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논산 향시가 오는 28일 오전 8시 30분부터 논산 돈암서원(논산시 연산면 임리)에서 베풀어진다.이날 행사는 조선시대 향시를 재해석해 선비정신을 함양하고 선현의 정신문화 계승 발전과 기호유학의 본산인 예학의 고장 논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기호문화유산활용진흥원이 주관하고 논산시·충남도교육청·논산계룡교육지원청·논산시유림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논산만의 정신문화 축제다.향시는 조선시대 과거 관문 1차 시험에 해당하는 초시(初試)로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 및 일반부로 적정 수준의 한자 시험과 한글 글짓기 등의
시월의 마지막 밤, 헛한 가슴을 따스하게 채워줄 시 낭송 무대가 마련된다.논산문화원은 이달 31일 저녁 7시 문화원 다목적 홀에서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자리’ 시낭송회를 연다.논산 시낭송인회 주관으로 해마다 10월의 마지막 주에 개최되는 이 시낭송회는 주옥같은 명시 낭송과 시극, 다채로운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된다.특히 올해는 논산 출신 시인을 조명하기 위해 김관식 시 ‘연(蓮)’, ‘이 가을에’, 나희덕 시 ‘한 그릇의 밥’ 낭송과 ‘눈물의 시인 박용래를 추억하다’ 주제의 시극도 기획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용혜원 시 ‘내가 사랑
논산문화원은 창립 60년을 맞아 오는 11월 9일 오후 7시 30분, 논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1월의 어느 멋진 날’ 주제의 음악회를 연다.이번 음악회는 충남교향악단 윤승업 상임지휘자와 60여 명의 오케스트가 베버의 ‘무도회의 권유’ 등 10곡을 70여 분 간에 걸쳐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시월의 어느 멋진 날’ 곡으로도 유명한 김동규 바리톤과 김수연 소프라노도 협연한다.논산시가 후원하고 충남교향악단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공주시 충남교향악단 논산시 순회연주회로 11월 14일 창립 60년을 맞는 논산문화원 초청으로 마
도심형·생활밀착형 축제 자리매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축제 도약공연·야경 보강 ‘도심형 축제’ 지역민과 관광객 참여 활성화 주력지난 10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정겨운 강경골목! 추억따라! 맛따라!’를 부제로 강경읍 일원에서 개최된 제21회 강경젓갈축제가 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축제의 명성을 입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18일 샌드아트와 젓갈김치 담그기 축하퍼포먼스로 감칠맛나는 대향연의 막을 올린 강경젓갈축제는 5일동안 5개분야 72개 행사로 맛깔스러운 가을 향연을 펼쳤다.젓갈공원, 젓갈시장,
논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소형 농기계 조정사 면허 취득 2차 교육에 참여한 농촌지도자 23명 전원이 면허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논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12일 관내 농촌지도자 회원 23명을 대상으로 국가공인전문기술교육기관인 한성티앤아이에서 3톤미만 지게차ㆍ굴삭기 교육, 농기계안전교육 및 기계원리, 농기계실습 등의 교육과정을 진행했으며 교육생 모두 이 과정을 낙오 없이 이수했다.이로써 지난 8월 실시한 1차 교육 31명을 포함해 총 54명이 소형 농기계 조정사 면허를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센터 관계자는 “소형 특수농기계의 이
논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7일 학부모와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학부모 쿠킹 클래스-건강한 우리가족을 위한 저염 김치 만들기’ 실습교육을 실시, 큰 호응을 얻었다.교육은 한국인 식탁에 없어서는 안 될 김치를 재료로 소금 함량이 많아 자칫 짜게 먹기 쉬운 김치의 염도를 줄인 저염 김치를 직접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교육은 단순히 의자에 앉아 보고, 듣기만 하는 교육방식이 아닌 직접 만들어 보고, 서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김치의 염도를 줄이는 다양한 방법도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시 관계자는 “이번 교
가을이 맛깔스럽게 익어갈 즈음, 젓갈의 고장 충남 논산 강경젓갈축제장서 맛있는 잔치마당, ‘강경포구 전국 마당극 경연대회’가 펼쳐진다.논산시는 강경젓갈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강경포구 전국 마당극경연대회 공모’를 지난 3월과 4월에 실시하고 대회 참가 5개 단체와 예비 단체 1개를 선정했다.‘강경포구 전국 마당극 경연대회’는 강경포구와 젓갈, 소금 등 강경의 전형적 테마를 소재로 한 창작마당극 경연으로 기존 젓갈 판매 중심의 축제에서 문화가 함께하는 축제, 볼거리 풍성한 축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공모에는 당초 전국 1
