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각종 행사 축소 및 취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및 관내 꽃집 등 소상공인 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11일 시에 따르면 관내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대부분의 영세 상공인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급격한 소비 감소로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시는 공무원을 중심으로 사무실 환경 정비를 위한 꽃바구니 및 화분 구입, 각종 기념일 꽃 선물하기 등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꽃 소비 촉진에 앞장서기로 했다.이와 함께 지속적인 화훼 소비 촉진 운동을 통해 지역경
계룡소방서가 재난 발생 시 소방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관내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11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동절기 얼어 있던 소방용수시설이 해빙기를 맞아 균열이나 내부 파손이 예상됨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점검 대상은 소방용수시설 121곳, 비상소화장치 25곳 등 모두 146곳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용수시설의 매몰‧파손 상태 등 확인 △소방용수시설의 보온·도색 대상 파악 △소방용수시설 사용상 장애요인 파악 △소방차 통행로 노면표시 불량 대상 조사 등으로 점검 결과 이상이 있는 곳은 즉시
논산시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논산시는 11일 충청새마을금고(대표 이재창) 등 5개 금융기관에서 모두 2,000만 원의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성금 기탁 금융기관은 충청새마을금고(대표 이재창), 놀뫼새마을금고(대표 조인상), 황산새마을금고(대표 엄재만), 화지산신용협동조합(대표 윤여경), 연무신용협동조합(대표 백낙호) 등 5곳으로 각 400만 원씩 모두 2,000만 원이다.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로나19 모금 계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단체 및 피해가구 등 의료
논산시는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통한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대중교통 이용자의 불안감 해소 등을 위해 관내 터미널 등 4곳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열화상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논산시외버스터미널, 논산역, 연산역, 강경역 등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인 1조의 근무조가 편성돼 모니터링에 나선다.열화상카메라 측정 시 37.5도 이상의 발열자 확인 시 직원이 체온계로 재측정하고, 인후통과 기침, 가래 등의 증상 여부와 확산지역 방문 여부 등을 확인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안내하게 된다.시는 이달 중 논산고속버스
논산시는 시민들에게 마스크 판매처와 재고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11일 시에 따르면 마스크 구매를 위해 판매처를 찾아다니거나 장시간 줄을 서서 대기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이달 10일부터 홈페이지(http://mask.nonsan.go.kr/)를 통해 마스크 판매처 및 재고현황 등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민들은 홈페이지 사이트에서 현 위치를 검색해 해당지역을 중심으로 주변의 마스크 판매처와 재고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서비스는 건강보험
코로나19 여파로 요양병원 상당수가 폐쇄 조치된 가운데 논산시 관내 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가 병원을 탈출해 인근 지역에 쓰러진 채로 발견돼 이송 중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10일 병원 등에 따르면 논산시 부적면 H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A씨(남·60대)가 지난 2일 오후 12시 30분쯤 병원을 탈출해 3일 새벽 이 요양병원에서 1KM 떨어진 부적면 모 처 야산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돼 후송 중 사망했다.조현병을 앓고 있던 A씨는 건양대병원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지난 2일 오후 2시경 H요양병원에 입원해 요양
충남도의회가 유기동물 보호에 한정된 동물보호정책 범위를 동물복지와 반려동물까지 포함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김옥수 의원(비례)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10일 밝혔다.조례안에는 △충남도 동물복지계획 수립(5년 단위) △동물생명존중헌장 제정·공포 △맹견에 대한 관리 강화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조례가 제정되면 도내 등록된 반려동물 7만 5,000여 마리(2019년 12월 기준)에 대한 보호와 복지 수준은 물론 맹견에 대한 관리도 더욱
충남도의회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 중 하나인 드론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도의회는 10일 방한일 의원(농업경제환경위원회·예산1)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조례안에는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개발 장려 등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 및 지원 방안 등이 명시됐다.또 드론산업의 체계적인 개발과 육성을 위해 드론산업 육성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방 의원은 “드론은 항공 촬영, 군사용, 산불
충남도의회가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폭 넓게 제공하기 위해 사립에 한정했던 박물관과 미술관의 지원 범위를 도 전체로 대폭 넓힌다.도의회는 10일 김연 문화복지위원장(천안7)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사립박물관 및 사립미술관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는 박물관과 미술관의 지원 대상 확대를 위해 조례명에서 ‘사립’이란 단어를 제외하도록 명시했다.또 박물관과 미술관 운영을 위한 전문 인력 활용, 소장 유물의 보존 관리 사항, 문화 소외계층 이용 확대 프로그램 지원 등 육성지원 시책이 포함됐다.이와 함께 보조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충남 농어촌지역에 액화석유가스(LPG) 공급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충남도의회는 10일 지정근 의원(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천안9)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농어촌 액화석유가스공급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이 조례안은 ‘전통시장 및 주택 밀집지역 LPG사용 실태와 위험성 저감 방안’ 연구과제 분과위원으로 적극 참여한 지 의원이 도시가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어촌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이 연구과제는 지난해 도의회에서 분과별로 추진한 입법정책연
