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논산시지회(지회장 최병웅)는 30일 관촉사 합동위령비에서 황명선 시장, 유관기관 단체장 및 자유수호 희생자 유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베풀었다.자유수호 희생자 2,105위의 숭고한 애국 애족 정신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치러진 이날 위령제는 개식선언, 추념사 및 추도사, 조시, 헌사 및 종교행사, 기관장·유족·회원 등의 헌화 순으로 엄수됐다.황명선 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호국영령들이 조국에 바친 피와 땀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이룩하는 원동
논산시의 지난해 자살 사망자 수가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다.지난달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논산시 자살 사망자 수는 인구 10만명 당 32.2 명으로 2013년에 비해 12.6 명 감소했다. 이는 충남 평균 35.6 명보다 낮은 수치다.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관내 경찰서‧소방서‧병원‧노인회 등 내실있는 유관기관과의 자살예방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전문가들이 함께 대책을 수립하는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한 결과
충남도가 국회 상임위를 통해 내년 국비를 대거 증액 확보했다.29일 도에 따르면, 2016년 정부예산에 대한 국회 상임위별 심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도 현안 중 증액 반영된 사업은 36개 사업 3,694억7,000만 원으로 집계됐다.이 중 15개 사업 147억7,000만 원이 신규, 나머지는 기존 사업에 투자된다.상임위 반영 액이 국회 본회의 통과 시 내년 국비 확보액은 모두 4조5,043억에 이른다.주요 증액 반영 내용을 보면 서해선 복선전철은 정부예산안 1,837억 원에서 3,950억 원으로 2,113억 원이 늘어나
병원에서 사용하는 ‘골든타임’이라는 용어는 부상 후 생사 여부를 가리는 긴급한 시간을 말한다. 부상 이후 골든타임 내에 의학적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목숨을 잃을 수 있다. 골든타임을 꼭 지켜야 하는 질환 중 하나가 뇌졸중이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무서운 침략자로 불리는 뇌졸중-. 항상 그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만 언제 일어날지 예측조차 어렵다. 단일 질환 사망률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사망에 이르지 않아도 극심한 후유증을 남기는 질환. 건강한사람도 순식간에 쓰러뜨리는 뇌졸중에 대해 건양대학교병원 신경과 이기욱 교수의 조언을 소
당진·평택항 매립지 분쟁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충남도계와 당진 땅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한 촛불집회 100일 기념 홍보 대제전이 펼쳐진다.29일 도에 따르면, ‘충남도계 및 당진 땅 수호 범시민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종식‧박영규‧ 최명수)’는 다음 달 1일 오후 5시부터 3시간 동안 당진시외버스터미널 광장에서 ‘범도민 홍보대제전’을 개최한다.촛불집회 100일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홍보 대제전은 안으로는 도민 공감대를 넓히며 더 많은 동참을 유도하고, 대외적으로는 당진·평택항 매립지 분할 귀속 결정의
충남도는 공공기관 발주 건설현장에서의 불법·불공정 하도급 예방과 상생·소통의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27일까지 ‘2015년도 하반기 건설공사 하도급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도 본청과 사업소, 시·군 등이 시행 중인 건설공사 현장 51곳을 대상으로, 대한건설협회충남·세종시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세종시·충청남도회와 함께 2개 반을 편성해 실시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계약서 허위 작성 및 통보, 계약서 미교부 또는 미보존, 일괄하도급 등 하도급 제한 위반, 통보 의무 이행, 설계변경에 따른 하도급 대금 증·감 반영
충남도 내 조성된 자연휴양림이 이용객들에게 사랑받는 명품 산림휴양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는 올해 도내 11개 자연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1회씩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만족하다’고 답변한 이용객이 90.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올해 설문조사는 자연휴양림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질 높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18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에 대해 이용객 6,843명이 응답했다.설문조사 결과, 도내 자연휴양림 이용객은 여성(55.9%)이 남성(44.1%)보다 많았다.연령대별로는
논산시가 추진 중인 관내 지적 재조사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29일 시에 따르면 2013년 사업 대상인 ‘연무 양지지구’, ‘벌곡 수락지구’, ‘양촌 신흥지구’ 3개 지구 744필지, 88만 1,000㎡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2014년 사업 대상인 ‘부적 신교지구’는 지적 재조사 측량을 끝내고 소유자들에게 경계결정 통지서를 발송, 이의신청 중에 있는 등 제반 절차가 곧 마무리될 예정이다.올해 사업 대상인 ‘양촌 모촌지구’는 토지 소유자 2/3 이상 동의를 받아 충남도로부터 사업지구로 지정받았다.현재 지적
국내 유일의 세월 속에 갇힌 진귀한 명품을 감정,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KBS 1TV 간판프로그램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이 오는 11월 3일 논산시를 찾는다.이번 논산시 편 녹화는 논산문화예술회관 소강에서 이날 오후 1시부터 2시간여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개그맨 김종국 씨의 사회로 논산시민 또는 감정을 원하는 신청자 누구나 소장품을 감정할 수 있다.감정 가능한 물품으로는 그동안 소중히 간직하던 다양한 의미를 지닌 화가의 그림, 한국의 미가 느껴지는 아름다운 도자기, 선비의 품격을 담은 고서화, 조상의
논산시 보훈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논산시지회가 주관한 ‘제3회 논산시 보훈가족 나라사랑 다짐대회’가 29일 오전 논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보훈단체 회원 및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국가 유공자와 유족들에게는 보람과 긍지를 심어주고, 시민들의 애국정신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보훈가족 노래자랑에 이어 1부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의 안보강연, 2부(기념식) 내빈 소개, 보훈단체 소개, 개회선언, 표창패 전달, 대회사, 격려사,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계룡시는 저출산 극복과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자녀 가정에게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다사랑 카드’ 발급 및 가맹업체 모집에 나섰다.29일 시에 따르면 다사랑 카드는 2자녀 이상 가정이 가맹업체의 물품을 구입하거나 시설을 이용할 경우 사용 금액의 5∼4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맹업체는 카드 수수료 0.2% 감면과 비씨카드 2∼3개월 무이자 할부판매가 지원되는 등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카드 신청은 도 내에 주소를 두고 막내가 만 12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이면 가능하며, 거주지 농협 영업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주축으로 한 계룡시 ‘사회적경제 민간네트워크 협의체’가 지난 26일 시청에서 첫 회의를 열고 본격 출범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뿐 아니라 창업을 희망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예비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 구성을 위한 임원진 선출과 운영 정관을 마련했다.