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직업군인 가족의 행복한 삶터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시는 육군훈련소, 항공학교 등 군인가족의 지역생활 적응 및 행복지수 향상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문화학교’를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시는 육군훈련소·육군항공학교·국방대학교 이전 등 지역 내 직업군인 및 군 가족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지역생활 적응 및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문화학교는 지난 1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육군훈련소와 항공학교에서 12월까지 진행되며 교과과정은 직업군인 가족으로서의 논산시
NH농협은행 계룡시지부가 지난 16일 계룡시 금요장터 일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가뭄 극복을 위한 물 절약 실천’홍보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이날 캠페인은 최악의 가뭄사태로 충남 서부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물 부족으로 일부 지역에서 제한 급수가 실시되고 내년 봄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에 대한 지역민과 농업인의 걱정이 깊어짐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실시됐다.이날 농협 계룡시지부 직원들은 오가는 시민들에게 물 절약 안내장 500부를 나눠주는 홍보 활동과 함께 물 절약 실천을 위한‘수도꼭지 부착용 절수기 500개도 무
강경중 총학생회(회장 박민우 3학년)는 지난 14일 학교 학생회실에서 2015학년도 제3차 학생자치법정을 열었다.이날 법정은 그동안 상벌점제에 따라 벌점이 누적된 학생 3명을 대상으로 학생회가 스스로 모의법정을 열어 검사 학생의 규칙 위반에 따른 벌칙 제안, 대상학생의 변호, 학생배심원 판결, 학생 판사의 선고 등의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박민우 재판장은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횟수를 거듭하면서 참여 학생들이 우리 문제를 우리 스스로 해결하겠다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 배양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특히 자치
연산초교(교장 이경호)는 지난 15-16일 이틀 간 6학년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감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학생들은 경복궁을 찾아 우수한 우리의 전통 문화를,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流(류)에서는 현대적 예술 감각을, 인사동 문화의 거리에서는 정교하고 세련된 우리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뮤지컬 ‘원스’ 관람을 통해 유럽 문화의 예술적 감성을 맛보기도 했다.예술여행에 참여한 6학년 곽 모 학생은 “이번 여행은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원스의 남자 주인공이 노래를 부를 때, 저도 같이 울었어
논산계룡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지원청 제2회의실에서 또래상담자 기초 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했다.관내 또래상담자 교육 참석 희망 학생과 인솔교사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연수에서는 ‘주변 친구들과 좋은 관계 맺기’, ‘청소년들이 안고 있는 문제점 및 이의 해결 방안’ 등 또래상담자를 위한 기초 프로그램 연수가 진행됐다.오광식 교육장은 “친구를 돕는 또래 상담자 활동을 통해 서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연수를 마련했다”며 “공감과 배려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성우 기자
계룡시는 지난 16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15 계룡軍문화축제 자원봉사단’ 해단식을 가졌다.軍문화축제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은 이날 해단식은 봉사활동 결과보고, 우수 봉사자 및 단체 표창, 의식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행사 기간 중 관람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손과 발이 돼 준 봉사자들에 대한 격려와, 무공수훈자회 계룡시지회 등 4개 단체 및 계룡시자율방범연합대 소속 임경현씨 등 8명이 유공 표창을 각각 받았다.최홍묵 시장은 “계룡軍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크게 힘입었다”