‘제1회 전국 드론대회’가 강경젓갈축제 기간인 21일 오전 10시 강경중 강당에서 열린다.논산시(주최)와 사단법인 대한청소년스포츠클럽연맹 충남본부(주관), 논산계룡교육지원청(후원) 등이 전국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마련하는 이번 대회는 최신 과학기술인 드론 체험을 통해 시민들의 과학마인드 향상 및 청소년들의 도전의식을 고취함은 물론 ‘드론 도시’로의 도약을 꿈꾸는 논산시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드론 레이싱을 비롯해 드론 전시, 드론 조종교육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대회 관계자는 “논산을 대표하는 최고의
2017 강경젓갈축제가 18일 논산 강경읍 일원에서 화려한 막이 오른 가운데 축제 대표 체험프로그램인 ‘젓갈김치 담그기’ 이벤트가 상한가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축제추진위에 따르면 ‘젓갈김치 담그기’는 200년 전통의 감칠맛 나는 강경젓갈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로 김치를 담그는 체험으로 강경젓갈의 우수성과 지역 농산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관광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관내 농가에서 계약 재배한 배추와 무, 지역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양념을 활용해 신뢰감을 높인 것이 인기의 비결-.관광객들은 이날 강경젓갈로 버무려진 양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강경읍 일원에서 열리는‘2017 강경젓갈축제’가 18일 개막했다.이날 오전 11시 충청도 웃다리풍장 공연으로 막을 올린 강경젓갈축제는 신명나는 공연과 함께 곰삭은 젓갈의 풍미를 만끽하며 가을추억 만들기에 흠뻑 빠졌다.문화관광부 선정 우수축제 품격에 맞게 충청도 웃다리 풍장, 구구팔팔 어울마당, 육군훈련소 군악대 공연을 비롯해 강경골목 딱지왕, 가마솥햅쌀밥과 젓갈시식, 왕새우잡기 등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상설행사가 펼쳐진 축제장은 첫날부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18일에는 오후 6
논산시는 관내 농가의 고품질 딸기 생산을 돕기 위해 우량 딸기 묘 ‘설향’ 15만주를 분양 공급한다.이번에 공급하는 ‘설향’은 딸기시험장에서 생장점 배양한 무균 묘를 농업기술센터 직영 육묘장에서 자체 증식해 분양하는 것으로 생장점 배양을 통해 바이러스와 토양 전염병균이 제거돼 자가 육모 재배 딸기보다 15~20%의 증수효과가 있다는 게 시 농기센터의 설명이다.일반적으로 딸기는 ‘런너’라는 영양번식기관을 이용해 증식시켜 정식해 유전적 요인 등에 의해 점차적으로 퇴화가 일어나 수량이 감소하므로 묘 소질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3~4년에
논산시는 유해화학물질 유출로 인해 발생하는 복합재난에 대비한 대응역량 강화 및 시민 안전의식 함양 등을 위해 이달 30∼31일 이틀간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안전한국훈련은 ‘국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실현하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종합훈련으로,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제를 확립하고 대응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반영해 재난대응 개인행동요령 숙지 및 안전문화 확산 기여에 목적을 두고 있다.시는 훈련에 앞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사전 회의 및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기획회의
논산시가 운영하는 정신건강 프로그램 ‘행복나눔-마음약방’이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행복나눔-마음약방’은 남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집단 심리상담·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울감을 완화시켜 우울증 발병률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된 프로그램-.보건소는 지난 9월 운영했던 ‘행복나눔-나이테’ 프로그램 운영 경로당 5곳 중 우울·스트레스 감소폭이 가장 낮은 경로당 2곳(양촌·가야곡)을 선정, 주1회 ‘행복나눔-마음약방’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으며 운영 기간은 오는 11월 3일까지다.이 기간 이들 경로당에서는 우울감