계룡시 관내 소규모 경제단체들과 시민사회가 함께 하는 조직인 이 협의체는 이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과 더불어 잘 사는 사회의 기틀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특히, 창업과 기업 운영을 돕기 위한 정보 교류와, 제품 구매운동을 포
지난 달 27일 엄사네거리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5 Good~ 계룡예술제’가 수준 높은 예술의 진수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이날 열린 ‘2015 Good~ 계룡예술제’에서는 계룡만의 특색을 살린 명진 스님의 ‘계룡시 축원’ 퍼퍼먼스가 선보여 계룡시민들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했다.이어 춘향대제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명창 최영란이 흥부가의 ‘박타는 대목’(판소리)을, 소프라노 정지영이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를 각각 열창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현대무용가 고민정과 한국무용가 강한빛은 순수무용을 쉽게 이해할
논산경찰서는 지난 28일 기민중 18명과 논산여중 20명을 대상으로 아산 현충사와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청소년 안보현장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나라 사랑 의식 함양과 굳건한 국가 안보관 확립 등을 위해 마련된 이날 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아산 현충사를 찾아 홍살문과 고택, 유물전시관, 충무공 묘소 참배 등의 일정에 이어 천안 독립기념관으로 이동해 문화 해설사의 안내로 겨레의 탑과 전시관 등을 탐방한 뒤 고문 체험, 악기 체험, 제기 만들기 등 다양한 학습체험을 했다.논산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안보현장 체험견학은 충남지방경찰청이 주관한 행
논산소방서는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 한 달 간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 운영한다.논산소방서는 이 기간 소방서를 포함한 공공청사와 다중이용시설 등에 불조심 홍보 배너와 현수막을, 많은 사람이 몰리는 곳에 화재예방 포스터를 각각 내거는 등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과 함께 화재예방 의식을 고취시킬 계획이다.또한 관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소방서 견학을 희망하는 아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장비체험 등 1일 소방관 체험행사를 마련하는 등 교육 대상과 유형에 따라 소방안전교육을 적극 추진한다는
용남중이 학생들로 하여금 풍부한 감성 발견과 함께 숨겨진 잠재력을 이끌어낼 다양한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용남중에 따르면 방과 후 프로그램은 8교시 수업이 끝난 뒤 시간을 활용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외부 강사 및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우선 전교생 1인 1악기 연주를 목표로 오카리나와 기타, 플롯, 바이올린 등의 다양한 음악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이와 함께 요리와 탱글 피구, 집중 사격, 축구, 테니스 등 공부에 지친 학생들로 하여금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행복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
엄사중 3학년 윤지혜 학생이 천안 백석중에서 개최된 ‘2015 중ㆍ고등학생 역사 골든벨 충남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빛냈다.윤지혜 학생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역사 골든벨 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해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대표로 도 대회에 출전, 이 같이 금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윤 양은 그동안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역사적 지식과 풍부한 독서를 통해 심도 있는 역사적 소양을 갈고 닦아온 노력의 결과가 결실을 보게 된 것-.윤 양은 “역사 골든벨 대회를 통해 다양한 역사적 지식을 습득하고, 올바른 역사
2015년 시도경제협의회가 29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주형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비롯한 관계 부처 국장, 전국 17개 시·도 부시장·부지사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시도협의회는 류순현 대전시 행정부시장의 환영인사, 주형환 기재부 제1차관의 인사말, 2015년 하반기 지자체 재정집행 추진방안, 지역경제 발전방안 추진계획, 지방의 중앙정부에 대한 협조 요청사항, 대전의 우수사례 ‘행복경제 1‧2‧3 살맛나는 대전경제 추진보고’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2015년 하반기 지자체 재정
대전시가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공동으로 ‘지역 전략산업 육성 및 고용창출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마치고 29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학계, 기업,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열었다.토론회는 한밭대 박준병 교수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산업연구원 김영수 소장 등 5명의 패널들이 토론과 정책 제언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주제 발표에서 대전시는 2003년부터 추진해온 정보통신, 바이오, 첨단부품소재, 메가트로닉스등 4대 전략사업과 바이오센터(‘05년), IT벤처타운(‘07년) 건립 등 그동안 집중적으로 육성한
KT&G(사장 백복인)가 대나무 추출 섬유 필터를 적용한 담배 ‘에쎄 수 명작’의 디자인 리뉴얼과 함께, 원터치 오픈 방식의 하드케이스 한정판을 선보인다.‘에쎄 수 명작’ 한정판 패키지는 대나무 모양을 형상화 하였으며, 손에 쥐기 적합한 형태로 설계돼 그립감을 높였다. 윤선도(尹善道)의 오우가(五友歌) 중 대나무에 관한 시구를 담아 제품 특성을 강조했으며 골드 톤으로 고급스러운 느낌도 강화했다.‘에쎄 수 명작’은 담배 본연의 맛을 구현하면서도, KT&G에서 2년 간 독자 개발한 대나무 추출 섬유 필터를 적용해 깔끔함을 강화한 제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