계룡시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농가로부터 2016년도 유기질비료 지원 신청을 받는다.지원비료 종류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부산물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 등 모두 5종이다.비료 값은 20㎏ 1포대 당 유기질비료 1,400 원, 퇴비는 등급에 따라 최고 1100 원에서 800 원까지이며 정부보조금 지원과 함께 시에서도 600원을 추가 지원한다.유기질 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구입희망 업체, 비료 종류(등급), 수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직접 작성해 농지소재지 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
점점 더 깊어가는 가을, 논산의 아름다운 곳곳을 ‘작가와 독자’가 함께 걸으며 가을의 푸근한 정취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논산문화원과 논산시는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총 3일 간 작가 박범신과 함께 걷는 ‘소풍 이벤트’를 마련한다.2013년 시작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은 2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4일 바람길Ⅰ(11km), 25일 바람길Ⅱ(10km), 26일 바람길Ⅲ(7km) 등 3일 간 3개의 코스를 걷는 행사가 진행된다.은 박 작가와 함께 걷고 사
한국, 과학기술혁신 통한 글로벌 미래창조 주도국 부상 미래창조과학부는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가 19일 세계과학기술포럼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5일 간의 행사 일정에 들어갔다.2015 세계과학정상회의는 세계 59개국 12개 국제기구의 과학기술 장·차관, 세계적인 석학, 글로벌 CEO 등 3,000여 명이 참여, 전 세계의 지속적 경제성장과 기후변화·빈부격차·감염병 등 글로벌 도전과제의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혁신정책을 논의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다. 이번 회의는 ‘경제협력개발기구(
안개는 수증기가 작은 물방울을 이뤄 모여 떠 있는 것을 말한다. 높이 떠 있으면 구름, 지면 가까이 떠 있으면 안개가 되는 것이다.요즘 일교차가 커지면서 짙은 안개로 아침 출근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직장인이 많다. 안개가 짙게 끼면 가시거리가 짧아져 교통사고가 나기 쉽다. 특히 이른 아침 시간대 강이나 호수 주변, 교량 위는 안개가 더욱 짙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안개가 발생했을 경우 안전운전을 하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사항은 차량 속도를 줄이는 것이다. 차량은 언제든 앞의 장애물을 보고 부딪치지 않고 설 수 있을 정도의 속도로
대전시는 대전 중앙로 일원 원도심 활성화 촉진 방안의 하나로 ‘대전 원도심 도보여행 지도’ 2만부를 제작, 관내 각급 기관과 역, 터미널, 여행·관광안내소 등에 배포한다.손 안에 잡히도록 접이식으로 제작된 이 지도는 △근대건축물 투어 △철도문화유산 투어 △역사현장 투어 등 세 코스를 안내하고 있다.근대건축물 투어는 구충남도청~대전대흥동성당~목척교~구동양척식회사대전지점 등 9곳, 철도문화유산 투어는 대전역~철도관사촌 등 5곳, 역사현장 투어는 구충남도관사촌~구대전형무소망루 등 3곳이다.대전시민은 물론 외지인이라도 쉽게 이해하고 찾아가
대전시 관내 도로변의 은행나무 가로수 열매에 대한 중금속 함유량 검사 결과 식용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시에 따르면 각 자치구별 5곳씩 총 25곳의 은행나무 열매를 채취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중금속(납, 카드뮴) 함유량 검사를 한 결과, 식약처 기준(납 0.3mg/kg 이하, 카드뮴 0.2mg/kg 이하)보다 훨씬 낮은 결과(납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고, 카드뮴 0.002mg/kg)가 나왔다.가을철 도심지 단풍을 대표하고 있는 은행나무는 종실이 익어 떨어지는 요즘 특유의 악취와 보행불편으로 시민들로부터 외면 받고
지난 20년 간 대전시 지역 내 총생산액(GRDP)이 인구 증가율에 비해 14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시는 이달 29일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민선자치 부활의 해(1995년)부터 올해(2005년)까지 지난 20년 간의 주요 사회 변화상을 조사한 결과, 지역 내 총생산액이 1995년 7조9,349억 원에서 2013년 32조2,296억 원으로 무려 4배 이상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지역 내 총생산액 증가율은 1995년 대전시 인구가 126만8,432 명에서 2014년 21.9%가 증가한 154만7,467 명으로 인구증가