논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7일 성동초교에서 이 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사는 사춘기에 있는 학생들의 신체‧심리적 변화 알아보기, 이에 대한 대처 방법, 학내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성폭력‧성희롱 등의 사례를 통해 이의 발생 원인과 문제점, 성폭력 예방법 등을 초등교 눈높이에 맞춰 풀이해줘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학생들은 “교육을 통해 존엄한 인권을 가진 한 생명으로서 다른 사람을 인식하고, 서로 존중하고, 존중 받아야함을 알게
개막 축하공연 등 5개 분야 72개 이벤트 펼쳐‘오감 만족’ 2017 강경젓갈축제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논산시 강경읍 일원에서 펼쳐진다.5개 분야 72개 행사로 펼쳐지는 올해 젓갈축제는 무대공연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탈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7 우수축제에 맞는 품격을 선보이고 문화관광 최우수축제 재진입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젓갈공원, 젓갈시장, 옥녀봉 등 강경포구와 강경도심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축제 테마를 강화할 수 있는 공간으
논산시 보건소가 지난 8월 7일부터 9월 27일까지 주2회 8주 동안 비만·과체중자 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뱃살 줄이기 운동교실’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16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허리둘레가 건강둘레, 건강은 복부둘레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한 뱃살 줄이기 운동 교실은 만성질환의 대표적인 위험인자인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8주 동안 보건소 건강 전문가인 운동처방사, 간호사, 영양사들이 팀을 구성해 사전 및 사후 기초건강검사, 체성분 분석과 근력 등 체력측정으로 개인별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맞춤형 건강
주말인 지난 14∼15일 이틀간 연산역 일원에서 펼쳐진 제16회 연산 대추축제가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대추가 좋다! 가을이 좋다! 연산이 좋다!’ 주제로 펼쳐진 올해 축제는 대추 직거래 장터, 대추음식 시식회,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상설행사와 아기동물농장, 천연염색 체험, 아로마 체험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14일 오후 5시 ‘동고동락(同苦同樂)’과 ‘사람 사는 세상’ 탁본 퍼포먼스로 막이 오른 축제 개막식에는 황명선 시장, 김종민 국회의원, 김형도
논산시는 13일 논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강성태 공신닷컴 대표를 초청, ‘공부의 신, 천 개의 시크릿’ 주제로 논산시민 아카데미를 열었다.올해 여덟 번째로 열린 이날 아카데미에서 소셜 벤처 ‘공부의 신’의 설립자이자 ‘강성태 66일 공부법’, ‘미쳐야 공부다’, ‘공부의 신’ 등의 저자인 스타강사 강성태 씨가 강사로 나서 ‘수능 100일 마무리 비법’, ‘진로 탐구’, ‘공부의 신이 말하는 학업성취 실전 전략’ 등 다양한 공부 노하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논산시민 아카데미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씩, 김미경, 최형만, 유홍준,
22일까지 5일간 강경포구‧강경도심서 5개 분야 72개 행사 펼쳐‘추억 따라! 맛 따라!’… 도심형ㆍ생활형 축제 자리매김에 주력가을이었다. 날씨는 연일 맑았다. 옥녀봉에 있는 선명우의 소금집에서 내려다보는 금강은 정말 비단을 깔아놓은 듯 매끄럽고 유장했다. 계룡산의 허리짬을 파고 돌다가 공주 부여의 옛 꿈을 쓰다듬고 내려오는 강물이었다. 흐리기 때문에 강인 것인지, 강이기 때문에 흐르는 것인지는 알 수 없었다. 강물을 내려다보다가 고개를 돌리면 멀리 계룡산의 연접한 줄기줄기도 머물지 않고 마냥 흐르고 흘렀다.
제16회 연산대추축제가 10월 1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4-15일 이틀간 충남 논산시 연산면 연산역 일원에서 베풀어진다.‘대추가 좋다! 가을이 좋다! 연산이 좋다!’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축제는 대추 직거래 장터, 대추음식 시식회,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상설행사와 아기동물농장, 천연염색 체험, 아로마 체험 등 가족 단위 식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연산대추는 연산면과 인근 벌곡면 및 양촌면, 전북 운주면 일대에서 많이 생산되는 것을 사들여 팔기 시작하면서부터 명성을 얻기 시작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