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보건소, 개인별 맞춤식 운동 제공…인기 ‘상한가’

 
 

논산시 보건소가 지난 8월 7일부터 9월 27일까지 주2회 8주 동안 비만·과체중자 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뱃살 줄이기 운동교실’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16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허리둘레가 건강둘레, 건강은 복부둘레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한 뱃살 줄이기 운동 교실은 만성질환의 대표적인 위험인자인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8주 동안 보건소 건강 전문가인 운동처방사, 간호사, 영양사들이 팀을 구성해 사전 및 사후 기초건강검사, 체성분 분석과 근력 등 체력측정으로 개인별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맞춤형 건강 상담과 영양 상담, 만족도 조사 등에 이르는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함께하는 u-메디칼 피트니스 최첨단 운동처방 장비를 활용해 개인별 인식 카드를 통한 맞춤식 운동 제공으로 개인에 맞는 체계적·지속적으로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운동, 영양, 금연, 절주 분야의 건강생활행태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활기찬 논산 행복한 시민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조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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