충남도는 도내 11개 시·군 92개 저수지를 대상으로 퇴적토 준설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사업비 27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준설 사업 추진은 저수지 용량 확대를 통한 장기적인 가뭄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사업 대상은 가뭄으로 바닥이 드러나 있고, 토사 등 각종 퇴적물이 쌓여 물그릇이 작아진 저수지다.시·군별로는 부여군이 28곳으로 가장 많고, 금산군 13곳, 보령 12곳, 태안 7곳 등이다.도는 이번 준설 사업을 통해 농업용수 26만 톤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확보, 중장기적으로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송석두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투자유치 협의 및 관광객 확대 유치 방안 모색, 지방정부와의 교류협력 강화 등을 위해 19일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송 부지사는 중국 자매결연 지역인 헤이룽장성, 우호교류 단체인 랴오닝성과 옌볜조선족자치주 등을 방문한다.방중 첫 날(19일) 랴오닝성을 찾아 항만 분야 교류협력 확대를 논의했다.20일에는 중국기업 CEO를 만나 충남의 투자 여건을 설명하며 중국 자본 유치 기반을 다진다.올해 1월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헤이룽장성에는 20일 방문, 경제·문화·농업·청소년·공무원 분야 교류 사업 확대를 위한 협의
최악의 가뭄에 따라 지하수가 대체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한 지하수 이용·관리를 위해 행정력 집중 투입에 나섰다.도는 ‘지속가능한 충남형 물 복지 구현을 위한 지하수 총량관리제’를 도입, 최근 확정한 세부 추진계획에 따라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지하수 총량관리제는 한정된 수자원인 지하수를 개발 가능량(총량) 내에서 이용 범위(가이드라인)를 설정·관리함으로써 과도한 사용을 막을 수 있는 새로운 시책이다.이 제도는 도내 지하수 이용량이 개발 가능량의 50%를 넘어선 상황에서도 개
지난 10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넉넉한 덤! 최고의 강경맛깔젓!’을 부제로 강경포구, 젓갈시장, 젓갈전시관, 옥녀봉 등 강경읍 일원에서 개최된 제19회 2015 강경발효젓갈축제가 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3년 연속 최우수축제의 명성을 입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올해 강경발효젓갈축제는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중심의 축제 정체성 강화로 산업형 축제 동력 확보 및 식품부문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에 걸맞는 논산 강경발효젓갈의 위상을 확립하는 등 품격있는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 가능성을
충남도가 상수도 긴급 누수 방지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정부에 건의하고 나섰다.안희정 지사는 17일 보령댐 및 인근 가뭄 피해 현장을 방문한 황교안 국무총리를 만나 가뭄 극복을 위한 도의 현안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황 총리는 안 지사와 함께 보령댐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등으로부터 보령댐 관리와 광역상수도 공급 현황 등을 보고 받고, 보령시 미산면 풍계리를 찾아 가뭄 피해 상황을 살폈다.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황 총리에게 ‘금강-보령댐 도수관로 사업’이 이달 중 본격 추진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조치해 준 점에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놓칠 수 없는 ‘가을관광주간’이 실시된다. 이 기간 화려한 단풍과 한적한 농촌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충남에서 정겹고 풍요로운 충남의 맛과 멋을 함께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알록달록 단풍을 즐기는 산행 후 출출해진 몸과 마음을 신선한 농산물로 건강하게 차린 풍요로운 가을밥상으로 채워보자!◇계룡 향적산 등산 후, 음식을 통해 몸과 마음이 하나 되는‘마음자리’=잘 띄운 청국장과 장아찌로 차린 맛있는 밥상으로 몸과 마음의 웰빙을 찾게 되는 마음자리 정식. 대표 메뉴 - 장아찌 골동반, 청국장샐러드(대표 서복자
논산시가 지난 16일 강경젓갈축제장 메인무대에서 ‘2015년 평생학습도시 선포식’을 개최, 명실공히 평생학습 도시임을 대내외적으로 공표했다.올해 3회째를 맞는 충남 평생학습 온통박람회는 평생학습을 매개로 온 도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충남 평생학습 관련 15개 시군 모두가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행사로 올해는 논산시의 강경발효젓갈축제대축제와 연계 운영됐다.이번 선포식은 황명선 시장의 민선6기 취임 1주년의 성과로써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음을 공표해 명품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평생학습도시’ 주민으로서 자긍심 고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