충남도의회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성인용 보행기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도의회는 10일 김한태 의원(보령1)이 대표 발의한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이 조례안은 일상생활에서 보행이 불편한 노인을 대상으로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하기 위한 대상 범위와 지원 규모 등의 조항을 명시하고 있다.조례안이 시행되면 도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 38만 9,304명 중 장기요양등급 외 판정자인 8,385명이 보행기 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김 의원은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였던 등급 외 판정자에게도 성인용
미래통합당 4·15 총선 공천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이인제(논산·계룡·금산)전 의원이 10일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전 의원은 이날 오후 논산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관위에 제멋대로 후보를 결정할 권한을 준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공관위의 폭거를 단호히 거부한다”고 밝혔다.이 전 의원은 통합당 논산·계룡·금산 공천에 도전했지만 컷오프 됐다.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이 전 의원 대신에 박우석 전 논산·계룡·금산 조직위원장을 후보로 단수 공천했다.그는 “우리 지역 공천 신청자는 모
계룡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방역활동 동참을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10일 시에 따르면 먼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식당 등을 대상으로 휴대용 소독기, 자동분무기, 소독약품 무상 대여 등 자체적인 방역 소독 지원에 나선다.방역 물품은 시설 및 단체에서 보건소로 미리 신청해야 하며 대여 시 소독약품 사용법, 안전관리 유의사항 등을 안내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방역활동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시는 지난 5일부터는
계룡시는 코로나19 여파 인한 지역 기업 및 소상공인의 피해 확산 방지 및 피해 최소화 등을 위해 시기별 대응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10일 시에 따르면 학교 휴교령, 모임 및 외출 자제 등 코로나19 심각단계에 맞는 최소한의 지역경제 안정화 방안을 마련 추진 중에 있으며, 코로나19가 안정화 되면 시 차원의 경제위기 극복 대책을 별도로 마련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시는 우선 심각단계 해제 시까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정부 코로나19 시책 집중 홍보,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등 분야별 지원 사업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
논산시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움을 함께하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논산산단입주기업협의회(회장 정균철)와 논산시축산단체연합회, 외식업논산지부(지부장 윤석용) 등은 9일 오후 논산시청 접견실에서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이날 기탁식에서 논산산단입주기업협의회가 1,000만 원, 논산시축산단체연합회가 1,000만 원, 외식업논산지부가 200만 원 등 모두 3,200만 원을 기탁했다.이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관내 사회복지시설·단체 및 피해가구 등 의료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정균철 논산산단입
신속하고 효과적인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논산에서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가 실시돼 눈길을 끌었다.논산시 관내 기업인 ㈜뚜루뚜(대표 송경호)는 9일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논산 시민공원을 시작으로 선샤인랜드, 선샤인스튜디오 등 야외관광지 3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차단 드론 항공 방역’ 봉사활동을 폈다.이날 방역은 기존 방역원보다 훨씬 넓은 지역을 소독할 수 있어 방역 사각지대 해소 및 효율적인 방제에 크게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지역민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방역 대응 태세를 강화
계룡소방서는 코로나19로부터 구급대원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환자 이송 후 구급차 소독 등 감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계룡소방서에 따르면 환자 이송 시 Level D 감염보호복 등 개인안전장비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구급차의 위생관리와 안전한 응급처치 환경유지를 위해 환자 이송 후 공간살균소독기(플루건), 플라즈마 등 전문 소독장비로 구급차와 응급처치에 활용된 들것·구급장비 등에 대한 멸균·소독을 실시하는 등 추가 감염 방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조영학 소방서장은 “구급대원
계룡소방서는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 제공 등을 위해 오는 4월 20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한국119소년단원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어린이부터 대학생까지로 소방안전교육, 이동형 소방안전체험차량을 통한 화재 및 지진 대피체험 등 119체험교육뿐 아니라 119동요대회, 전국여름캠프 등 각종 안전문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한국119소년단 입단을 희망하는 학교는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www.young119.or.kr)를 참고해 계룡소방서 예방교육팀(0540-5263)으로 문의·신청하면 된다.조영
대전을 혁신도시로 지정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인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대전시가 본격적인 혁신도시 지정 절차에 나섰다.대전시는 혁신도시 지정기준, 절차 등을 담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시행령 개정에 국토교통부와 긴밀하게 협의하는 등 법 시행에 맞춰 신속하게 혁신도시 지정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혁신도시 지정 과정은 오는 6월말까지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시행령이 개정되고, 7월에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혁신도시 지정을 신청하면, 올 하반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생필품 키트를 기부했다.충남도는 10일 코로나19 방역대책상황실로 가동 중인 도청 충무시설에서 ‘코로나19 생계지원 키트 전달식’을 열고, 4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 400개를 전달 받았다.도는 이번에 전달 받은 지원 물품이 도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배분될 수 있도록 지원 대상 400가구를 선정해 안내할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내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드릴 것”이라며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