·40대 미술동인 ‘수평선(水平線)’의 작가 20명이 참여한다.참여 작가들은 예전 아름다운 소제호가 있었고, 일제 강점기 철도 관사촌이 아직 남아 있는 소제동의 오래된 골목길을 걸으며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풀어내고 있다.전시 개막식이 열리는 10월 24일) 오후 6시에는
대전시는 22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기업지원 기관과 지역경제단체장, 기업인, 유공 근로자, 기업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 및 매출의 탑 시상식’을 가졌다.시는 행사에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40개 기업을 2015년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 인증서를 수여하고 생산성 향상과 매출 성장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 및 대전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17개 기업에 매출의 탑을 수여했다.이와 함께 기술개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유공 근로자 49명을 표창하는 등 기업인 및 유공 근로자 총
대전시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폭을 넓히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에 나섰다.대전시는 22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권선택 시장과 15개 여성 친화기업 대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친화기업 인증 협약’을 체결했다.시가 이번에 선정한 여성 친화기업은 관내 30인 이상 기업 중 여성 근로자가 20% 이상이거나 여성 근로자 수 20인 이상 고용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고용 개선실적과 모성보호제도 도입, 일‧가정 양립지원 제도 및 근무환경조성, 여성능력개발 교육 지원 등 30개
열렸던 ‘2015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간 엑스포시민광장, 한빛탑광장,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진 2015 대전사이언스 페스티벌은 ‘과학과 문화의 융합! 미래를 엿보다’를 주제로 90개 기관·단체가 참가해 130여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행사 기간 16만 7,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특히, 행사 범위가 그간 엑스포시민광장과 원도심으로 확대되면서 최신의 과학기술을 시연·체험할 수 있도록 한 주제전시관에서 차 없는 거리 행사
계룡시 엄사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관근)가 21일 관내 중증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20kg 들이 쌀 100포대를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이날 전달된 쌀은 지난 10월 12일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베풀어진 엄사주민자치센터 개관 기념 ‘피아노 수다’ 초청 공연을 계기로 이 센터 자치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독지가들의 후원금으로 마련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이관근 엄사주민자치센터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정성과 마음을 모아 보조금 없이 초청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고, 더욱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 깊은 기회까
양촌면과 양촌파출소가 합동으로 전동스쿠터 및 4륜 오토바이 사용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번 교육은 농촌 특성상 전동스쿠터와 4륜 오토바이 사용이 많은 추세에 맞춰 이의 올바른 운행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키 위한 것으로 19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1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교육은 교통안전의식 개선, 교통안전 상식, 올바른 도로 이용 방법 등 사용자들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전우암 양촌파출소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오토바이 교통
대전시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대덕구 로하스 대청공원 일원에서 ‘제5회 대전사랑 라디엔티어링 대회’를 연다.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정교순)와 TJB대전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청호를 돌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가족, 친구와 함께 생방송 라디오를 들으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금강로하스 대청공원을 출발해 로하스해피로드, 호반레스토랑을 반환점으로 다시 대청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3.6km 구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대전사랑 4행시 짓기, 행운의 보물찾기, 미션동요 부르기 등 각종 미션을 수
광석초교(교장 이광희)가 21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학부모 공개 수업의 날을 운영해 관심을 모았다.이날 행사는 수업 공개, 급식 공개, 학부모 연수 등으로 진행됐다.수업은 학급 및 교과전담, 특수학급 공개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수업 공개를 통해 자녀들의 학습 태도 및 학급교육 활동 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또한, 급식 공개에서는 학교급식 모니터링을 통해 보완할 점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 교육 실천의 면모를 보여줘 관심을 끌었다.이어 온양 한울고 이성재 교사가
황화초교는 20일 BMW 코리아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교육기부 형식)하는 ‘STEAM 주니어 캠퍼스 프로그램’에 전교생 43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STEAM 주니어 캠퍼스 프로그램은 자동차를 바탕으로 기초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미래 환경을 위해 지속가능한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길러주는 방문형 체험프로젝트다.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영역이 융합된 교육 콘텐츠와 자기 주도적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꾸며진 게 특징이다.이날 STEAM 주니어 캠퍼
엄사중은 21일 행복학교 만들기 방안의 하나로 금연 축구동아리와 생활안전부 동아리, 일선 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금연 축구동아리 및 생활안전부 동아리 학생들은 정성 들여 만든 담배 유해성 홍보 포스터와 피켓 등을 들고 등굣길의 학생들을 맞으며 흡연의 폐해를 알렸다.신혜수(2학년) 학생은 “동아리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환한 웃음으로 아침 등굣길을 맞아주며, 흡연의 심각성을 알려주고 우리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줘 좋았다”며, “이제부터 주변 친구와 가족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건강지킴이가
(사)한국미술협회 계룡지부가 10월, 두 개의 야심찬 행사를 마련한다.‘2015 아름다운 계룡전’이 이달 29일 오후 5시 개막을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전시실에서 베풀어진다.이와 함께 이달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계룡역 내 계룡갤러리에서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깃든 작품들도 함께 전시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지역 미술가들이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계룡’을 주제로 풀어낸 다양한 작품이 선보여 세대 구분 없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더없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에
올해로 일곱 번째인 ‘2015 Good~ 계룡예술제’가 이달 27일 오후 5시 엄사네거리 광장 특설무대에서 한국예총 계룡지회 주최로 열린다.이날 공연은 명진 스님의 계룡시 축원, 명창 최영란, 소프라노 정지영, 무용인 고민정·강한빛, 통기타 시아, 트로트 양태금·차지애가 출연해 격조 높은 예술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이 행사에 앞서 오후 3시 국악협회의 ‘시민과 함께하는 국악의 향연’과 ‘이구동성 콘서트’(7시) 등 예술축제 한 마당이 진행된다.이날 행사에서 김재용(문인)·김재옥(국악)·박경주(미술)·조성연(음악)씨 등이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